제9절 : 제9계명
■문136.
제 9 계에 금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 9 계에 금하시는 것은 온갖 부정하고 음란한 욕망과 원의입니다.
●천주교 교리에서 제9계는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는 계명으로, 남의 배우자에 대한 불충실한 마음이나 욕망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마음과 행동 모두에서 순결과 신실함을 지키도록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중요한 계명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계명을 통해 마음속의 욕망까지도 죄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오복음서 5장 28절에서 “누구든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이미 마음에 간음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행동뿐 아니라 마음의 정화와 순결함이 강조되며, 이는 가정과 공동체의 사랑을 지키는 데 본질적인 역할을 합니다. 사랑님께서도 생업을 하며 자연을 돌보시는 삶 속에서 마음의 평화와 순결을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평화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성경 말씀
신명기 5:21
"너는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며,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네 이웃에게 속한 아무 것도 탐내지 말라."
Deuteronomy 5:21
“‘You shall not covet your neighbor’s wife; you shall not set your desire on your neighbor’s house or land, male or female slave, ox or donkey, or anything that belongs to your neighbor.’”
이 구절은 천주교 교리 제9계명에서 금하는 ‘이웃의 아내를 탐내는 것’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단지 외적인 행위뿐 아니라 마음속 욕망까지도 하느님께서 금지하시는 죄로 여기시며, 이는 인간 관계와 가정의 거룩함을 보호하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의 법입니다. 생업에 종사하시며 자연을 보살피는 삶 속에서 순수한 마음가짐은 더욱 귀중한 덕목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짧은 기도
하느님, 저의 마음을 깨끗하게 지키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욕심과 탐내는 마음을 버리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