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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현컴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천우
조찬모임 즐거운여행
마재성지와 다산기념관을 거처서 1시 조금 못된 시간 박대건안드레아 이율리아나가 이사 하신 집으로 이동 뜰 잔디밭이다.
산간지역이라 잔디는 벌써 말라 누렇게 변하고 아담한 별창채가 아름다운 산을 배경으로 정남향으로..
연못엔 낙엽이 떠다니고 정자엔 바비큐틀과 식탁들이 가즈런희 자주 사용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강가에서 불던 바람도 이곳에 오니 잔잔하고 따뜻한 햇볕이 등을 따뜻하게 덮인다.
이를 어쩌나 집에서 점심을 한다고 하여 삼겹살에 소주정도 준비 하시는줄 알았는데... 구절판에 진수성찬을.....
이를 준비하느라 얼마나 많은 손길이 들었을까 도와줄 손길도 없었을텐데.. 미안하고 또 감사하고..
이유자 율리아나 자매님 정말 감사합니다. 음식 솜씨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이많은 음식을... 어떻게 혼자 준비를 하셨읍니까..
모두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 별장지이고 관광지라 음식점이 즐비한데도 이렇게 집에서 준비를 하셨으니...
박대건안드레아 형제님과 이유자 율리아나 자매님의 건강과 이댁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축배를....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1시간이상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안주 좋고 공기좋고 동행좋아 한잔에 또 한잔.. 몇병을 비웠는가..
김은중님. 조진성님 김병기님은 운전때문에 절주를 하시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낮선분이 김은중님 대학동창 절친한 사이 이유자 율리아나 바로 아래 동생
이 성당 조찬모임은 역사가 좀 길다.
라파 이상범님이 상현동에 사실때 일요일 새벽미사후에 몇가정이 모이기 시작 미사후에 콩나물 국밥을 먹으면서...
그러니 벌써 5년이 넘었네요. 그 사이 라파님은 일산으로 가고 박회장님은 천안으로. 다시 양평으로.. 이설구 동창은 대전으로..
대신 그 자리를 채운것은 조진성 내외분 김일현아오스딩 내외분 그리고 김병기 교리반 내외분
조찬모임도 매주 갖을뿐 아니라 때때로 여행도 같이 즐기고...
이사한분들 찾아서 일산으로 천안으로 다시 양평으로 찾아 다니기도 하면서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얼마나 흐믓한 일인가..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줄도 모그로... 점심을 마치고 나니 벌써 4시가 가까우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점심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음식준비에 수고하신 율리아나 자매님 더욱 감사합니다.
별장을 나와 가까운 거리 양수리 세미원으로 간다. 그런데 세미원 까지 가는 많은 시간이.... 차가 밀린다.
양평대교를 가려고 차들이 밀려 밀려... 5시 조금 전에 세미원 도착
5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그러니 40여분 시간이 남았다. 안가보신분도. 그리고 오래전에 가보신분도... 그래서 입장료를 내고 ...
석양을 받으면서 경내를 한바퀴 ...
계절이 늦가을 초 겨울이라 별 볼거리는 .... 연꽃이 좋은곳인데...
석양을 받으면서 분수는 여전히 물을...
추사 선생 세한도가 벽면을....
새로 지은 송백헌 추사선생 작품이 전시되어 ...
또 다시 감사합니다. 율리아나 자매님 음식 만드시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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