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시 : 2016년 9월 10일 월요일
♧ 여행지 : 보령 죽도 상화원~보리섬~무창포
첫 방문지로 도착한 곳은 죽도입니다.
1박2일에서도 방영이되어서 유명해졌습니다.
죽도-대나무 섬(대섬)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중간에 위치한 관광특구로 원래는 섬이었지만 남포방조제가 들어서면서 육지로 연결된 자그마한 섬마을
♧ 상화원
입구 → 오른쪽 회랑 → 해변연못 → 해변독서실(1, 2, 3, 4) → 한옥마을 → 야생화 하늘정원 → 분재정원 → 의곡당 → 동굴쉼터 → 상화원입구
♧ 소요시간 : 2.76km(1시간이면 되지만 충분한 여유를 느끼면서 약 1시간 반 정도)
♧ 상화원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83
죽도 "상화원"은 북쪽으로는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5km), 남쪽으로는 바다가 열리는 무창표해수욕장(5km) 사이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육지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자동차로 바로 들어갈수있어서 교통이 편리해졌습니다.
상화원 안에 들어서면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섬 둘레를 빙 둘러 1km에 이르는 '회랑(corridor)'입니다.
지붕있는 회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심지어 눈비가 오는 날 하이힐을 신고도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尙和)' 는 이름 그래도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돌담과 회랑, 그리고 전통 한옥과 빌라 등이 한데 어우러져, 걷고 싶고 쉬고 싶고 만나고 싶은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복원한 '한옥마을'이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죽림과 해송으로 둘러싸인 20채의 '빌라단지'가 있습니다. 아울러 '전통혼례식장', '하늘정원' '동굴와인카페', 청정해수탕'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연회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 및 진정한 치유의 공간으로서 관강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랑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의 해변연못과 개울들을 만날 수 있으며, 바닷가 쪽으로 이어지는 해변 테라스로 내려가면 발아래 굽이치는 파도와 마주할 수 있고, 저녁 어스름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상화원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살리고 조상의 얼과 지혜를 간직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우른 한국식 전통정원입니다.
섬의 바라본 풍경 저 멀리 마주한 육지는 옥마산, 만수산, 월명산이고 바다 쪽에는 용두해수욕장과 무창포, 석대도입니다.
죽도를 나와서 가까운 식당에서 맛있는 꽃게탕으로 점심을 먹고 5분거리인 보리섬으로 이동.
고려시대 대학자이셨던 고운 최치원 선생님이 바위에 시를 남기셨다는 유적지 보리섬.
이곳도 예전에는 조그마한 섬이었으나 남포방조제가 생기면서 주변은 막 황금들녁으로 변해가고있는 논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일부러 찾아가지 않고. 알림판이 없으면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선생님이 바위에 쓰셨다는 바위는 세월의 흔적으로 글귀가 거의 보이지않고, 별다른 흔적은 보이지않고. 황금들녁 과 함께 자연을 벗삼는 것으로 옛 대학자님의 발자취를 더듬어보았습니다.
다시 가까운 무창포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떠나기전. 정보로는 무창포에서 석대도를 갈수있는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일어나는걸로 알고있었으나. 시기가 맞지않아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창포 바닷가 횟집에서 가을 전어무침에 막걸리. 소주로 아쉬움을 달래고 보령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무창포에서 먹는 가을 전어무침은 어찌 그리 고소한지 꿀맛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맛난 전어무침을 김성부 회장님께서 한턱내셔서 더 맛나게 먹었고. 바닷가 낭만을 한껏 누리며 이야기 꽃을피우는 호사와 여유를 누렸다. 감사합니다~.
맛난 전어무침을 김성부 회장님께서 한턱내셔서 더 맛나게 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행복한 되간 되셨네요~ 다음에는 함께해요^^
네 수호천사님 함께못해서 아쉬웠어요....다음에는 꼭 함께해요~^♡^~
멋진 작품 보기만해도 힐링이 됩니다~
상쾌한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시네요...
잘계시는지요?
@사수/서울 네~^^
같이하는 시간을 만들어봐야 하는데 요즘계슥 바쁘네요~~
멋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