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깜빡 일상의 말실수
(건망증? 치매 전초전?)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어이없는 웃음을 얻습니다 .
회갑잔치 안부 인사하면서
육순, 회갑이 겹쳐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
애기엄마 교보문고에 가서
한참 책을 찾는데
점원이 와서 무슨책 찾으세요?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하니
점원이 아~네~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아니 신가요?"
아이스크림 사러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나서
"망설임 주세요~"
은행에 통장 재발행 하러 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시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 주문 하려고
전화를 해서 "여보세요~
씨받이 음식 주문하려는데요"
울 부모님은 한살 차이신데요' 라고
해야하는 걸 " 울 부모님은 연년생이세요"
소보루빵 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했다는...
식물인간된 신자 병문안을 갔는데 위로 한다고 한 말이
"아드님이 야채 인간이 되셨으니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ㅋㅋ
커피 전문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이요...."
전화통화 하다
갑자기 주머니 뒤적이며...
"나 핸드폰 없어졌다"!!
"좀 있다 통화 하자"
하면서 전화기 끊었다
펌해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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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말실수 한마디
민들레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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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
24.10.22 07: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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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