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틀간 비가 내리고....오늘은 전형적인 봄날씨입니다.
낮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 정도로 벌써 더위가 느껴지네요.
제트버스의 에어컨도 미리 점검을 해놓을 겸 일산을 다녀왔습니다.
호수공원은....'초록' 그 자체로 빛나고 있습니다.
2. 질 꽃은 지고, 필 꽃은 피고....
계절의 흐름에 그대로 순응한 듯 적목련의 꽃잎은 생기를 느끼게 합니다.
3. 호수공원의 고기들이 움직이나 싶어 내려가 봤더니...허걱! 어떤 간 큰 인간들이 공원의 물고기들을 잡아 먹으려고 그물을 쳤나.... 했더니 그건 아니구요.
겨울을 나기 위해 고기들을 한 쪽으로 몰아놨었나 봅니다.
아무리 간이 크고, 고기에 굶주렸기로소니 설마 호수공원에서 그물질을 했을까요.ㅋㅋ
4. 어쨌든 봄은 왔습니다.
봄이 오니까...배가 고프네요.ㅋㅋ
5. 한 낮의 더위를 식혀줄 오늘의 점심 메뉴는 <신미옥>의 황태 냉면입니다.
6.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만....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7. 이 집의 메인메뉴는 황태 냉면이지만 황태구이도 무척 맛있습니다.
제 양은.....사리를 추가해야....ㅋㅋ
8. 황태 냉면의 매운맛을 중화시킬 뜨거운 육수는 30년 전통의 양은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데,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9. 계란 완숙 밑에 깔려 있는 게 황태인데, 냉면을 다 먹을 동안 별로 그 양이 줄지 않을 정도로 충분하네요.
양념의 배합도 기가 막히고, 직접 뽑은 면은 이 집의 또다른 자랑이기도 합니다.
주문진 읍내에 있는 <대동면옥>의 가자미 식혜 냉면 이후, 비빔 냉면으로는 단연 엄지 척~~이네요.
일산 분들은 한 번 댕겨 가보시기 바랍니다.
딴 데 계신 분들은....난 모르겠고.....요~ㅋㅋ
첫댓글 테크아웃부탁드립니다^^*ㅋ~
퍼질텐데요
@감성킬러 그래야 회원들하고 넉넉히 먹울수있죠^^*ㅋㅋㅋ
@킹쓰리 그렇다면....왕뚜껑...합니다.
뿔기만 하면 열 댓명은 거뜬히.....
얼~라....내 나와바리 까지 와서 신고도 없이 기냥 가시네...
감킬 사부님!!...냉면 집 위치는 가르쳐 주시야지요....(^=^)....
6번째 사진에 주소 나와 있죠 백석동 먹자 골목 입구에 있습니다.
나와바리 침범해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접수한 지 꽤 되는 나와바리입니다.
@감성킬러 백석동 성당 옆 인것 같은데요...
맞~죠..
@일산아제 아까비....제가 백석동 성당을 잘 모릅니다.
터널 나이트는 잘 압니다만....
꽃박람회기간 주차딱지 뗀다는데 괜찮은건가요?
네. 해마다 공지되는 건데, 주차 허용 구역 외에 주차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제트버스는 주구장창 세워놔도 딱지 끊긴 적 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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