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6일 신문브리핑
인간이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과 환경을 뛰어넘어
꿈을 이뤄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툴리 C.놀즈 -
[ 정부/정책/공공 ]
1. 공무원 업무를 돕기 위해 보급된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 이용 건수는 사용자 1인당 하루 0.4건에 불과하다고함
- 보안을 강조하다 보니 휴대전화의 다른 기능과 충돌하면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임
2. 국세청은 납세자 신고 편의 향상을 위해 종합소득세 전화신고(ARS) 방식을 도입한다고함
3. 기획재정부가 골프장 세금(개별소비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힌 지 두달 만에 관련 정책을 백지화 한다고함
- 내수 촉진 실효성도 불투명한 데다 여론, 업계 반발도 컸기 때문임
4. 정부가 창업기업에 면제되는 부담금을 부과해 2,000억원가량의 세금을 거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달 초 정부의 강한 압박에 가격 인상 방안을 철회했던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BBQ가 다음 달부터 치킨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함
2.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한국산 D램을 쓸어담아,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중국 지역에서만 2조2000억대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함
3. 정부가 오는 9월 단통법의 공시 지원금 상한 규제 조항 일몰을 앞두고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함
4. 올해 말께 출시될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반 스피커는 음성으로 카톡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함
5. KT가 22년간 독주해 오던 무전기 시장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도전장을 던졌다고함
- 이동통신사들이 포화 된 스마트폰에서 불모지였던 무전기로 눈을 돌리면서 무전기 시장이 이통사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임
6. 롯데월드타워 31층에 무인계산기, 드론 CCTV 시스템 등을 적용한 국내 최초 무인 편의점이 들어선다고함
7. 수조원대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과정에서 수년간 ‘짬짜미’한 국내 건설회사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함
이번 검찰 수사 결과는 각 건설회사와 공정위가 과징금을 둘러싸고 진행하는 소송과 한국가스공사가 건설회사를 상대로 낸 2,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건설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
[ 금융/교통/부동산 ]
1.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버팀목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고함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만 19세 이상 세대주 중 무주택자와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 연 2.3~2.9%의 낮은 금리로 최대 8000만원(수도권 1억2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임
2.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함
3. 저축은행업계와 대부업계가 엄격한 대출 규제 탓에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함
- 저축은행이 총 여신의 15%를 넘는 돈을 대부업체에 빌려주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규제를 내년 5월까지 더 연장했기 때문임
4. 카드사의 소멸 포인트와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을 모아 영세가맹점 대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범했다고함
5. 단기투자 성격 강한 유럽계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함
6.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행락객이 크게 늘면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올라갈까봐 손해보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서울대병원 소속 전현직 교수 18명이, 정년퇴직하는 교수에게 감사의 뜻으로 돈을 모아 고가의 골프채를 선물하는 관례를 따르다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한꺼번에 적발됐다고함
2.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도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고함
[ 국 제 ]
1.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저소득층에게 고용 여부와 관계없이 가구당 월 약 120만~170만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 실험에 나선다고함
- 핀란드와 이탈리아 리보르노 등 일부 유럽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불고 있는 기본소득제 도입 바람이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임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정부가 미국산 치즈 원료용 우유에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면서 무역전쟁까지도 불사하겠다고함
3.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우버가 오는 2020년쯤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비행택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쯤에는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함
4. 미국의 코카콜라가 소다수 판매 감소와 비용절감이 이유로 본사 직원 1200명을 감원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앞으로 카드해지 시 1만원 미만 소액 잔여포인트도 대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함
@이슈뉴스@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대구지역을 비롯한 전국 상당수 시도의 초등교원들이 근무시간에 배구 연습과 경기에 몰입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교육장배 배구대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라지만, 법규 위반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경찰이 2003년 도입한 치안센터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치안센터는 파출소를 지구대로 통폐합하면서 빈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만든 조직으로 치안센터장은 주로 은퇴를 앞둔 경위가 맡아 혼자 주간 시간대에 근무합니다.
이러고 연봉이 6천만 원이라니... 이건 ‘현관예우’라고 해야 하나? 거참~
3.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의하면 과세당국이 해외 중개업체에 대한 부실 세무조사로 50억 원대의 국고 손실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해외진출 국내업체들에 대해 멋대로 수억 원의 세금을 공제해준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대가 없이 애국하는 마음으로 그랬을 리는 만무하고... 냄새가 풀풀 나지?
4.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35%인 법인세율을 15%로 내리는 내용의 세제 개혁안 초안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미 의회 합동조세위원회는 법인세율을 20% 내리면 10년 동안 무려 2조 달러의 세수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거지? 4년 후 차기 정부가 뺑이 치는 소리 들린다는~
5. 미국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주장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한국에는 끔찍한 일이지만, 미국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는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커질 전망입니다.
미국의 솔직한 입장인 게지... 이래도 광화문에 나가 성조기 들고 흔들 거야?
6. 일본이 올해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17년판 외교청서를 각의에 보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라며 즉시 철회를 요구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 항의했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의 고유영토를 침탈하는 일본을 국방백서에 주적이라고 해야...
7. 새치가 보기 싫어서 보이는 즉시 뽑으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새치를 뽑으면 모근이 약해져 새 머리카락이 잘 나지 않게 돼 견인성 탈모가 생길 위험이 커져 전문가들은 새치를 뽑기보다는 자르거나 염색하는 게 낫다고 말합니다.
‘한올한올’ 100원씩 500원씩 줘가며 뽑았는데... 돈 버리고 머리 베렸네? ㅠㅜ
8.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철회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인상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BBQ는 ‘경영상 어려움에 빠진 가맹점주들이 앞장서 치킨값 인상에 나서고 있다’며 인상 시기와 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맹점주가 앞장선다고? 희한하네... 난 소고기나 사다 구워 먹어야겠다~
@인천공항 3층에 사전투표소 설치. 꼭~
@법원 ‘신해철 집도의 16억 원 배상 판결’ 굿~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전원 대법원 상고. 따블~
@28개 여성단체 ‘홍준표 사퇴 촉구’.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