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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해명학술원 원장이재명후보가 대장동 특혜의혹에서도 경선에서 2위 이낙연 전 대표의 39.14%(56만392표)를 크게 따돌리고 50.29%(71만9905표)로 과반을 아슬아슬하게 넘으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지었다. 다만 3차 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62.37%로 28.30%를 얻은 이 지사를 더블스코어 넘게 이겨 무효표의 정통성 시비가 불가피하고 원팀 구축에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앞으로의 행보도 가시발길이 예상된다.
그는 경북 안동시에서 1963년 양력12월8일(음력10월23일)에 태어났다. 태어난 시는 그동안 필자도 병술시(丙戌時,19시 30분∼21시30분)로 보아 왔으나 이재명 후보가 직접 오후15시에서 16시에 태어났다고 이동형 티비(8월16일자 유튜브방송)에서 본인의 입으로 언급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그의 타고난 천기로 그의 명과 미래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 사주는 대설이 지난 추위가 심하고 삭풍이 몰아치는 환경인 중동(仲冬)이 지난 환경에서 태어나서 성장한다. 자평명리학의 3대 간법의 하나인 격국론(格局論)에 의하면 그의 격국은 ②자수(子水,쥐달)월 ①을목(乙木)일간이 ⑤계수(癸水)편인으로 투출하여 투출편인격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삭풍이 몰아치는 환경속에서 자라는 인동초나 잡초와 같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①을목(乙木)이다. ①을목(乙木)일간은 치밀성과 수치계산이 정확하여 현실적응력이 탁월하다. 편인격은『자평진전』에 의하면 식신격, 재성격,정관격, 정인격과 함께 길격(길격)으로 보는 점이 특이하다. 다만 생시의 ⑦계수(癸水)편인 흉신이 투출하여 편인과다격을 형성했다. 다른 간지보다 3배나 강한 ②자수(子水)는 한랭지수로 수생목(水生木)이 잘되지 않아. ①을목(乙木)일간입장에서는 부모의 지원이 약하고 제도권의 교육적인 혜택이 약할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그는 정규과정은 초졸로 소년공시절 중졸,고졸의 검정고시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다.
이런 천기적인 특징은 십성상 편인(偏印)의 특징이다. 편인은 직관력과 눈치가 빠르고 아이디어와 기획력 및 시대적인 변화를 추구하여 기회 포착이 뛰어나고 집요하게 허점파악에 탁월하다. 부정적으로는 편인은 음양이 조화롭지 못해 표리가 부동하고 진실을 위장한 이중성격으로 기만, 위선, 의심, 배신,남탓 등의 성정과 일차적으로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다. 한편 장수와 복의 대명사인 식신을 극하는 편인은 의욕상실과 정신적인 혼란과 기억력 상실, 정서불안 등의 현상과 우울증, 조울증 등을 주의해야 한다. 편인격과 편인의 육친은 구별해야 한다.
②자수(子水)는 자오묘유(子午卯酉)의 왕지(旺地)의 하나로 고집이 강하고, 벼락이 쳐도 눈하나 깜박거리지 않을 만큼의 기세가 있다. 다만 활력수인 ②자수(子水)가 ④묘목(卯木)과 자묘형하고 ③유금(酉金)과 자유파(子酉破)하여 활력수가 파도가 발생하고 남을 다치게 하는 속성과 인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놓다. 한탕주의와 도둑 탐욕의 물상으로 형수욕설문제가 대표적이다. 지지가 자묘유(子卯酉)의 도화살(桃花殺)이 강하여 이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가 2022년 3월9일 대선까지 넘어야 할 작은 파도가 형수욕설문제,여배우와의 불륜스캔들이다.
이 사주의 특징은 을목이 년지의 ④묘목(卯木)비견으로 자립심과 독립심이 강하고 손재(損財)와 투기가 강한 ⑥갑목(甲木)겁재로 인하여 부귀를 공유하는 자기세력을 형성하고 파이터 기질이 대단하다는 점이다. 또한 일지의 ③유금(酉金) 편관은 권력의지의 상징으로 권모술수와 모험심이 대단하다. 사회적인 전투력이 강한 십성이 편관이다. 이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오행이자 십성은 생시의 ⑧미토(未土)편재(偏財)이다. 자평명리학은 계절의 조화를 이루는 조후용신을 특별법으로 보아 대운과 사람의 그릇을 평가하는데 중요하게 적용한다. 이 사주는 추위를 녹이는 건조한 생시에 미토(未土)의 지장간에 정화, 을목, 기토가 암장되어 이 사주의 부족함을 채우고 있다. 미토 편재는 이성과 경영적인 마인드와 풍류심 및 일확천금의 재물창고이다. 이 사주의 대운은 2004년 42세 이후부터 10년간 기미(己未)대운으로 흘러 상당한 재산축적과 이성과의 인연이 좋은 시기였다. 2014년 10년간은 무오(戊午)대운의 정재대운으로 고정적인 수입창출이 좋고 사주에 강한 계수를 무계합(戊癸合)으로 조절하여 현실적인 욕망이 매우 강한 시기이다. 이 시기는 그의 성남시장 재산과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시기이자 대장동개발시기와 맞물려 있는 시기이다. 올 신축년 무술월은 사주와 운이 축술미(丑戌未) 삼형으로 인하여 이번 대장동특혜의혹이 수면위로 떠올라 그의 정치인생에서 가장 큰 파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입동이후인 11월 초순이후 천기가 불리하고 특히 12월 경자월과 2022년 1월 신축년의 신축월은 그의 청와대행과 교도소행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보사퇴라는 한국정치사에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무수저출신의 소년공의 성공신화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매우 주목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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