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2. 16. 오늘의 양식 :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9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85 구주를 생각만 해도
269 그 참혹한 십자가에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379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3장 4절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7. 설 교----------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성도들의 영적 상태는 목사의 영적 상태를 따라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사데 교회는 달랐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사데 교회는 목사가 영적으로 죽은 자이었으나, 그 교회에는 자기의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 몇 명 있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주와 함께 다닐 자들이었다. 그들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자들이었다. 흰옷은 순결을 의미한다. 성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흰옷이며 그를 믿는 속죄신앙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또 성도는 그 의 안에서 믿음을 지키고 바르고 선한 일을 힘쓴다. 그러나 흰옷을 입은 자들은 소수에 불과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 믿음을 저버렸고 해이해졌고 죄의 낙을 누렸다. 노아 시대에도 노아의 여덟 식구 외에는 다 죄 가운데 살다가 멸망하였다. 영생에 이르는 좁은 길로 가는 자들은 적다.
4-1] 칭찬 -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본문은 대부분 사데 교인들이 영적으로 죽은 상태였으나 그 가운데 극소수의 예외가 있음을 나타낸다.
* 슥 3: 3-5 -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 사 64: 6 -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 단순한 도덕적 순결로 해석한다. (Moffatt).
Ⓑ 성적인 불결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으로 해석한다. (Zahn).
Ⓒ 구원받은 자가 사회적인 풍조와 혼합에 물들지 않는 기독교적 성결로 해석한다. (Lenski, Johnson).
세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당시의 사데 교회가 처한 상황은 단순히 도덕적인 타락이나 성적인 범죄와 같은 일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내적이고 기독교적인 문제였다.
'옷이 더럽다'는 것은 기독교적 순결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 고후 7: 1 -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 고전 8: 7 -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 고후 11: 2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1) 옷의 영적 의미.
'옷'은 신앙의 행위를 상징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사데 교회 당시에 그리스도의 성결을 더럽히지 아니한 소수의 무리들로 볼 수 있지만, 예언적으로는 중세 교회 말기의 타락한 현상 중에서도 믿음의 정절을 지킨 종교 개혁가들이다.
이 사람들은 굴뚝 속을 헤쳐나가면서도 그들의 흰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다. 루터, 칼뱅, 위클리프, 존 후스, 존 낙스, 쯔빙글리가 흰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들이었다. 개신교를 '프로테스탄트'라고 한다. 이 말은 '항의자들'이라는 말이다. 종교개혁은 영적으로 항의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이 합당하다고 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남은 자들이다.
* 출 28: 2-5 -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 사 59: 17-18 - 17 공의를 갑옷으로 삼으시며 구원을 자기의 머리에 써서 투구로 삼으시며 보복을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18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 사 61: 10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 엡 6: 13-17 -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갈 3: 27 -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 흰 옷 - 의, 승리, 영광
* 단 7: 9 -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 계 4: 4 -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 계 7: 9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3) 더럽히지 아니한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명'이 있어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칭찬하신다. 이것은 사데 교회에 소수의 무리들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자들로 남아 있음을 증거 한다.
* 레 11-15 장 - 정결에 대한 규례
11 :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 12 : 산모의 부정을 벗기는 규례. 13 : 문둥병.
14 : 문둥병자를 정하게 하는 규례. 15 : 남녀의 부정을 벗기는 규례.
* 계 22: 14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4-2] 몇 명(남은 자) -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몇 명'의 헬라어는 '올리가 오노마타'(*)로 '몇 이름들'이다. 비록 소수나 하나님께 기억된바 됨을 시사한다(Mounce, Ironside).
* 행 1: 15 -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 계 11: 13 -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 흰 옷을 입는다 - '흰 옷'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는 의'를 의미한다. (Plummer).
Ⓑ '그리스도인이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광과 성결'을 의미한다. (Alford).
Ⓒ '죄나 이교도적인 혼합에서 분리시켜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Lenski).
세 견해가 타당하다. 사데 교회의 교인들은 외적인 겉모습에는 관심이 많았으나 그리스도에 대한 내적 정결과 이교(異敎)와의 분리된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기 때문이다(Johnson).
* 에 8: 15 -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의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 막 16: 5 -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 요 20: 12 -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 행 1: 10 -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 계 3: 5, 18 -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 계 4: 4 -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 계 6: 11 -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계 7: 9, 13 -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 계 19: 14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2) 천국에서 주님과 동행한다.
'함께 다니리니'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이 그와 함께 교제함을 표현한다. 단순히 현재적인 교제는 물론 장차 그리스도와 함께 나눌 교제를 시사한다. (Ladd, Greijdanus).
* 창 5: 22 -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 요 15: 6-7 -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3) 합당한 자
* 살후 1: 5 -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 눅 20: 35 -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 마 10: 11 -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① 엘리야 시대 -칠천 명(왕상 19: 18 -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② 노아 시대 -8 식구,
③ 다윗 시대 -4백 명,
④ 소돔과 고모라 -롯의 식구,
⑤ 기드온 -300명의 용사,
⑥ 예수님- 12 제자
⑦ 종말 시대 -해를 옷 입은 여자
* 살후 1: 5 -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 빌 1: 27 -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사데시대에 끝까지 타락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킨 자들이 있다. 하나님은 그 사람들을 남겼다가 불쏘시개로 쓰셨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불을 붙여서 큰불을 만드신다. 그것이 루터와 같은 사람이다. 루터는 가톨릭의 조직과 규모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는 작은 사람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루터를 비롯한 개혁자들에게 불을 붙여서 그 불이 활활 타오르게 했다.
작은 불꽃은 바람이 불면 곧 꺼져버린다. 그러나 큰 불은 바람이 불면 오히려 더 잘 탄다. 하나님께서 종교개혁자들에게 붙이신 불은 결코 작지 않았다. 세상의 그 무엇도 끌 수 없는 큰불이었다. 그 불이 타락한 가톨릭교회를 덮어 버리고, 전혀 새로운 횃불이 되었다.
'합당한'은 종말에 있게 될 심판의 기준에 타당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2: 7, 17, 27, 28)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속죄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누리는 것을 시사한다. (Clarke, Morris).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575 주님께 귀한 것 드려 ------------------------------------------
10. 폐 회 ---------- 주기도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