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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의 절대적 소명: 포이마나테 (ποιμάνατε, 양 무리를 치되)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님이 이 땅의 타락한 삯꾼 목자들을 향해 벼락같이 호통칩니다! 베드로는 요한복음 21장에서 예수님께 받았던 그 피눈물 나는 명령("내 양을 치라")을 이제 후배 목회자들에게 맹렬하게 하달합니다!
목회는 밥벌이나 직업(더러운 이득)이 아닙니다! 양 무리 위에 군림하여 독재자처럼 '주장하는(Katakyrieuontes, 무자비하게 짓밟고 지배하는)' 짓을 당장 집어치우고! 오직 피 흘리는 희생과 십자가의 헌신으로 양들의 '본(Typos, 십자가에 찍어낸 거룩한 모형)'이 되어 그들을 푸른 초장으로 이끌어내는 피 끓는 사명입니다!
최후의 대관식: 아르키포이메노스 (ἀρχιποίμενος,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이 십자가의 좁은 길을 묵묵히 걸어간 참된 목회자에게는 어떤 보상이 주어집니까? 로마 황제의 썩어질 월계관이 아닙니다!
우주 최고의 총사령관이시자 만왕의 왕이신 '아르키포이메노스(수석 대목자, 목자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을 찢고 강림하실 때! 세상의 어떤 불과 시간의 마모에도 결코 시들거나 그 광채를 잃지 않는 우주적이고도 찬란한 '아마란티논 테스 독세스 스테파논(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목사님의 머리 위에 친히 씌워주실 것입니다!!!
II. 십자가 군사의 영적 군장: 겸손의 앞치마와 전적인 의탁 (5:5-7)
(벧전 5:5, 7)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노예의 앞치마를 두른 황태자들: 엔콤보사스데 (ἐγκομβώσασθε, 허리를 동이라)
교회 안에서 영적 교만에 빠진 자들을 향해, 베드로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던 예수님의 그 처절한 겸손을 소환합니다!
헬라어 '엔콤보사스데'는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가장 비천한 노예가 궂은일을 하기 위해 허리에 질끈 동여매는 노예의 앞치마(Apron)를 두르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지성과 의를 자랑하는 교만한 자를 향해 전쟁을 선포(안티타세타이)하시지만, 이 노예의 앞치마를 두르고 엎드린 자에게는 우주적 은혜의 폭포수를 쏟아부으십니다!
염려의 우주적 투척: 에피맆산테스 (ἐπιρίψαντες, 다 주께 맡기라)
아더 핑크(A.W. Pink)의 맹렬한 해부입니다! 로마의 칼날 앞에서 염려(Merimnan,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공포와 불안)가 몰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에피맆산테스'는 짐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것이 아닙니다! 내 어깨를 짓누르는 그 무시무시한 염려와 공포의 쇳덩어리들을,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그 거대하고 넓은 등판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듯 한 번에 결사적으로 쾅! 하고 던져버리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의 주인이신 그분이 친히 목숨을 걸고 너희를 '돌보시고(Melei,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완벽하게 케어하심)' 계시기 때문입니다!
III. 최후의 영적 전쟁: 우는 사자의 아가리를 찢으라! (5:8-9)
기독교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하고도 피 끓는 영적 전투의 나팔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초긴장 상태의 십자가 경계 태세: 녭사테 그레고레사테 (Νήψατε, γρηγορήσατε, 근신하라 깨어라)
마취제(세상의 쾌락과 나태함)에 취해 잠든 교회들을 향한 사형 선고입니다! 원수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술에 취하지 않은 1000%의 맑은 정신(녭사테)으로 이성을 날카롭게 벼리고, 단 1초도 눈을 붙이지 말고 미친 듯이 두 눈을 부릅뜨고 경계망을 펼치라(그레고레사테)!
지옥의 포식자를 향한 맹렬한 대항: 안티스테테 (ἀντίστητε, 대적하라)
우리의 적은 누구입니까? 인간 로마 황제가 아닙니다! 굶주림에 미쳐 울부짖으며(ōryomenos) 우리의 영혼을 통째로 씹어 삼키려고(katapiein) 덤벼드는 '대적 마귀(안티디코스 디아볼로스)'입니다!
사자가 덤벼들 때 등짝을 보이고 도망치면 즉사합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네 영혼의 십자가 방패를 땅에 쾅! 하고 박아 넣어 단 1mm도 물러서지 않는 '굳건한 믿음(Stereoi)'으로! 사자의 아가리를 향해 십자가의 검을 빼어 들고 미친 듯이 정면충돌하여 '대적(안티스테테: 온 힘을 다해 맞서 싸워 물리치다)하라!!!' 도망치는 자에게는 지옥의 이빨이, 대적하는 자에게는 승리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IV. 우주적 십자가 군대의 사중적(Four-fold) 확립과 송영 (5:10-14)
이제 베드로 사도는 이 피투성이가 된 십자가 군사들을 품어 안으시는 하나님의 가장 웅장하고도 눈물겨운 위로와 축복을 벼락같이 터뜨립니다! 찰스 스펄전(C.H. Spurgeon)이 눈물을 쏟으며 찬양했던 대목입니다!
(벧전 5:10-11)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영원한 영광 앞의 티끌 같은 고난: 올리곤 파돈타스 (ὀλίγον παθόντας, 잠깐 고난을 당한)
핍박이 끝이 안 보이는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궁극적 목적지인 그 우주적인 '영원한 영광(Aiōnion doxan)'의 잣대로 볼 때, 우리가 이 땅에서 당하는 불시험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아주 미세하고 '잠깐의(올리곤)' 찰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사중적(Four-fold) 수술과 재건축: * 사자와 싸우느라 찢기고 상처 입은 너희를,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친히 수술대 위에 올리사 네 가지 우주적 기적을 행하실 것이다!
온전하게 하시며(Katartisei): 마귀에게 물어뜯겨 부러진 네 영혼의 뼈를 완벽하게 맞추고 수리하시리라!
굳건하게 하시며(Stērixei): 두려움에 떠는 네 다리에 강철 같은 심지를 박아 지지대를 세워 주시리라!
강하게 하시며(Sthenōsei): 기진맥진한 네 영혼의 근육에 성령의 핵폭탄 같은 에너지를 맹렬하게 주입하시리라!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Themeliōsei): 마침내 너의 존재 전체를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십자가의 절대 반석 위에 쾅! 하고 영원히 박아버리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