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저녁 8시 40분, 본당에서 제2회 오르간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오르간 축복식에서 깨어난 오르간이 제1회 오르간 연주회에서 놀라움을 선사한 뒤로, 오래 기대하며 기다려온 연주회였습니다.
연주회는 우선 본당 신부님의 시작기도와 격려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주자는 오르간 지도교사인 김재희 티모테아 선생님을 시작으로, 정다영 라우렌시아 자매님, 성가대 지휘자이신 차경희 루치아 자매님, 본당 반주단장이신 민인숙 나탈리아 자매님, 교중미사 반주자이신 신슬기 율리안나 자매님 총 다섯 분으로, 바흐와 외젠 지구, 프란츠 리스트, 알렉산드르 길망의 곡을 연주해주셨습니다.
장엄하고 아름다운 오르간 연주가 끝나자 본당 교우분들은 감동하셔서 기립박수를 쳐 주셨습니다.
본당 오르간 연주회를 위해 아름다운 꽃으로 연주회장과 리셉션 장소를 장식해주신 헌화회와 맛있고 고급스러운 간식으로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신 여성 소공동체위원회 및 상임위원분들, 오르간 스피커 설치와 영상 촬영, 좌석 배치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신 총회장님과 상임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느 성당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귀한 연주회를 허락해 주신 본당 신부님, 그리고 무엇보다 몇 달 동안 연습을 거듭하며 연습시간마저 기도로 만들어주신 연주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준비작업 부터 마무리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시니 한 눈에 그날의 풍경이 확 들어와 정리된 기분입니다.
편히 연주할 수 있도록 곳곳에서 환경을 조성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위원장님의 도움이 정말 정말 컸습니다🥹
늘 격려와 배려해 주시고 많은 일 함께해 주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연주회 준비 첫 단계부터 마지막 정리까지 너무나 고생하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