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호랑이띠 '백호랑이띠'
2010년은 경인년 백호랑이띠라고 하는데요~
60년만에 찾아온 경인년은 천간이 강한금의 기운으로 칼을 상징하여
경인년생 남성의 경우 무관, 공직 등의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의사, 약사 등이 많다고 해요!!!

호랑이띠 여성의 경우 기가 세고 팔자가 험하다는 속설이 있지만

법조계에 있는 분들도 많고 다들 가정을 잘 꾸려가나신다고 하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다 그냥 속설일뿐이예요~

백호띠라고 해서 다른 띠에 비해 더 좋은 운을 타고 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오래전부터 호랑이는 사신(四神, 청룡/백호/주작/현무) 중 유일한 실제동물로
우리 민속에서는 호랑이는 산신령 및 산군자로 통하는 신앙의 대상이었으며
중국의 용, 인도의 코끼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로써
오랜세월동안 우리 조상들에게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왔답니다~

경신년 백호랑이띠가 좋다고하니 출산률도 조금은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내년에 출산을 앞두신 산모님들과 태어날 아이들의 미래에 축복을 기원합니다~
또 호랑이띠와 백호랑이띠는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더라도
이로 인해 국운까지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믿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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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첫 태양은 2010년 2월 14일에 떠오른다.
2010년 1월 1일이 오기 무섭게 매스컴은 일제히 경인년 호랑이띠 이야기를 떠들어댈 것이지만,
이런 매스컴의 떠들석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왜냐?
경인년 호랑이띠 첫 태양이 떠오르는 설날은 2010년 2월 14일이다.
2010년 1월 1일이 아니다. 2월 14일 설날이 되어야 비로소 경인년의 첫 태양이 떠오른다.
2월 13일까지는 아직 기축년 소띠 해가 계속된다.
우리는 언제까지 음력에 매달릴 것인가?
음력(太陰曆)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역법이다.
우리는 여전히 눈부신 태양보다는 은은한 달을 더 좋아하는 것일까?
24절기를 음력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24절기는 달이 아니라 해를 기준으로 만든 절기이다.
2010년의 입춘은 2월 4일이다.
얼마나 더 세월히 흘러야, 우리도 달의 음지에서 벗어나 태양이 눈부신 양지로 나올 수 있을까?
<경인년 백호랑이해 첫 태양은 2010년 2월 14일에 뜬다.>
2월 23일까지 낳은 아이는 여전히 소띠다. 호랑이띠 아이를 낳으려면 2월 14일부터 그 이후에 낳아야 한다.

참고:
天干: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地支: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24節氣
태양의 黃道 상의 위치에 따라서 정한 음력의 절기. 平氣로는 5일을 一候, 三候를 一氣, 1년을 24氣로 한다.
定氣로는 황도를 이십사 등분하여 각 등분점에 태양의 중심이 오는 시기를 가지고 이십사기라고 한다.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