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간 너머에 대한 글을 쓰고 댓글이 이너진다.
[양병찬] 너머의 이어져온 이야기, 훈훈한 마음, , 축젇된 실천, 연결된 힘 .... 저도 언능 1000명에 들어가고 싶어져서요. 감사합니다.
[이은옥비폭력대화] '공간 넘머'가 지켜지길 바라며 동참합니다 ~♡
그리고 이어진 장용창의 말
"공간너머 계좌에 일단 5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전세보증금이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점을 좀 더 명확히 알려주시면 조금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마음도 있습니다."
[박경숙]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줌 회의 한 번 해 보면 어떨까요? 너머에 바치는 헌금이 아니라, 너머에서 돌고 도는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가 되는 돈! 이자는 현금이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와 공동체적 연대를 연결하는 기운!(ATP)
[교사이형민사무국장] 교장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도 참여해야 겠습니다.
[김점석배경섭부] 함께했습니다. 입금하면서 참 뿌듯한 지출이다 싶어 행복한 미소 한 번 짓습니다.
[박경숙] "마음에 감동과 기쁨이 일어날 때, 음식과 운동에서 오는 에너지를 넘어서는, 그 어떤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것이 느껴져요. 그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너머에 모여진 돈이 전세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이런 기운들, 좋은 인간관계와 공동체적 연대를 연결하는 기운!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수다를 나누어 보아요~!
줌으로 비공식 정담회 제안합니다."
이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하다.
여기 글쓰기 방이 씨앗을 심은 땅이 되어 주었어요. 사랑합니다.
친구들 질문에 응답하다.
지금 이야기가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어.
내가 글을 올리자 여기저기서 동참한다는 말들 속에
한 사람이 제안을 하는 거야~~
"공간너머 계좌에 일단 5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전세보증금이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점을 좀 더 명확히 알려주시면 조금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응답했지.
"마음에 감동과 기쁨이 일어날 때, 음식과 운동에서 오는 에너지를 넘어서는, 그 어떤 에너지가 솟아오르는 것이 느껴져요. 그런 에너지는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너머에 모여진 돈이 전세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이런 기운들, 좋은 인간관계와 공동체적 연대를 연결하는 기운!을 만드는 것이 되도록, 수다를 나누어 보아요~! 줌으로 비공식 정담회 제안합니다."
그러자 임경환이 이런 말을 이어서 하고있어.
"1. 전세계약기간이 끝나는 때에 기본적으로는 돌려준다 2. 이 돈이 시민자산화 기금으로 쓰이는 것에 동의하시는 분은 다시 후원한다. 3. 그돈을 종잣돈 삼아서 공동체은행을 운영해 보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로 줌 회의를 해 볼 예정인데, 기본적으로 이 돈은 헌금은 아니고, 필요할때 찾아갈 수도 있고, 다시 다른 공동체로 연결이 되는 돈이 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