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따라 업식 뭉쳐 육신을 이루니
육신 속에 들어 있는 수십억의 중생들
찰나찰나 들고 나며 육신 고를 주는 구나
천차만별 고통 경계 한마음에 뭉치면
내 몸 안의 중생들 보살로 화하여서
내 몸 안의 중생부터 제도되리
일체제불의 마음이 우리들의 한망ㅁ과
공존하고 공용하나 만생 마음이 내 마음
만물의 몸이 내 몸이 되어 일체가 둘이 아니다
이 소식 바로 알고 한마음을 발현하여
색깔 없는 오색 기둥 높이 세우고 관하여서
평등하게 사시사철 푸르게 살라
부처님께서 상구보리 하와중생. '위로는 네 자성을 섬기고 아래로는 몸뚱이 속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라.' 하셨습니다. 즉 그 마음으로 다스리면서 제도하면 무두 보살로 화하게 되는 이치가 있습니다. 남한테 누가 될 일이라면 '모든 것을 그렇게 안하게 당신만이 할 수 있지 않아.' 하고 돌려서 놓는 데에 묘미가 있는 겁니다. 그 마음의 의식. 업보. 인과응보. 유전성. 세균성 영계성까지도 마음으로써 한마음으로 다뤄 주는 주는 데서 그게 커버가 되고. 앞서 입력돼서 나오던 게 다 무너지고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묘미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서 그 수많은 의식들이 모두 천백억화신으로 다 화하는 것입니다.
모든 의식들이 몰랐던 거를 알게 되고 모두가 둘이 아니게 돌아가는 도리를 알게 됐기 때문에 화해서 나투게 되죠. 모든 중생들이 보살로 화해서 털구멍을 통하고 눈 구멍을 통해서 바깥으로 나고 들면서 가고 옴이 없이 제도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