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내연지맥 1구간(성법령~쟁암리)20230611
-들머리: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성법리 산134
-날머리:경북 영덕군 남정면 쟁암리 297-3
2.날짜: 2023년 6월 11일(일)
3.날씨:맑음 (19~23도),흐림_맑음_, 바람 약간
- 새벽 후덥지근, 낮동안 더웠지만 바람 살랑 살랑
4.누가: 나홀로
- 좋운 사람들 산악회: 27명_독도대장
5.산행거리 및 시간: 29.57Km, 8시간 47분
- 지맥거리: .24.67Km, 추가거리: 4.9Km
. 삿갓봉 왕복: 700m,
. 마두봉 왕복: 1.8Km,
. 탈출거리: 2.4Km
- 04시04분~12시50분
6.산행 이모저모
- 어제 모임이 있어서 산행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모임이 일찍 끝날것 같아 신청 현황을 봤더니 3자리가 비어서 신청...날씨는 흐림..산행에 좋은 날씨다. 성법령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 준비운동하고 내연지맥 진행...일부 선수들이 분기점 찍으러 가고, 비학지맥때 다녀온 사람들은 생략하고... 전체적으로 등로가 좋다. 끝날때까지 가시잡목도 없고, 낮에는 바람까지 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동대산 지나서 쟁암리로 내려오는 2.4Km구간이 가장 힘들었다. 가파르기도 하고 잔 돌이 많아 미끄럽다. 결국 미끄덩 한번 하고...담 구간 접속시 어렵겠다.
* 사진 날짜가 6월12일도 있는데, 설정을 잘못해서 그렇다. 6월11일 임.
새벽 기상예보.. 또 틀렸다. 7시,9시 비 안 왔다.
우산을 가지고 준비했는데... 차안에 두고 깄다.
트랙.. 무난한 편이다. 뱃지를 11개나 받았다.
0238..청송휴게소에서 쉬고..
0359..약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성법령..
0405..준비운동 하고...출발..
일부는 분기점, 비학지맥때 다녀왔으니 생략.. 가파르게 오른다
0420..분기봉...좌 내연지맥, 우 비학지맥..
0454..괘령산..
안개가 자욱하다..
갑자기 선두가 되어 거미줄 제거도 하고..
낙엽에 푹푹 빠지는 곳도 있다.
길이 상급..
이 나이론 줄... 성가시기도 하지만 이 줄만 따라가면 된다.
0541..머리숙여 지나가고.. 전에 다친 상처가 많이 아물었다.
0550..통신장비를 지나가고..
0556..경북 수목원 정문 앞에 도착.. 우측으로..
수목원의 "원"자 방향으로 입산...
0600..이런길로 가다가 능선에서 좌틀..
0607..아주 고급진 정자...용도는 산불감시초소 겸용..
0609..포토존이 있는데.. 안개땜에..
정자 2층에서...해가 오르기는 했는데.. 구름땜에...
정자 2층에서....아래를 보니 이 분 월담을 해서 올라 왔는데... 삿갓봉을 안 갔답니다. 고수중의 고수가..
삿갓봉 가는 길에...
같이 갑니다..
지맥이 너무 고급지다.
삿갓봉 입구에 있고
0624..위에 정상석
뒷짐지고 참 잘 가시는 분..
0634..여기서 점심을 먹고..
0651..다시 출발 합니다.
점심 먹은곳이 샘재 인가 봅니다.
0708..가파르게 오르면 이런 전망대를 지나고..
0709..매봉.정상석 1타2피로 찍고..
향로봉 쪽으로..
0731..이 매봉 위치가 더 높네..
0733..꽃밭등 쪽으로... 삼백원님과 잠시 알바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능선으로 오르면 안 된다.
좋은길...
자꾸 또 좋은길... 며칠전 칠갑지맥 가시잡목과 대비되는...
0751..직진 오름..
꽃밭등 유래..향로봉을 가다가 잠시 능선 길을 찾다가 다시 백해서 올라가니...
0845..향로봉..후미에 있던 테마님 삼백원님이 내가 잠간 헤매는 사이에 먼저 도착해서, 날 따라 잡을려고 힘좀 썼는데 왜 뒤에서 오냐고 타박이다. 잠시 쉬었다가..
삼지봉 쪽으로.. 마두봉을 가자하니 멀어서 안 간다네..500m라 했는데 안 믿는다.. 나중에 그걸 믿고 따라온 2사람이 있다.
0901..선두는 벌써 배낭을 놓고 마두봉으로...왕복 1.8Km이나 길도 좋고..하산 시간도 충분하니 다녀 온다.
길은 역시 상급.
0914..마두봉..
0927..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왕복26분)
삼지봉 쪽으로...
0940..동관봉을 지나고...
사초가 멋지다. 여러곳이 있다.
지맥은 좋은길과 좀 벗어나 있다..
지맥으로 가는데, 역시...
1027..내연산 삼지봉 정상석..여기부터 일반 산객들이 조금 보인다.
향로봉 쪽으로..
길이 이리 좋다가...지맥은 저쪽에서 좌틀한다.(삼지봉에서 약 200m지점)
1034..이런 지맥길 이지만.. 그래도 좋은 수준..
1048..바위도 좌로 우회하고..
1050..길이 조금씩 거칠어 지지만..뭐~~
1100..능선길로 동대산을 향해서..우측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바람이 간간히 분다
1147..드디어 동대산 갈림길.. 동대산 갔다가 다시 와야 한다. 왕복 600m
동대산 가기전 무슨 구축물 흔적이...
동대산 전경.. 2016.8.21일 왔을때는 정자는 없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동대산~바데산을 거쳐, 옥계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백패킹하던 기억은 뚜렷한데~~
1152..장상석..
조망이 제한적이고...
1159..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지맥 진행(왕복 13분 소요)..주차장까지 3.2Km
길이 넓으니 다닌 흔적도~~~~
1211..직진은 지맥길..바데산 가는길. 우측으로.. 이리가면 곡청정원이 나온다.
주차장 방향..
첨에는 길이 좋으나,내리막길에 잔돌..마사토 비슷 하니 미끄러지기 쉽상..
1218..이 나무에서 무슨 굿을 하나보다.
내리막 잔돌.. 결국 땅을 사고...
1225..여기서 우로... 임도를 가로 지르는 단축길도 간혹 있다.
또 조심 해야 할 구간.. 다음 접속때 거리도 길고 미끄러워 걱정이다..
1238..이젠 편안한 길..
우측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1241..목교를 건너면...
우측에 일부 사람들이 더위를 달래고 있다.
곡청정원 전경... 좋다.
곡청정원 비석.
1246..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타고온 버스..
여기서 산행 종료.
화장실에서 씻고, 준비해간 음식으로 점심을먹고 귀경을 기다린다.
기다리다 지쳐서 잠든 어른 아기...
담벼락에 있는 이끼..
삼백원님,테마님,영숙님.
글쎄 영숙님이 삿갓봉을 안 가고, 하산후, 내가 얘기 안 해줘서 못 갔다고, 테마님과 삼백원님과 키르텔을 조직해서 책임을 나한테 넘긴다. 오늘 날씨가 더웠으니 뇌에 영향을 미치기는 했나 보다.ㅋㅋㅋ
* 참고로 이분은 트랙도 잘보고 산도 잘타서 내가 쫓아갈 수도 없는 고수중의 고수, 선수중의 선수인데..., 삿갓봉 안 가길래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먹은자리 깨끗이 정리하고..
1457..귀경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