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정위正緯
위서緯書는 유가의 경서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책으로써
유교를 바탕으로 하고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언한 서책이다.
유협은 위서緯書가 경서를 혼란하게한다고 비판한다. 미신사상으로 경학을 신비화하고 있기때문.
위서에는 일곱종류가 있고<시><서><예><악>< 역>< 춘추>< 효경>의 위서이다.
유협은 위서를 유학의 정통으로 보지않았다.
바르게 고쳐야 하므로 본편의 제목을 정위正緯라고 하였다.
본문에<참><부참><도참>은 다 종교적 예언이다 .정치적 목적에 의해 날조한 것이 많다.
참고로 위서니 진서니 할때의 위서는 僞書로 가짜를 말한다.
원래 육경(시경. 서경.역경.춘추. 예기.악경)은 찬란한 빛을 발하지만 위서들은 번잡하고 중복이 많다.
대신 위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풍부하고 특출하며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되고 있다.
글을 쓰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
첫댓글 육경과 위서... 혼돈하지 않겠습니다...
여행으로 피곤하셨을 텐데 글을 올리시니 감격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