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복합 불황의 변혁기(2003-2011)
2000년대에는, 2000년 전후에 O-157(1996년)나 BSE(2001년) 등의 “음식의 안전”을 뒤흔드는 대사건이 빈발하고, 이것을 계기로 “식품안전 기본법”(2003년)이나 “우육 traceability”(2003년), “쌀 traceability법”(2009년), “농약 positive list 제도”(2006년) 등이 만들어졌다. 또한, 2008년에는 수많은 식품 위장이나 농약 냉동 만두 사건 등이 있었고, 음식의 안전, 안심을 요구하는 소리가 새롭게 높아졌다. 이 시대에는, 약자 배려 사회를 만드는 universal design의 사고 방식이 포장에도 침투하고, 현재 일본 포장은, 쉬운 개봉성, 재 밀봉성, 취출 용이성, 소지 용이성 등 많은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사람에게 배려하는 포장”으로 되고 있다.
이런 중에, 중국에 의한, 석유, 자원의 사재기(2006년)나, 기상 변동의 대규모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 등을 계기로 자원이나 곡물의 가격이 폭등(2007년)하고, 미국의 부동산 버블의 붕괴에 의한 Lehman shock(2008년)이 일어났다.
2010년대는, 동일본 대지진에 원전 사고(2011년 3월 11일)라고 하는 대재해에 직면하여, 건조식품 등의 long life 식품이 피해자에 큰 도움을 준 것과, 2013년 Interpack에서 “식품 로스의 절감”이 다루어져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gas barrier성 등의 기능성 포재를 활용한 “식품의 long life화”가 진행되었다.
2015년 4웡에는, 새로운 “식품 표시법”이나 “기능성 식품 표시” 등이 시작되었는데, 2018년에는 “식품위생법”이 대폭 개정된 것에 수반하여, HACCP의 의무화, 식품용 용기 포장의 positive list화 등이 실시되고, 아울러 “식품의 원료 원산지 표시” 등도 시작되었다.
동일본 대재해(2011년)을 지나, 일본은 “리스크 인식”을 높여 가며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나 여성의 사회 진출, 싱글 생활자의 증가 등에 의해, 슈퍼, 편의점 등에서 팔리는 조리 완료 식품이나, 이른바 “중식(中食)”이 보급되고, 포장 자재에 대하여 “식품의 보호성, 보존성, 위생성”이라고 하는 기본적인 기능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동시에, 포장 용기가 소형화 하고, 식품으로서의 기능도 요구되고, 내용품을 포함하여, 어떻게 표시를 할까라고 하는 것도 문제로 되고 있다.
2013년 말에는 아베 정권이 탄생하여, deflation 탈출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경제 시책이 채택되었다. 2014년에는 엔저에 의한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2015년에 미국 경제가 순조로운 추이를 보이는 중에, 수출이 호조로 되었다. 사회면에서 보면, 사회적 약자와 건강자가 공유 가능한 universal design(UD)화가 진행되고, 2014년에는 식품 부분에 있어서는 UD가 필수 조건으로 되었다. 2005년에는 개인 정보 보호법이 시행되었다.
2007년에는 식품 위조와 상미기한 표시의 위반이 잇따르고, 2009년에는 child resistance 포장의 시행, 2010년에는 일본 식품 포장 협회가 일반 사단 법인화하고, 2011년에는 일본 포장기술 협회(JPI)가 공익 사단법인화 하고, 2011년에는 지진 재해를 계기로 mineral water, 레토르트 식품 등 간이 식품 포장의 수요가 급 확대하였다. 2012년에는 포장을 포함한 생산 거점은, 중국으로부터 베트남, 미얀마로 이행되는 움직임이 있었다. 2013년에는 지나친 엔고가 제정되고, 아베노믹스에 의한 경기 회복 기대를 배경으로 한 소비 마인드의 개선이 있었고, 2014년은 엔저에 의한 수출 확대와 수입품의 가격 상승 등의 양극화가 보였다. 2016-17년에는 미국 대통령이 바뀌고, 북한 문제, 영국의 EU 탈퇴, 한국 대통령의 파면과 교체, 이민 문제, 원유 가격의 불안정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장래를 내다볼 수 없는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유통 부문에서는, 2006년에는 박형 IC tag 등장으로 포장품 등의 제품 관리의 이용이 진행되고, 2007년에는 백화점의 고객 이탈이 시작되고, 미츠코시(三越)와 이세탄(伊勢丹)의 경영 총합이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2008년에는 의료 약품용 RSS 바코드의 시행, 2017년에는 인터넷으로부터의 수요 증가에 의한 택배의 급증으로 유통 업계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포장 관련에서는, 2005년에는 플라스틱 제품의 가격의 폭등, 2006년에는 비닐 봉투의 유료화의 보급, 2007년에는 원유 가격 상승에 의한 포재의 가격 폭등, 2008년에는 재생지에 고지 배합의 위반 문제, 2011년에는 재해를 계기로 레토르트와 PET병 생수의 증가, 2012년에는 재해 대책으로서 장기 상온 보존이 가능한 long life 식품 등, barrier 포재의 재검토가 시작되었다. 또한, 2014년에는 경표(景表)법(부당 경품류 및 부당 표시 방지법) 개정으로 과징금 제도가 도입되었다.
포장 관련 사업은, 포장 자재와 포장 기계를 합친 출하 금액은, 1962년 4,582억엔에서, 1991년에 8조 7천억엔을 최고로, 그 후 저하하여, 2015년에는 6조 2,537억엔의 규모로 되었다.
포장 자재 관련에서는, 2004년에는 산소를 흡수하는 레토르트 파우치의 개발, 2005년에는 우유 택배의 경량 reuse 병의 등장, 2007년에는 PET 병의 경량화, 우유용 PET의 사용 해제, 2009년에는 초경량 PET 병의 등장, 2009년에는 식물유래의 수지 병, 2010년에는 와인에 투명증착 PET 병의 등장, 선도 유지용 간장 병의 개발, 2011년에는 산소 흡수 수지의 레토르트에 이용, 가온 판매용 경량 PET 병 등이 출시되어 있다.
2011년에는, 사진 2.10과 같은 Kikkoman의 “언제라도 신선하게 짜낸 생 간장”의 탁상 병이 개발되었다. 이 용기는, 플라스틱의 de-lami bottle의 2중 구조로 내부에 역류 방지 밸브가 있고, 산소의 침입을 막고, 따르기 쉽고, 개봉 후 90일의 선도 유지가 가능한 용기로서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