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가정교회 소속 중, 고등학생들이 졸업을 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는 총 4명입니다. 덕신고 유효창 학생이 2/6, 강화고 김수훈 학생이 2/9, 강화여고 최한비 학생과 한원경 학생이 2/10 졸업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4명의 어머니들은 간호사 경험자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의료관계에 인연이 많아 영향을 받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한원경 학생이 선문대학 간호과를 희망하고 합격했습니다. 선문대학은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님이 창립하신 대학교입니다. 지난 날, 이요한 선생님께서 오셔서 “성화학생은 전체가 선문대학에 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아쉽게도 지금까지 선문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없었지만 처음으로 강화교회로서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앞으로 따라서 선문대학 입학자를 많이 배출하고 싶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4명은 앞으로 “강화가정교회 성화청년”에 소속하고 각 전문분야에서 교회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바로 4명의 빈자리에 중학교를 졸업한 3명이 돌아갑니다. 유효창 학생이 졸업한 덕신고등학교에 강화중학교를 2/10 졸업한 김수현 학생이 입학할 예정이고, 김수훈 학생이 졸업한 강화고등학교에 2/9 강남중학교를 졸업한 이정서 학생이 입학하고, 최한비, 한원경 학생이 졸업한 강화여자고등학교에 2/10
강서중학교를 졸업한 한우인 학생이 입학할 예정입니다. 선배들을 따라 멋진 고등학생이 되고 강화교회 성화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입니다.
이번 졸업식 때 비화(秘話)가 하나 있습니다. 실은 한원경 학생과 한우인 학생은 자매입니다. 그런데 다닌 강화여고와 강서중가 졸업식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두 자매의 아버지 한재호 집사님은 외지에서 일을 하셔서 어머니 기하라가즈에 집사님은 할 수 없이 큰딸 졸업식만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차녀 우인이가 섭섭하겠다고, 성화교사로 봉사하시게 된 다께오까아끼꼬 집사님이 어머니 대신으로 한우인 학생 졸업식에 참석해 주셨다고 합니다. 한우인 학생도 이모가 대신으로 와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했다고 합니다.
강화가정교회는 이름 그대로 “가정” 교회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전체가 하나의 가족이니 서로 도와서 하늘의 심정공동체가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교회 연세가 많으신 권사님은 우리의 조부모이고 중년들이 아버지 어머니고 자녀들은 전체의 아이들입니다. 문선명, 한학자 천지인 참부모님의 주장하신 지구촌주의, 하늘 아래 한 가족주의를 우선 교회에서 시작하고 주변에 연결시키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왼쪽에서 한우인 학생, 한원경 학생, 간호사로 병원 근무하신 어머니 기하라 집사님
이번엔 축하해주신 다께오까아끼꼬 집사님과 함께.
유효창 학생과 어머니 오시마 집사님.
축하 선물을 많이 받은 김수훈 학생.
형 이정만 대학생과 어머니 와까즈끼 집사, 그리고 이정서 학생.
누나 김은미 학생, 동생 김정은 어린이, 김수현 학생, 어머니 가메이시 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