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골프장]
골퍼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골프장이라고 하는 미국의 페블비치 골프장은
캘리포니아주의 몬트레이(Monterey) 반도에 위치한 페블 비치에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해안 코스로는 미국 대륙에서 가장 뛰어난 골프장으로 유명하지요. 샌프란시스코에서
120마일 (190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샌프란시스코 밑의 실리콘 벨리 "산호세"에 들렀다가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San Francisco

시청 앞의 이 팻말 감회가 새롭네요 ㅎ
포크 음악을 연주했던 Journeymen이란 밴드에서 음악을 시작한 Scott Mackenzie가
곡을 부를 수 있었던 것은 The Mamas & The Papas의 멤버였던 존 필립스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와 공동으로 작업한 이 곡은 쉬운 멜로디와 소박한 가사로 미국에서
5위안에 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고 다른 많은 나라에서는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88년도에 정상을 차지한 Beach Boys의 Kokomo도 Scott
Mackenzie가 작곡해 준 곡입니다.
이 곡은 겉으로만 보이는 가사처럼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머리에 꽃을 꽂고 기분을
내보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는 아닙니다. 60년대 중반 이후 미국에서는
기성 질서와 개념을 타파하고자 하는 히피들이 등장해 갖가지 문화 운동을 주도했었죠.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 문화운동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당시 미국이
깊이 개입했던 월남전에 대항하는 Flower Movement를 들 수 있는데 특히 The Mamas
& the Papas의 'California Dreaming'과 바로 이 곡에 의해 이미지가 정착되었고
전세계의 히피들이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몰려드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연간 200만명이
찾아오는 국제적 관광 도시이기도 하고 시의 중심에 있는 몽고메리가는 서부의
Wall Street라고도 한다는군요. 그리고 gay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ㅎ

♫ San Francisco - Scott Mackenzie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e-in there
In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Gentle people with flowers in their hair
All across the nation
Such a strange vibration
People in motion
There's a whole generation
with a new explanation
People in motion, people in motion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e-in there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Summer time will be a love-in there
San Francisco (1974)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면
잊지 말고 머리에
꽃을 꽂도록 하세요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되면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여름에는
사랑의 집회가 열릴 거예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서는
친절한 사람들이 머리에 꽃을 꽂고 있어요
온 나라에 걸쳐
그런 설레임이 넘쳐 나고
사람들이 몰려 들고 있어요
새로운 생각을 가진
세대가 모두 살고 있어요
활기에 찬 사람들
샌프란시스코에 오게 된다면
잊지 말고 머리에
꽃을 꽂도록 하세요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여름에는
사랑의 집회가 열릴 거예요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그 곳의 여름은 사랑스러울 거예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위의 음악을 정지 시키고 비데오를 PLAY 하세요
♫ San Francisco - Scott Mackenzie
♫ 나성에 가면 - 세샘 트리오
30여년 전 '나성에 가면'의 노래가 나온 시절에는 나성에도 한국어 TV는
커녕 라디오도 없던 시절이라 기껏해야 카세트 테잎으로나 뒤늦은
음악을 들었지요? 하지만 이노래는 지금 들어도 참으로 경쾌한 노래 입니다.
나성에 가면 - 세샘 트리오
작사,작곡: 길옥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때도 외로운 때도 생각해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줘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보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예쁜 차를 타고 행복을 찾아요
당신과 함께 있다하면 얼마나 좋을까
어울릴꺼야 어디를 가든 반짝거릴텐데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