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없는 영업력 발휘
임창선(43회. 춘천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추진위원장은 지난 2. 23일(목) 춘천을 방문하여 ‘동문 찾아가기’ 행보에 나섰다.
첫 번째 예방한 동문은 춘천시청의 육동한(50회) 시장이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먼 길 찾아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날 박종환(31회) 전 축구감독의 면 때 춘고인의 한사람으로서 따뜻하게 맞이하였고 비록 예전 같은 건강한 모습은 아니어도 모교와 축구를 사랑하는 모습은 여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창선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축하하러 빨리 왔어야 했는데 부담이 되어 지금까지 미뤄 왔다”며 “춘천 시민을 위한 탁월한 행정으로 연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는 김웅기(49회) 전임 교장과 김태강(56회) 사무총장 그리고 진원기(59회)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그리 춘천시청에서 임창선 위원장은 임찬우(55회. 행정국장), 진원기(59회. 비서실장) 동문을 추진위원으로 영입하는 영업력을 보였다.
이어 제66회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총동창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대원당(대표 윤장훈. 62회)에서 손수 맛난 빵을 구입하여 사무직원들에게 전달하며 “25일 토요일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고 동창회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조언했다.
마지막 자리는 취임 교장과 퇴임 교장의 만찬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임창선 위원장은 “그동안 모교를 위하여 헌신하신 선환동 교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인생 제2막은 더 멋진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취임하는 이경주 교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일 년 남은 춘천고 100주년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과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선환동(50회) 교장은 “이 자리까지 있게 된 건 춘고 동문이 있어서였다. 퇴임 후에도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답했으며 이경주(53회) 교장은 “이렇게 환대해주고 모교를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걱정이 없다”며 “교육자로서 남은 기간을 모교를 위해 헌신하여 다시 우뚝 서는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두 교장에게 축하하는 꽃바구니 증정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임창선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박흥수(27회) 고문, 진호택(45회) 전임 교장, 김웅기(49회) 전임 교장, 김경수(49회) 총동창회 회장, 선환동(50회) 교장, 주대일(50회)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이경주(53회) 신임 교장, 민용식(55회) 교무 부장, 김태강(59회) 사무총장이 배석했으며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글 김태강(56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