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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godnjf12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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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Å日月眞人 明 선생님Ω
♧마지막 구세주(救世主) 황발(黃髮: 明 선생님)♧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黃宮】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몽중서(夢中書) ― (용담유사지제이십육 雲山夢中書)
나도 또한 이세상에 天恩地德(천은지덕) 至重下(지중하)에 父母血肉(부모혈육) 바다내여 三綱(삼강)을 法(법)을 삼고 五倫(오륜)에 參預(참예)해셔 그러그러 자라나니 恩大德重(은대덕중) 泰山(태산)이나 法數(법수)업는 台乃擧動(이내거동) 所業(소업)업시 자라나니 一喜一悲(일희일비) 안일넌가
공곰이 생각하니 天恩地德(천은지덕) 姑舍(고사)하고 父母恩德(부모은뎍) 못갑흐니 鬱鬱之懷(울울지회)업실손가
平生所爲(평생소위) 그러키로 自歎自歌(자탄자가) 하던이만 運(운)이 亦是(역시) 둘너뜬가
天運(천운)이 循環(순환)튼가 萬古(만고)업는 无極大道(무극대도) 無爲而化(무위이화) 行(행)하실재 道覺先生(도각선생) 먼져나내 庚申四月(경신사월) 初五日(초오일)에 如夢如覺(여몽여각) 德得(덕득)하사 布德天下(포덕천하) 하시랴고 사람사람 敎育(교육)할제 台乃(이내)집안 運(운)술는가
나도 또한 깨닷고셔 스승간에 受學(수학)하여 傳授心法(전수심법) 발키오며 恭敬父母(공경부모) 敬天(경천)하고 八卦定數(팔괴정수) 공부터니 盛運(성운)이 未及(미급)하고 衰運(쇠운)이 未盡故(미진고)로 好事多魔(호사다마) 理致(이치)잇셔 世上陰害(세상음해) 怪異(괴이)키로 우리스승 놉흔道德(도덕) 甲子風波(갑자풍파) 當(당)하실졔 만코만은 數多弟子(다수제자) 一一(일일)못치 아니시고 不過數人(불과수인) 다리시고 下敎(히교)하야 닐은말씀 이도또한 天運(천운)이니 運數(운수)따라 處卞(처변)여셔 오는 劫運(겁운) 免(면)차하고 하신말씀 나는또한 神仙(신선)이라 泛泛江流(핍핍강류) 배를띄워 周流四海(주류사해) 논일다가 無情歲月(무정세월) 다지나고 聖運聖德(성운성덕) 때오거든 다시줄세 노라볼까
이와갓치 말씀하고 愚昧(우매한)한 台乃(이내)사람 다시불너 曉諭(효유)하여 닐은말씀 如此如此(여차여차) 하라하고 不過數人(불과수인) 다리시고 五雲船(오운선)을 잡어타고 南海上(남해상)에 遊覽(유람)하사 大明山(대명산) 죠흔景(경)에 日月峰(明 선생님)을 의지하야 隱跡庵(은적암)을 지어노코 南海上(남해상) 第一仙境(제일선경)이라 일홈하고 世念(세념)을 던져두고 無情歲月(무정세월) 보내실졔 紫芝曲(자지곡) 和(화)한 曲調(곡조) 換歲次(환세차)로 消日(소일)일네 이와갓치 되온 運數(운수) 언의누가 다알손가
스승踪跡(종적) 말할진대 浮雲無跡(부운무적) 彷彿(방불)하니 弟子(제자)마도 다알손가 아는弟子(제자) 別(별)로업네
이러므로 만코만은 그 弟子(제자)가 스승死生(사생) 不知(부지)로다 그는 또한 그러하나, 나도 또한 이世上(세상)에 스승膝下(슬하) 떠날날마음 잇슬손가 떠날생각 업지마는 스승敎訓(교훈) 傳(전)할 말씀 멀고먼 海島中(해도중)에 任意用之(임의용지) 出入(출입)하기 어렬깨니 자조 相逢(상봉) 뜻슬두고 때前(전)읠낭 台乃(이내)사람 차질 生覺(생각) 두지마라
明明其運(명명기운) 曉諭(효유)하고 너는 또한 仙分(선분)잇셔 아니잇고 차자올까
나는 또한 仙分(선분)잇셔 아니잇고 차자올까 때前(전)의는 다시相逢(상봉) 쉽지안타 一一曉諭(일일효유) 하옵시고 悠悠(유유)이 떠나시니 天地(천지)아득 台乃所見(이내소견) 鬱鬱(울울)한 그懷抱(회포) 禁(금)할길 바이업셔 如狂如醉(여광여취) 台乃(이내)거람
周流四海(주류사해) 논일다가 스승敎訓(교훈) 生覺(생각)하고 다시안져 正心後(정심후)에 나의身命(신명) 도라보니 나이임의 四十歲(사십세)라 前程(전정)이 萬里(만리)도다 故鄕(고향)이나 도라가셔 百家詩書(백가시서) 외와내여 修身齊家(수신제가) 하여볼까 이와갓치 마음정코 金剛山(금강산) 차자들어 허위허위 오다가셔 大運峰(대운봉) 죠흔景(경)에 잠시안져 쉬우다가 偶然(우연)이 잠이드니 夢(몽)에 晝夜不忘(주야불망) 우리스승 白雲間(백운간)에 鶴(학)을 타고 나리오사 이야이야 잠을깨라 修身齊家(수신제가) 아니하고 잠자기는 무슨일고 不遇之時(불우지시) 恨歎(한탄)말고 輪回時運(윤회시운) 구경하라
너는또한 年淺(연천)하여 億兆蒼生(억조창생) 만은 百姓(백성) 一一(일일)이 거나리고 太平曲(태평곡) 擊壤歌(격앙가)를 不久(불구)에 볼거시니 人心風俗(인심풍속) 乖異(괴이)함을 疑訝自歎(의아자탄) 하지말고 어셔밧비 도라가셔 修身齊家(수신제가) 하라하고 如此如此((여차여차) 曉諭(효유)할졔 잠을놀래 깨다르니 鶴髮仙官(학발선관) 우리스승 간데업고 曉諭(효유)하와 닐은말씀 귀에 琤琤 明明(쟁쟁명명)커날 다시안져 깨닷고셔 스승敎訓(교훈) 닐은 말씀 잇지안코 施行(시행)할것 마음 정코 明山勝地(명산승지) 차자들어 構木爲巢(구목위소) 하여두고 至盛發願(지성발원) 敬天(경천)하며 心性修煉(심성수련) 工夫(공부)트니 歲月(세월)이 如流(여류)하야 그러그러 지내드니 下元甲(하원갑)이 다 盡(진)하고 上元甲(상원갑)이 次次(차차)오나 一日(일일)은 壇上(단상)에 設位(설위)하고 天父之恩(천부지은) 生覺(생각)하와 至誠(지성)으로 獻誠(헌성)하고 百拜祝願(백배축원) 發願(발원)타가 呪誦(주송)에 뜻슬일워 潛心(잠심)하여 안져따가 忽然(홀연)이 惱困(뇌곤)하야 暫間(잠간)안져 죠우드니 夢中書(몽중서)가 怳惚(황홀)하다
天地(천지)가 明朗(명랑)하와 日光(일광)이 照耀(조요)한대 東南(동남)으로 한쥴무지개 일어나셔 壇上(단상)에 나리드니 이윽고 五色彩雲(오색채운)이 일어나셔 一身(일신)을 擁衛(옹위)하고 空中(공중)에 쇼사올나 淸風(청풍)으로 길을잡어 限程(한정)업이 떠나가니 夢中(몽중)에도 怪異(괴이)하여 精神收拾(정신수습) 端束(단속)트니 彩雲中(채운중)에 쌓인몸을 淸風(청풍)이 引導(인도)하야 한곳을 다다르니 別有世界(별유세계) 안일넌가 한곳을 바라본則(즉) 갓업는 바닷물은 風浪(풍랑)이 大作(대작)하여 水光(수광)이 接天(접천)하고 또한곳 바라본則(즉) 日月(일월)이 명랑한대 山水(산수)가 淨潔(쟁결)커날 무지개로 다리삼고 五雲(오운)으로 옹위하고 그곳에 나려셔셔 두루四方(사방) 살펴보니 別有天地(별유천지) 分明(분명)하다
山水(산수)가 秀麗(수려)한데 層巖絶壁(층암절벽) 놉흔峰(봉)은 半空(반공)에 쇼삿는데 雲霧(운무)가 어리여셔 하늘에 다여잇고
綠水淸江(녹수청강) 깁흔물은 春風(춘풍)에 弄(농)이난대 어룡이 잠겨잇고 碧溪(벽계)예 푸른풀은 巖上(암상)에 덥혀는데 香氣(향기)를 띄여잇고 가지가지 피는곳슨 손을보고 반기는듯 그꽂송이 볼작시면 우슴소리 업건이와 웃는나시 的實(적실)하고 竹林(죽림)에 나는새는 春興(춘흥)을 못이기여 벗슬불너 時好(시호)하고 松柏(송백)의 구든 春節(춘절) 無窮春(무궁춘)을 나타내니 時維三月(시유삼월) 的實(적실)하다 ***
망챵한 台乃(이내)거름 春風(춘풍)에 뜻슬일워 景槪(경개)를 耽惑(탐혹)하고 거름을 재쵹하야 數里(수리)를 들어가니 웃또한 一少年(일소년)이 五雲間(오운간)에 鶴氅衣(학창의)를 떨쳐입고 紫芝曲(자지곡)을 부르면서 鶴(학)의춤을 구경커날 夢中(몽중)의도 생각건대 叮嚀(정녕)한 仙境(선경)이라 마음에 歡喜(환희)해셔 行步(행보)를 재촉하여 그곳에 다다르니 그仙官(선관)이 이윽키 보다가 무러曰(왈) 尊公(존공)이 어디계신지 아지 못거니와 이곳은 本來(본래) 塵世俗客(진세속객)이 任意(임의)로 出入(출입)지 못하는 곳이어늘 公(공)이읏지 이곳에 이르러난요 하거날 客(객)이 惶忙(황망)이 나아가 拜禮(배례)하고曰(왈) 나는본시 東方(동방)사람 이어니와 이곳은 어디라 하난잇가
仙官(선관)이答曰(답왈)
東方禮義之國(동방예의지국)에 사신다 하신즉 뉘신쥴은 大綱(대강)알거니와 이곳은 南海第一(남해제일) 仙境(선경)이라 하나이다
하거날 客(객)이또 무러曰(왈) 이곳이 南海仙境(남해선경)이라 하실진대 前日(전일)에 无極大道(무극대도) 우리大先生(대선생) 계옵셔 下敎(하교)하옵시든 南海仙境(남해선경)이라 하난잇가 하온則(즉) 仙官(선관)이 놀나는쳬 하더니 다시무러曰(왈) 과연이곳이 南海(남해)이어니와 萬一(만일) 大先生(대선생)을 뵈오시면 알것난잇가 하거날 客(객)이또한 깃겨曰(왈) 웃지 弟子(제자)가되와 스승을 뵈옵고 아지못한다 하오리까 하온則(즉) 그졔야 仙官(선관)이 우스며曰(왈) 尊公(존공)의 別號(별호)가 아모 아니신잇가 하거날 客(객)이놀나 問曰(문왈) 果然(과연)그러 하거니와 仙官(선관)은 뉘시관대 賤陋(천루)한客(객)의 別號(별호)를 아난잇가
仙官(선관)이對曰(대왈) 나도또한 先生(선생)의 命(명)을밧잡고 이곳의와 尊公(존공)을 기다린졔 임의오란지라
그러함으로 尊公(존공)의 別號(별호)를 自然(자연)아나이다
하거날 客(객)이다시 무러曰(왈) 先生(선생)은 뉘시며 어디 계신잇가
仙官(선관)이 答曰(답왈) 나를따라 가시면 自然(자연) 아시리라하고 길을 引導(인도) 하거날 客(객)이 仙官(선관)을따라 數里(수리)를 드러가니 한殿閣(전각)이 잇시되 五雲(오운)이 玲瓏(영롱)한가온데 半空(반공)에 쇼사 잇는지라
仙官(선관)을 다라 漸漸(점점)드러가 殿閣(전각)에 當到(당도)하온則(즉) 懸板(현판)을 붓쳣는데 南海第一仙境(남해제일선경) 崇禮昌運(숭예창운) 活人亭(활인정)이라 하엿거날 마음에 歡喜(환위)하야 仙官(선관)이 길引導(인도) 하는대로 漸漸(점점)따라 드러가셔 中階(중계)에 다다른則(즉) 列位仙官(열위선관)이 左右(좌우)로 侍衛(시위)하와 嚴肅(엄숙)하기 측양 업사오나 和暢(화창)한 그 氣運(기운)이 사람의 心腸(심장)을 놀래난듯 하더라
仙官(선관)의 指揮(지휘)를듯고 中階(중계)예 의지하야 潛潛(잠잠)이셔셔 景物(경물)만 玩索(완색)트니 同行(동행)하여 갓치오든 그仙官(선관)이 堂上(당상)에 드러가 무삼말삼 告達(고달)트니 이윽고 그仙官(선관)이 도로나와 客(객)을보고 말씀하되 先生(선생)계옵셔 尊公(존공)을 請(청)하라 分付(분부)가 계옵시니 어셔速(속)히 드러가사이다 재촉하거날 客(객)이滿心(만심) 歡喜(환희)하야 仙官(선관)을 따라 堂上(당상)에 올나가셔 스승前(전)에 拜禮俯伏(배례부복) 하온대 先生(선생)계옵셔 질거하시며 사랑하사 갈아사대 作別數年(작별수년)에 이졔와셔 다시보니 반갑기 測量(측량)업거니와 其間世上(기간세상) 滋味(자미)웃더하냐 하시거날 다시닐어나 拜禮(배례)하옵고 欽膝端坐(흠슬단좌) 하온後(후)에 얼골을 다시드러 先生(선생)님을 뵈온則(즉) 平生所願(평생소원) 바라든 스승일네 마음에 질거워셔 一喜一悲 (일희일비)반가온중 世上人心(세상인심) 怪異(괴이)하여 疊疊(누누)이 當(당)한일을 一一(일일)이 告達(고달)한즉 先生(선생)님 우스시며 갈아사대 世上風俗(세상풍속) 그러키로 苦生(고생)은 喜樂(희락)삼고
喜樂(희락)은 벗삼어라 닐은 말을 生覺(생각)하지 못햇는야 다시안져 生覺(생각)하라
너의運數(운수) 그러키로 數年前(수년전)에 瀛洲山(영주산) 활인봉과 蓬萊山 (봉래산)만수봉에 暫時暫間(잠시잠간) 相逢(상봉)하여 不過數語(불과수어) 닐은말을 안이잇고 生覺(생각)한가 오는運數(운수) 그러키로 人心風俗(인심풍속) 恨歎(한탄)마라 屢屢(누누)이 닐너시니 다시生覺(생각) 따다라셔 부디歎息(탄식) 하지마라 時乎時乎(시호시호) 때가와셔 하날님이 뜻슬두면 禽獸(금수)갓흔 世上(세상)사람 얼푸시 다아나니 疑心(의심)말고 가자셔라 恨歎(한탄)할꺼 업나니라 나도또한 이世上(세상)에 人心風俗(인심풍속) 怪異(괴이)키로 그런苦生(고생) 다시업다 苦生(고생)이자 말을마라 그도또한 天定(천정)이니 恨歎(한탄)한들 어이하리 敬天順天(경천순천) 하자셔라
너의運數(운수) 말할진대 次次次次(차차차차) 발거온다 지난劫運(겁운) 生覺(생각)말고 오는運數(운수) 살피여셔 二七火(이칠화) 七斗星(칠두성)에 活人星(활인성) 빗난光彩(광채) 너의星數(성수) 的實(적실)하니 仔細(자세)보고 깨다라셔 부디 失數(실수) 업게하라
辰戌丑未(진술축미) 大將星(대장성)은 너의所願(소원) 닐우랴고 날노漸漸(점점) 슥슥하니 무슨念慮(염려) 잇실손가 ― 【 黃(明) 선생님 】
疑訝之心(의아지심) 두지말고 하날님만 專(전)여밋고 運數(운수)대로 가자셔라 運數(운수)대로 가거듸면 無往不復(무왕불복) 다될틔니 時乎時乎(시호시호) 네아니냐 그는또한 그러허나 務兵之亂(무병지란) 때가오니 一世上(일세상) 뎌人物(인물)이 塗炭中(토탄중) 안일넌가 일편수심 바이업시 차서분별 모르고셔 되는대로 뛰놀다가 怪疾惡疾(괴질악질) 못免(면)하고 石火(석화)갓치 되는구나 그도또한 天運(천운)이니 恨歎(한탄)한들 씰대잇나 運數運字(우수운자) 그러하니 만코만은 世上(세상)사람 盛衰之運(성쇠지운) 定(정)한대로 運數(운수)또한 되는계니 曉諭(효유)해도 아니듯고 졔맘대로 오는사람 次次次次(차차차차) 曉諭(효유)하면 그도또한 順天(순천)이니 自然有助(자연유조) 아니될까 그러그러 가다가셔 上元甲(상원갑) 好時節(호시절)이 次次次次(차차차차) 도라와셔自然(자연)때가 되거듸면 仙出自然(선출자연) 될꺼시니 好作仙綠(호작선연) 그안인가 好作仙綠(호작선연) 夤緣(인연)맺어 仙出自然(선출자연) 되는날에 萬化歸一(만화기일) 될꺼시니 부디歎息(탄식) 마라셔라 나도또한 神仙(신선)이라 일홈해도 그때다시 만나볼까 그는또한 그러하나 오는 運數(운수) 때를따라 昌(창)하랴고 天尊地下(천존지하) 命(명)을바더 이世上(세상)에 나온사람 언의누가 지음하라 仔細(자세)듯고 깨다라셔 失數(실수)업시 處卞(처변)하쇼 만코만은 그사람이 사람마도 盛運(성운)타셔 졔졔마도 大人君子(대인군자) 다될손가 世上理致(세상이치) 그러하니 台乃(이내)말을 仔細(자세)듯고
明明基德(명명기덕) 발켜내여 敎訓(교훈)대로 施行(시행)하쇼
만코만은 사람中(중)에 天助時應(천조시응) 造化(조화)바더 大人君子(대인군자) 되올사람 그體局(체국)을 말한진대 鶴體鷹體(학체응체) 鳳體(봉체)오니 許多(허다)만은 사람중에 人之體局(인지체국) 살핀후에 그사람을 夤緣(인연)하야 道德(도덕)발켜 善不善(선불선)을 料度(요도)하와 一一相議(일일상의) 하거듸면 天神亦是(천신역시) 感動(감동)하고 人心亦是(인심역시) 歸化(귀화)되야 너의집안 죠흔運數(운수) 無爲而化(무위이화) 昌(창)될틔니 부디부디 子乃(자내)사람 잇지말고 施行(시행)하쇼
子乃(자내)사람 得意日(득의일)에 台乃(이내)사람 成功(성공)일세 運數運字(운수운자) 그러키로 一一曉諭(일일효유) 하는배니 子乃運數(자내운수) 모르거든 나의敎訓(교훈) 生覺(생각)하여 疑心(의심)말고 가자셔라 때運數(우수) 그러하나 世上風俗(세상풍속) 도라보니 可憐(가련)할사 져蒼生(창생)들 읏지그리 꿈못깨노 그도또한 運數(운수)지만 愛怛(애달)하기 測量(측량)업네
天地運數(천지운수) 때應(응)하여 靑鶴(청학)의 말로曲調(곡조) 文彩(문채)죠흔 저鳳鳥(봉조)가 오는運數(운수) 때를알고 五音聲(오음성)을 고로내여 時節歌(시절가)를 唱和(창화)하되 運數(운수)잇는 그사람은 運數(운수)따라 지음하고 鳳鳴周室(봉명주실) 아지마는
運數(운수)업는 그사람은 졔運數(운수) 衰殘(쇠잔)키로 鶴(학)의쇼리 鳳凰聲(봉황성)을 꿈결갓치 던져두고 烏鵲(오작)갓치 지져귀며 져의曲調(곡조) 죠타하니 그도역시 졔運數(운수)라 愛怛(애달)한들 어이하리 그런蒼生(창생) 生覺(생각)해셔 恨歎之心(한탄지심) 두거듸면 그도亦是(역시) 不順天理(불순천리) 되는배니 부디부디 子乃(자내)사람 恨歎之心(한탄지심) 두지말고 運數(운수)따라 濟渡(제도)해셔 敬天順理(경천순리) 하여셔라 九變九復(구변구복) 次天地(차천지)에 九龍弄珠(구룡농주) 此時(차시)로다
九龍弄珠(구룡농주) 때가오니 九鄭(구정)이 共鬪(공투)로셰 九鄭共鬪(구정공투) 하지마는 美利龍(미리룡)이 得意(득의)하야 日光珠(일광주)의 指揮(지휘)대로 할꺼시니 그리알고 가자셔라
한창그리 曉諭(효유)할졔 鳳凰(봉황)의 和(화)한曲調(곡조) 心腸(심장)이 灑落(쇄락)하고 鶴(학)의쇼리 淸雅(청아)한듸 스승敎訓(교훈) 깨다르니 오는일이 거울갓터 潛心(잠심)하여 안져뜨니 靑天(청천)에 뜬기럭이 思鄕曲(사향곡) 부르는쇼리 꿈을놀나 깨다르니 夢中書(몽중서)가 明明(명명)하야 胸腸(흉장)이 灑落(쇄락)한중 스승敎訓(교훈) 生覺(생각)하니 귀에도 琤琤(쟁쟁)하고 列位仙官(열위선관) 生覺(생각)하니 눈에도 森森(삼삼)하다
놉고놉흔 그殿閣(전각) 夢中酬酌(몽중수작) 하든곳이 不見其處(불견기처) 되엿더라
御化世上(어화세상) 뎌사람덜 自古世上(자고세상) 만은사람 夢中書(몽중서) 만치마는 이런 夢兆(몽조) 더러본가 台乃(이내)사람 生覺(생각)건대 夢兆(몽조)또한 稀然(희연)키로 大綱大綱(대강대강) 記錄(기록)하니 그리알고 보옵쇼셔
해월종택(海月軒):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 433 (해월헌길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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