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 현대 화가, 현대미술 작가 & 한국 현대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미술 미술평론 :
현대미술가, 현대 추상미술 화가 작품 / 한국화 화가 최철주 개인전 현대미술 한국 현대 한국화 화가 꽃 작품 = 라캉의 오브제ɑ와 피카소의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한 최철주의 <나팔꽃> 전시 Chul-joo Choi's "morning glory": Exhibition of Chul-joo Choi's "morning glory" with the image of Lacan's object ɑ and Picasso's Anamorphosis, 20.-22. Dec.2021 Gwangan Gallery in Busan.
Chul-joo Choi, morning glory-2021-l,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라캉의 미술이론이 적용된 대상은 최철주의 나팔꽃입니다. 객체의 실제는 시간에 따라 실제 공간이 아닌 여백에 숨겨진다.
이렇게 라캉적 대상으로서의 나팔꽃의 실재가 그 시간성의 변화에 따르는 비실재 공간의 여백이 된다. 그 자리에 그려진 나팔꽃은 빛이 비추는 공간의 이미지를 대상으로 일치시키고, 거울에 비친 대칭적 비현실 공간의 필연성에 따라 대상을 설정해 대칭적 실공간과 비실재 장소를 동일시 한다, 이것은 대상에 맞춘 이미지의 자리다. 하나의 틈새와 빈칸을 반복적으로 연결하는 천의 공간이며, 하나의 그림 구조가 천에 그려진 색상과 여러 개의 빈칸인 네모난 실에 겹칩니다. 그 이미지는 대상의 자리가 정한 색채와 형상에 따른다.
따라서 쓰레드 페인팅으로 한 <나팔꽃 2021-l>에서 대상으로서의 이미지의 의미는 그 의미의 색깔로서 대상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제를 빛의 색깔로 꾸민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에 존재하는 대상은 응시하는 색깔의 외관과 풍습에 익숙함으로 인해 모양이 바뀐 단면적인 형상이다.
<morning glory-2021-l>의 의미는 일상적 삶의 장소에서 멈춘 깨달은 물체의 형상을 빛의 색깔로써 형식을 갖추고 분간하기 어려운 반사적 여백의 색깔을 천과 같은 재료에 그린 그림을 연쇄하여서 하나의 그림을 그려낸 미적 구조다. 여기서 색칠된 그림은 관습에 의해 깨우치거나 제자리에 있을 때 색의 형상으로 현실의 존재의 가치를 풀어낸다.
그러나 그림 속 대상의 여백에 감춰진 주체는 그 적시성을 재현할 수 없기 때문에 동시대의 대상에 어울리는 색깔로 보인다. 그리고 옷감 같은 실에 색과 대비되는 색선으로 형상의 윤곽을 정하는 '나팔꽃 2021-l'은 과거 공간의 필연성과 함께 풍습의 친숙함을 담아냅니다. 이것은 회화적인 모방 과정에서 왜곡된 나팔꽃 이미지의 조각들을 반복해서 조합한 디자인을 특징짓는 기호 작용으로 한 의미를 지시한다. 그 의미는 모방한 꽃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여기서 나팔꽃 이미지는 라캉적 의미의 결과로써 비실재 공간에 기호화된 의미의 조각이다.
나팔꽃의 의미가 고정된 자리는 무의식 욕망에서 분열된 주체로 이어지는 기표 이미디로서 나팔꽃의 디자인 연쇄하여서 분열된 주체와 교차는 두 개의 고정점에 근접한 이미지를 이룬다. 그 고정점에 근접한 이미지의 의미적 기능은 동시성과 공시성이다. 여기서의 동시적 기능은 문장의 의미로서 디자인 개념을 소급적 효과에 의해 실재적 대상을 디자인하여서 완성된 이미지가 <morning glory-2021-l>이다. 그 이미지의 공시적 기능은 언어적 문장에 숨어 있어서 디자인 개념의 근원에서 얻을 수 있는 공시적 구조 즉 거울에 비친 이미지의 대조적인 은유의 이미지가 <morning glory 2020-D> 다.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i, 113X168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Chul-joo Choi, morning glory 2021-l-1, 148X175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morning glory 2021-i>는 나팔꽃의 실재를 의미하는 왜상(anamorphosis)적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작업으로써 배면이 비춰지는 교직된 천의 형태에 그리진 형식의 쓰레드 페인팅다. 즉 교차된 실로 된 천에 음영으로 한 형태와 천의 작은 구멍에서 비취는 반사광으로 한 비실재적 회화의 자리를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넓힌 형상이다 그 형상의 의미는 나팔꽃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재를 교직된 천의 공간빛의 색깔로 꾸민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서 실제의 대상적 존재로서 색깔은 응시로 보이는 풍교된 풍습의 단상적 이미지다.
이것은 그 의미는 모방한 꽃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여기서 나팔꽃 이미지는 라캉적 의미의 결과로써 비실재 공간에 기호화된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로서 오브제ɑ의 조각이다.
자연주의로 촉발한 사실화는 컴퓨터로 생성한 가상적 이미지로써 생성과 복제 그리고 변형이 용이하여서 원본이 없는 비실재적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이것은 예술 작품과는 무관한 컴퓨터 기술이기 때문에 타자의 욕망적 관점을 매체로 한 예술 작품과는 다른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를 매체로 한 매체예술은 또 다른 가상적 이미지를 실재화 하지만 이것은 원본을 그려낸 사상(寫象)적 이미지로 예술성을 가진다. 따라서 예술 작품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은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며 미디어 아트의 기술적인 표현 또한 예술적입니다. 이것은 미디어 아트로써 예술의 매체를 동시대의 미디어 기술로 표현한 예다.
예술과 비예술의 차이는 실재로서의 가상적 형태와 실재로서의 가상적 형태로 상대방의 욕망의 관점으로 형성된 실재로서 오브제ɑ의 존재에 따라 구별된다. 따라서 원본이 없는 비존재로서 가상적 형상으로 오브제ɑ를 드러내기 어렵다. 예술 작품의 조건은 예술적 원본으로서의 존재하는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 오브제ɑ다.
사실화는 조형적 구조를 이루지만 원본과 복제를 구분하지 않는 같은 형태일 때 원본은 미적 구조의 의미가 부재된 조형성이다. 왜냐하면 그것의 조형성은 사실적인 구조를 통해 이미지를 형성하거나 같은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제가 어려운 타자의 욕망으로한 아나몰포시스 이미지가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 오브제ɑ다. 여기서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는 전체의 이미지로서 비실재 하지만 실재의 이미지에서 분리된 또 다른 실재로서의 왜상적 이미지로서 오브제ɑ다.
회화에서 오브제를 재현하여 가상적 오브제로써 형성된 이미지는 실재를 은폐한 가상적 이미지이다. 그 가상적 이미지는 평면으로 인지되어짐으로써 가상적 이미지로 표시된다. 여기서 라캉 미술이론체계를 통해 존재로서의 오브제ɑ를 드러냄으로써 가상적 이미지가 실재가 된다.
라캉의 오브제ɑ는 오브제를 재현하는 원근법적 시각체계의 기학적 도식에 은폐하고 있으며, 무의식에서 드러난 욕망적 관점의 응시로써 순간적으로 드러낸다. 그 오브제ɑ는 일반성을 벗어나 예술성을 획득하고자 타자의 억압된 무의식에서 드러난 욕망을 통해 표출된 왜상적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형성하고 존재로서 오브제ɑ를 생성하여 예술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여기서의 예술성은 타자의 욕망적 관점에서 왜상적 이미지로 오브제의 이미지를 변형함으로써 오브제의 또 다른 존재로서의 오브제ɑ를 드러낸다. 그리고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가 된 의미 오브제ɑ가 창조성과 자율성으로 한 예술적 의미를 획득한다.
<morning glory 2021-i>는 나팔꽃의 아나몰포시스 이미지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작업으로써 배면이 비춰지는 교직된 천의 형태에 그리진 형식의 쓰레드 페인팅다. 즉 교차된 실로 된 천에 음영으로 한 형태와 천의 작은 구멍에서 비취는 반사광으로 한 비실재적 회화의 자리를 왜상적 이미지로 넓힌 형상이다. 그 형태의 의미는 나팔꽃과 마주했던 풍습적 보편성의 실재를 쓰레드 페인팅의 공간빛의 색깔로 꾸민 타자의 욕망이다.
이렇게 꾸며진 형상의 빛과 대비되는 어두운 여백의 공간은 주재(駐在)로 만들어낸 그림자다.
여기서 실제의 대상적 존재로서 색깔은 응시로 보이는 풍교된 풍습의 단상적 이미지다. 이것은 그 의미는 모방한 꽃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그 꽃 이미지는 라캉적 의미의 결과로써 비실재 공간에 기호화된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 오브제ɑ의 조각 즉 라캉의 의미에 따라 실제가 아닌 공간에서 상징적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오브제ɑ는 라캉의 예술론에서 원근법적 시각에서 욕망적 사유를 통한 관점에서 ‘응시’로써 드러난 오브제이다.
따라서 응시로써의 오브제ɑ는 대상이 주체로서의 타자의 눈에 빛의 점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것은 원근법적 시각체계와 중첩되지만 억압된 무의식에서 욕망적 관점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난 기표적 이미지이다. 그것은 그림을 보는 눈은 캔버스에 그려진 오브제를 보지만 오브제는 눈의 시선을 받는 응시되는 피사체와 동일하다.
천과 같이 화면의 작은 구멍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시선에 의해 결정되고, 반사된 빛은 시선과 일치하거나 일치하지 않는 것에 따라 옮겨지는 이미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오브제ɑ는 원근법적 시각체계에서의 비실재적 이미지가 아닌 욕망적 응시체계에서 드러난 존재로서의 은폐된 미적 구조의 의미다.
Chul-joo_Choi, morning glory 2021-h, 131X167cm, acrylic and composite materials on cloth, 2021
"나팔꽃 2021-h"에서 실제 나팔꽃, 고양이, 물고기의 색깔과 그림자는 전통적인 이미지와 일치한다. 고양이의 움직임이 멈춘 '나팔꽃 2021-h' 뒷면에 숨겨진 타자의 욕망을 모방한 타자의 욕망을 상징하는 기호적 언어다. 그 '나팔꽃 2021-h'처럼 고양이 이미지는 그 자리에서 시각적 가역반응으로 생성된 라캉의 의미어로 실제 공간이 아닌 곳에서 상징되는 의미를 조각한 것입니다. 그 겹치는 천에 가역광으로 인한 그늘 색깔이 고양이와 나팔꽃의 위치를 결정하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상대방의 왜곡된 욕망이 겹치면서 천의 이미지로 영향을 미친다. 그 자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인데, 타자의 욕망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나팔꽃이 일정하지 않게 보이고, 욕망이 이간(離間)된 고양이와 나팔꽃의 모습이 교차하는 실과 겹쳐 그 앞에 공간을 형성하여서 선공간의 자리를 짠다.
글. 미술평론가 최철주 (현대 화가 & 문화디자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