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문화가있는날
전국 시낭송대회를 휩쓴 동김해교당 시낭송 마음공부 강좌! 원불교문화가있는날~
wonculture2203 ・ 2021. 3. 24. 1:47
시 읽기 좋은 계절 봄,
마음으로도 읽고 몸으로도 읽는 시낭송 한번 배워볼까요?
시 좀 읽는 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바로 그 버킷리스트,
암송과 연기, 표현, 연출 등 다방면이 응집된 종합예술.
그러면서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문턱낮은 취미가 바로 시낭송이죠.
이 시낭송을 통한 마음공부가 올해도 동김해교당에서 열린답니다. 3월30일까지 모집하니 서둘러 고고!
동김해교당 시낭송 마음공부
2021 원불교문화가있는날
모집기간 : 3월 30일까지
참여자워크샵 : 3월 31일(수) 저녁7시 동김해교당
참여대상 : 교도, 일반인 누구나
안전하고 충실한 수업과정을 위해 참가자들은 12명 내외로 한정합니다. 출석율도 80%가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니 서로 집중력있게 함께 해보아요!
수업진행 : 4월~11월 매주 수요일저녁7시 동김해교당
주요내용
입문 - 시낭송 입문, 시낭송 실재
심화 - 내 마음의 시(암송) 성가를 낭송으로, 시극연출
반년동안 매주 함께 하며 입문과 심화과정을 거칩니다.
마지막에는 무려 '시낭송자 자격'이 발급된다는 사실!
경남교구 동김해교당의 이 시낭송마음공부는요
2021 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won-day) 사업이랍니다.
해마다 발표되는 원데이 사업에 올해도 선정된 동김해교당!
원기103년(2018)부터 워낙 짱짱하게 해온 사업이라 올해도 어김없이 선정되었어요!
그러고보니 경남교구에는 동김해교당에서 시낭송 마음공부, 진주교당과 동진주교당에서 에나 원문화한마당, 이렇게 두 사업이 나란히 펼쳐지네요
원불교문화가있는날은요
원불교문화예술을 통한 인성창의성 증진과 원불교문화콘텐츠개발에 기여하고자 하는 원불교문화사회부의 주요사업이에요~
원불교 교도만이 아닌, 비교도 일반인 지역주민분들에게도 활짝 열려있는 과정이랍니다!
원기106년(2021) 4월부터 반년간의 대장정
3년전부터 이미 소문난 시낭송맛집이었던 동김해교당
그 추억, 원불교신문 기사로 함께 볼까요?
김해지구 시낭송의 밤, '시, 마음에 담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김해지구 'Won-day!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시낭송반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7개월간의 강좌를 모두 종료했다.
10월31일 김해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시낭송반 발표회 '시, 마음에 담다'는 4월~10월 주1회 수업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낭송 관련 인물뿐만 아니라 김경일 경남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 70여 명이 자리해 시월의 마지막 날을 시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반은 김해교당이 주관하는 다른 6개 강좌와 달리 동김해교당 주관으로 시조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이행숙(법명 형선)교도가 강의를 맡아 지도해왔다.
동김해교당 정윤선 교무는 "일요일 예회를 위한 방문 외 주중에 교당을 방문하는 시간을 늘려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낭송 강좌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국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대됐고 평가도 좋다. 문화교실로 인해 교당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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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12호 2018.11.07
특히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김종선 교도의 승무 시낭송이었습니다.
승무를 직접 공연하며 조지훈의 시 '승무'를 낭송한 김 교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연이었지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진행된 원데이사업.
7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어느 가을밤 발표회가 열렸답니다.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 가을걷이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올해 4월~10월 곳곳에서 갈고 닦았던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가을을 맞아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사회부 후원으로 김해지구가 2년째 실시하고 있는 Won-day! 감·사·잘·함 문화교실이 10월30일 ‘시화무(詩畵武)’발표회를 열었다.
이경열 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교도들이 김해교당 대각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동김해교당 시낭송반의 시낭송, 진영교당 해동검도반의 ‘검, 마음으로 허공을 베다’ 검도 시연이 무대에 올랐고 대각전 한편에서는 장유교당 그림반의 서양화 작품 전시, 김해교당 차문화교실의 차 공양도 펼쳐졌다.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은 차문화·필라테스·시낭송·그림·해동검도 등 5개 프로그램이 주1회 6~7개월 동안 운영돼왔다. 동김해교당 자체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던 시낭송반은 감·사·잘·함 문화교실에서 다져진 실력으로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성과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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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 1959호 2019.11.12
동김해교당의 시낭송강좌는 이형선 교도가 이끌고 있어요. 시조시인이자 시낭송가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이 교도를 따라 온 제자들도 많답니다.
동김해교당 이형선 교도
김해지구 시낭송반, 각종 성과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김해지구 감사잘함 문화교실 프로그램인 시낭송반을 이끌고 있는 동김해교당 이형선 교도.
시조시인이자 시낭송가인 그는 2019 김해 가야문화축제 슈퍼스타 G 경연대회에서 ‘허왕후 장군차를 전하다’를 주제로 시낭송극을 공연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을 10월30일 감사잘함 문화교실 발표회에서 시낭송반 교도들과 함께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며 “시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시에서 위로도 많이 받는 분들 보면서 보람을 얻는다”고 시낭송반 운영 소감을 밝혔다. 시낭송반은 3년 전 동김해교당 내 자체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1년 동안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는데 김해지구가 감사잘함 문화교실을 실시하면서 날개를 달게 됐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여러 곳에서 초청도 받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올리고 있다.
올해는 김진오 교도가 개천예술제 전국시낭송대회에서 장려상, 정윤선 교무가 부산시단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그는 “70세가 넘은 김진오 교도처럼 나이 많은 어르신들의 시낭송 공연이 관객들에게 울림이 더 크다”며 “참가자들은 삶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문화교실이 종료돼도 동김해교당 시낭송강좌는 계속된다.
원불교신문 1958호 2019.11.07
원데이를 넘어 교당을 넘어 원불교를 넘어 전국시낭송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죠?
그냥 교양이나 취미 정도가 아닌,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공부하는 정말 좋은 기회예요!
무엇보다도 참가하신 어르신들의
"삶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다"는 소감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인생백세 시대, 취미나 교양도 한두가지로는 섭섭하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너무 품이나 비용 많이 드는 강의는 부담스럽고요.
머리 뿐 아니라 몸과 마음이 다 열리며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이를 통해 마음공부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매주 수요일 저녁 동김해교당에서 열리는 시낭송마음공부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 하며 12명 안팎의 진짜 시낭송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랍니다. 삶의 새로운 활력이자 에너지, 그리고 감춰뒀던 또 다른 내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올 겨울, 무대 위에 당당히 선 시낭송자의 모습을 그려보자구요.
동김해교당(055-337-3844)으로 문의하세요!
[출처] 전국 시낭송대회를 휩쓴 동김해교당 시낭송 마음공부 강좌! 원불교문화가있는날~|작성자 wonculture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