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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4. 강원도 산행기 스크랩 설악산 대청봉산행기..(오색~대청봉~한계령)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812 12.06.20 17:08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대청봉에 올라.....

 

 

            ㅁ 산행일시 : 2012. 6. 17 (일)    08:40분 ~18:50분, 10시간10분 산행 (점심 1시간20분 포함)

 

            ㅁ 산행코스 :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끝청 ~ 한계령삼거리 ~ 한계령휴게소 / with 알파인산악회 친구들 4명.

 

 

 

대청봉 산행은 설악산 산행을 원하는 친구가 있어 번개산행으로 진행했다.

급조된 인원 4명.

난 서울이지만 친구들이 있는 부평구청역에서 05시 출발...

설악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08시20분경 오색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친구는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산행을 원했지만...

난 오색 하산길이 급경사라 싫어 양해를 구하고 오색에서 한계령방향으로 가기로..ㅎㅎ

 

 

 

08시40분..

오색 등산로입구까지 걸어 도착하니 산객이 한명도 안보인다.

설악이 비수기???

 

 

설악으로 들어가도 한참을 계곡물 만나기가 어렵더니 이제야 조금 보인다.

 수량은 부족하나 깨끗하기론 말이 필요없다.

 

 

 

일행4명중 대청봉 첫등정이 2명이고...

 한명은 조금 걱정되는 수준(3명은 공룡능선 종주경험)이지만 천천히 완주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단이 끝나고 갑자기 나타난 급경사에 놀란 표정..

말로만 듣던 오색이 이렇게 시작되는구나...그랬을거 같다. ㅎㅎ

 

 

 

날씨가 쾌청하지만 무척 덥다.

1km를 걸어 해발 700m를 넘으니 한계령 900m에서 출발 못한것이 못내 아쉬운모양이다.

 

 

 

 

 

 

 

제1쉼터에 도착하니 벌써 지친 기색을 보인다.

 

 

 

오른쪽 등로에 친구의 모습.

 

 

 

 

 

출발후 1시간정도 지나 한계령고도에 도착 ㅎㅎ

 

 

 

설악의 폭포가 이렇게 빈약하다니...

가뭄이 너무 심하다.

 

 

 

대청 가는길에 하산하는 외국인일행을 만났는데..

여자는 무릎보호대를 했지만 거의 사색이다.

아마도 설악산을 너무 쉽게 본게 아닌지...거기다 오색하산길을..

 

 

 

10시40분...2시간 경과시점.

속도가 너무 느리다..하지만 초행자가 있어 어쩔수 없는일..오버페이스는 안될말이므로..

 

 

 

몇년만에 찾은 오색등로..계단이 무척 많아졌다.

짱돌로된 급경사를 힘들게 오르내렸던 기억인데...많이 편해졌다.

 

 

 

어떻게 저런 바위에 둥지를 틀수 있는건지...

 

 

 

 

 

11: 06분 제2쉼터에 도착.

두명이 좀 지체될듯하여 배낭내리고 좀 쉰다.

사진도 찍고...간식도 먹고..

 

 

 

무더위에 옷이 다 젖었다..

또 간간히 부는 바람에 추위를 느낀다.

 

 

 

후미를 만나 좀 쉬고 이동하다 전망바위를 만나 몇컷찍고 간다.

 

 

 

 

 

이 전망바위에선 중청과 대피소도 잘 보인다. 이제 대청도 얼마 안남았다.

 

 

 

 

 

 

 

 

 

 

 

 

0.5km이정목을 조금 지나면 괴목을 만날수 있다.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는데 이번에 실물을 보는 행운.

 

 

 

무슨연유로 이리 꼬였을까...

 

 

 

 

 

오색에서 4.9km지점이니 100m 남았다.

단체산객들이 식사중이다.

 

 

 

12:40분 대청봉에 도착...정확히 4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올라와준 친구가 대견하다.

 

 

 

 

 

 

 

정상에는 산객이 거의 없다. 긴 줄을 서서 사진 찍은 기억만 있는데....

오랜만에 찾은 대청에서 여러장 사진을 찍는다.

 

 

 

 

 

친구들 4명의 기념촬영

외국인 여성에게 부탁해서 서로 찍어주기...

 

 

 

이제 설악풍경에 눈을 돌린다.

왼쪽멀리 황철봉이 보이고 그앞에 마등령에서 오른쪽으로 시작되는 공룡능선이 멋지다.

1275봉,신선대와 천불동계곡, 권금성과 화채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중앙 멀리 울산바위도 선명하다.

 

 

 

화채능선은 아직 가보지 못한 능선..

 

 

 

 

 

대청봉풍경. 한산하다..

 

 

 

 

 

높은산답게 큰나무는 몰수 없다.

 

 

 

 

 

대청봉에서 보는 중청대피소와 중청.

 

 

 

 

 

 

 

 

 

오늘 가야할 서북능선의 끝청이 보인다.

 용아장성능선은 저쪽능선에서 자세히 봐야겠다.

 

 

 

중청대피소.

 

 

 

중청대피소에서본 대청봉

 

 

 

 

 

산객이 별로 없고 좀 늦은시간이라 테이블 3중 한개를 우리가 독차지한다.

산장세서 막걸리 한잔과 먹는 라면은 일품이다.

 

 

 

 

 

점심시간이 1시간 20분...너무 오래쉬었다..ㅋㅋ

장비를 챙긴다.

 

 

 

 

 

 

 

 

 

14:20분 끝청으로 출발한다.

 

 

 

 

 

 

 

끝청가는 서북능선길 전망바위에서 용아장성능선을 본다.

 

 

 

 

 

공룡이 등줄기면 용아는 이빨이다.

그만큼 날카롭다고 할까..너무 멋진 모습이다.

 

 

 

 

 

15:00시 끝청에 도착한다.

앞에 귀때기청봉과 왼쪽으론 멀리 가리봉과 주걱봉이 희미하다.

 

 

 

 

 

가야할 능선길..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 좀 걱정스럽다.

 

 

 

 

 

 

 

 

 

 

 

 

 

한계령 5.1km...공룡능선 못지않은 서북능선의 어려움이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공룡과 용아를 한눈에 담아보고..

 

 

 

 

 

그래도 꽤 많이 걸었다..중청이 아스라히 보인다.

 

 

 

 

 

 

 

너덜의 서북능선.

 

 

 

이젠 사진 찍어 주마고 불러도 반응이 신통치 않다. ㅎㅎ

 

 

 

 

 

 

 

 

 

 

 

 

 

하늘과 맞닿은 능선이 공룡능선

 

 

 

설악의 풍경들..

 

 

 

 

 

17:37분...  어려운 등로를 걸어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한다.

남은 간식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남은 2.3km에 도전한다.

 

 

 

 

 

 

 

 

 

 

 

친구들은 하산길에 나타난 봉우리에 아연실색한다.

죽을힘을 다해 다들 봉우리를 넘는다.

난 조금 먼저 봉우리에 올라 금줄을 넘어 전망을 보러간다.

사진의 암릉위에 올라서니 아주 좋은 풍경이 반긴다.

 

 

 

 

 

 

 

 

 

 

 

 

 

 

 

사진술이 부족하여 잘 담아내지 못한게 아쉽다.

나중에 올라오는 친구들에게 암릉위 조망을 보러 올라오라하니 아무도 움지이지 않는다.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달라고 ㅎㅎ

 

 

 

 

 

 

 

18시 50분...한계령휴게소 출입문을 통과한다.

10시간10분이 걸렸고..식사시간 80분을 빼도 8시간50분.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렸지만 전원 완주성공에 의미를 두고...

 

버스를 기다릴까..히치하이킹을 할까 하다가..

4명이 택시로 오색주차장으로 간다. 15000원.

 

중간에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부평에는 밤12시가 다된시간에 도착.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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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0 19:23

    첫댓글 나천지인님! 설악의 즐경을 보여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저는 항상 오색이나 한계령으로 오를때는 야간산행으로 대청구간을 이렇게 선명한 경관을 잘보지못하였는데 덕분에 잘봅니다.
    언제보아도 설악은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

  • 작성자 12.06.21 08:30

    잠깐 운해속의 공룡을 기대했다가 너무 쾌청한 날씨덕에 접었죠 ㅎㅎ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설악입니다. 잘 회복하고 계시죠?

  • 12.06.20 19:20

    그림입니다,, 역시 설악산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6.21 08:30

    고맙습니다..공룡과 용아....눈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 12.06.20 19:30

    대청봉 정상석 만나러 이번 토날에 출발하는데..
    나천지인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먼저 만나네요..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2.06.21 08:44

    비가 오지 않고 더운 날씨라 시원한 물이 더없이 고마웠습니다.
    더워서인지 정상에 산객들이 적더군요...이번에 좋은 사진 많이 담아 오세요^^

  • 12.06.20 19:57

    멋지시네요!~ 역쉬!~ 설악산이네요...전. 겨울에만 갔었는데...
    여름과 가울에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고생많으셨네요...
    맘에 맞는 친구와 산행하는 즐거움을 알지요...^^

  • 작성자 12.06.21 08:31

    친구들과 산행하면 시간가는줄 모르죠....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ㅎㅎ
    좋은 추억 한페이지 만들고 왔습니다...

  • 12.06.20 22:01

    실록이 왕성한 설악의 유월은 한폭의 그림 처럼 멋지네요....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 급경사 힘드셨겠습니다.........
    선명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6.21 08:33

    오색~대청구간 계단으로 많이 정비되서 훨씬 편해졌습니다.
    시원하고 풍부한 계곡이 못내 아쉬웠죠..

  • 12.06.20 22:09

    설악을 간단히 다녀오셨네요.

  • 작성자 12.06.21 08:34

    고맙습니다. 민석님.
    그래도 무더위에 10시간이 넘는 산행이라 다들 힘들게 했슴다 ㅎㅎ

  • 12.06.20 23:31

    설악의 공룡능선과 화채봉능선 잘보고 갑니다.
    멋있는설악..
    항상 잘 지내고 있네요.

  • 작성자 12.06.21 08:38

    공룡은 몇번 가봤지만 화채능선은 아직입니다.. 그쪽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락산님 카페관리 수고 많으십니다...
    산행할때마다 매번 도움을 받으면서 제대로 인사를 못했는데 다시 감사드립니다.

  • 12.06.21 07:06

    친구들과 멋진 산행을 하셨군요. 초 여름의 설악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2.06.21 08:40

    무주상님 북한산 산행때 친구분들이랑 함께해서 사진을 못찍었다고 하셨지요..
    우리 친구들은 스피드가 조금 느려서 사진찍기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ㅎ

  • 12.06.21 11:25

    한폭의 그림입니다.언제 봐도 가고 싶은 산이지요.긴 산행 지인분들 보조 맞춰 산행하시느라 힘이 더 드셨겠네요. 산행은 자기 페이스대로 가야 훨씬 편한데요. 좋은 풍경사진으로 덕분에 상쾌한 하루가 시작됩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6.21 08:42

    덕분에 사진 찍는 시간적 여유도 있었구요...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설악동에서 마등령거쳐 공룡타고 천불동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8시간에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진찍고 쫓아 가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ㅎㅎ

  • 12.06.21 11:26

    넘 빡세게 하지 마세요.. 도가니 나갑니다..ㅎㅎ

  • 12.06.21 11:02

    친구분들과 의미있는 산행을 하셨군요....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6.22 08:00

    친구들과의 산행은 내용불문 항상 즐겁죠
    두명은 대청봉이 처음이었습니다..머리올린다고 하나요? ㅎㅎ

  • 12.06.21 22:14

    더워서 그런지 일요일인데도 대청봉을 독차지 할 수 있군요.
    선명하고 멋진 그림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6.22 08:01

    대청봉이 한산하니 좀 이상하더군요.. 덥긴 무진장 더웠죠.
    운해의 장관을 기대했었는데 날씨보니 거리가 멀더군요..
    그래도 깨끗한 시계는 괜찮았습니다.

  • 12.06.22 00:41

    우와~~~정말 설악산 풍경도 장관이고 10시간 정도 산행을 하신 것도 대단하세요~~~
    여름 휴가때 관악산이 아닌 다른 산에 도전해보고 싶은 동기부여를 준 산행기였습니다.....
    사진 정말 잘 보았습니다. 항상 안산하세요~~

  • 작성자 12.06.22 08:05

    사실은 쉬는시간이 많아 10시간이 된거지요..7시간정도면 될거리입니다.
    대개 시간당 2km정도 보면 되니까요..(오색~대청 5km + 대청~한계령 8.3km = 13.3km이네요)
    여름휴가때 계획 잘 세우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설악산은 넓고 좋은코스가 많죠..원점 회귀가 아니라면 대청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가시는것도 좋습니다.

  • 12.06.25 00:34

    저도 23일 토요일 10시에 한계령도착후 30분후에 등산을시작해서 4시간후에 대청대피소에에서 김밥먹다 비가와서 중단 우비쓰고 대청봉에서 사진하나 오색으로하산 멀미가나네요 하산시간3시간 무릅조심 내려가는것 힘들었음니다 아침에 식사가 부족했는지 산행이 무척힘들고 지루했읍니다 헬기도 뜨고요 조심해야할것같읍니다 역시 의미도있었읍니다

  • 작성자 12.06.25 18:28

    힘든산행을 하셨군요..가뭄이 심해 비가 반갑지만 산행할때는 힘이들죠.
    무사히 하산하셨으니 다행입니다..

  • 12.06.25 06:36

    구경 잘했습니다.
    언제 봐도 좋은 것은 산 풍경 같습니다.
    시원합니다. 날씨도 좋구요
    행복한 산행 바랍니다.

  • 작성자 12.06.25 18:29

    고맙습니다...설악산은 어떤 장면이라도 항상 멋지죠...

  • 12.06.25 12:19

    역시설악입니다
    드문드문 사진해설 더욱 감상이 부드러워요

  • 작성자 12.06.25 18:30

    사진설명이 도움이 되셨으면 다행이네요...
    산행기를 쓴 사람은 알지만 보는 분들은 궁금할수가 있죠..
    항상 즐거운 산행 하세요...

  • 12.06.25 14:47

    무더운 날씨에 설악 서북을 다녀 오셨군요...
    사진속에 가끔씩 보이는 용아장성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6.25 18:30

    용아장성의 추억이 있으시군요..산꾼이신가 봅니다. ㅎㅎ
    항상 즐거운 산행 하세요^^

  • 12.06.26 10:08

    더운날씨에 강행군을 하셨군요 ?
    언제고 한번 가 보고 싶은 서북능선 절경 감사히 보았습니다.

  • 작성자 12.06.26 23:00

    더운날씨긴 하였으나 친구들과 함께한 산행이라 즐겁고 할만했습니다.
    서북능선은 멋지지만 너덜길이 좀거칠죠.
    한번 다녀오시길...

  • 12.07.09 22:33

    오랫만입니다.....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칭구분들과 평생 기억에 남을 무용담 하나를 만드신 기분이 어떠십니까~~~~~^*^

  • 작성자 12.07.10 17:59

    대단한건 아닌듯하구요...친구들과 함께하니 부족한것도 즐거움입니다.
    장대비님 무더위에 조금 뜸~~하신듯한데 어여 가을이 와서 좋은 사진들 왕창 올려주시길...ㅎㅎ
    그전에는 가끔씩이라두요....

  • 12.08.16 14:24

    대단하십니다,사진의 모습을 보면서 자꾸 그분(대장 부엉이 ㅋㅋ)이 생각나네요^^
    제가 산행으로 치면 이제 초짜수준인데,관악,수락,북한산 요정도 다니다가
    결정적으로 올해 한라산(성판악)/4월,지리산(백무동코스)/5월에 마치고,이제 설악산에 도전하려 합니다,
    참고로 가족산행이라 험한코스는 조금 부담이 되는데,나천지인님의 오색코스를 왕복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10시간 잡으면 될것 같네요, 사진들을 시간대별로 잘 올려 주셔서 참조를 하면 될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8.16 15:36

    네...가족산행 좋죠.
    오색코스는 대청봉을 오르는 최단거리지만 좀 경사가 급하기도 하죠.
    이전보다는 계단으로 정비가 되서 한결 편해졌습니다.
    4시간정도면 편히 오를수 있구요. 대청에서 바로 하산하시거나 아니면 중청대피소가 대청봉 바로 아래에 있으니 그곳에서 쉬다가 내려오셔도 10시간이면 충분할듯합니다.
    좋은산행하시길....

  • 12.08.17 13:57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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