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U-15팀 인천 광성중이 제5회 고양컵 중등부(U-14) 국제축구페스티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본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광성중은 30일 고양 충장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조별리그 4조 3차전에서 서울 문래중을 접전끝에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광성중은 1차전 능곡중 6-1, 2차전 조안KJFC 2-0 승리에 이어 이날 3차전에서도 승리를 낚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지켰다.
광성중은 31일 서울 당산서중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저 조 2위를 확보, 16개팀이 겨루는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또 같은 조의 조안KJFC는 3차전에서 능곡중을 4-2로 꺾고 2승1패를 기록, 31일 서울 문래중(1승1무1패)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3조에선 서울 대신중과 수성중·충의중이 나란히 2승1패씩을 기록, 남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려지게 됐다. 수성중은 충의중과 대결을 벌이고, 대신중은 부평동중과 최종전을 갖는다.
2조에선 발곡중이 2승1무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 여월중(1승2무)과 신장중(1승1무1패)이 2-3위를 기록중이며, 7조에선 서울 경희중과 군포중(이상 2승1패)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김재영·신창윤기자
◇경기전적(30일 오후 8시 현재)
△2조=발곡중 4-1 기후FC(일본), 신장중 1-1 백마중 △3조=후카야FC(일본) 2-0 충의중, 대신중 1-0 수성중 △4조=조안KJFC 4-2 능곡중, 광성중 1-0 문래중 △5조=경신중 1-0 만수중 △6조=이리스 레오(일본) 2-1 청학중 △7조= 숭실중 4-2 양평중, 군포중 5-1 통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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