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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다 | ①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② 남의 일을 방해하거나 남을 해롭게 하다. |
가루다 | ① 자리 따위를 함께 나란히 하다. ② 맞서서 견주다. |
가리산지리산 |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 가리산지리산하다. 지리산가리산. 지리산가리산하다. |
가분하다 | ① 들기 좋을 정도로 가볍다. ② 말이나 행동 따위가 가볍다. ③ 몸의 상태가 가볍고 상쾌하다. ④ 마음에 부담이 없이 가볍고 편안하다. |
갈쌍 | 눈에 눈물이 넘칠 듯이 가득하게 고이는 모양. 갈쌍거리다. 갈쌍대다. 갈쌍이다. 갈쌍하다. |
갑갑궁금하다 | 몹시 갑갑하고 궁금하다. |
개개풀어지다 | 끈끈하던 것이 녹아서 풀어지다. |
개염스럽다 | 보기에 부러워하며 샘하여 탐내는 마음이 있다. 개염스레. |
거누다 | 【…을】 ① 몸을 안정된 자세로 가지다. ② 기운이나 정신, 숨결 따위를 잘 가다듬어 차리다. ③ 일을 거두어 잘 처리하다. |
거늑하다 | 부족함이 없이 마음이 아주 느긋하다. |
거우다 | 【…을】 집적거려 성나게 하다. |
건혼나다 | 괜히 놀라서 혼이 나다. |
검측스럽다 | ① 음침하고 욕심이 매우 많은 데가 있다. ② 검은빛을 띠며 어둡고 맑지 않은 데가 있다. |
고까움타다 | 걸핏하면 고깝게 여기곤 하다. |
고까이 |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게. |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여 마음이 언짢다. |
고르잡다 | 【…을】 표정이나 호흡 따위를 정상적인 상태로 고르게 조절하다. |
고마이 | 남이 베풀어 준 호의나 도움 따위에 대하여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게. |
고상고상 | 잠이 오지 않아 누운 채로 뒤척거리며 애를 쓰는 모양. 고상고상하다. |
곰팡스럽다 | 생각이나 행동이 고리타분하고 괴상한 데가 있다. |
괴다 | ①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하다.
Ⓐ 화가 나거나 억울하거나 하여 속이 부글부글 끓는 듯하다. |
괴어오르다 | 울분 따위의 감정이 속에서 끓어오르다. |
구경스럽다 | 구경할 만하다. |
구덥다 | 굳건하고 확실하여 아주 미덥다. |
구살머리쩍다 | 마음에 마땅치 않고 귀찮다. |
구순하다 |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데 사이가 좋아 화목하다. 구순히. |
구슬리다 | 【…이】을 ① 그럴듯한 말로 꾀어 마음을 움직이다. ② 끝난 일을 이리저리 헤아려 자꾸 생각하다. |
구텁지근하다 | 냄새 따위가 조금 구리고 텁텁하다. 구텁지근히. |
군단지럽다 | 마음이나 행실이 매우 다랍고 추저분하다. 군던지럽다. |
궁굴리다 | ① 이리저리 돌려서 너그럽게 생각하다. ② 좋은 말로 구슬리다. |
궁금스럽다 | 【…이】【-ㄴ지】 보기에 무엇이 알고 싶어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
귀살스럽다 | 일이나 물건 따위가 마루 얼크러져 정신이 뒤숭숭하다. 귀살머리스럽다 귀살머리쩍다. 귀살쩍다. |
그늑하다 | 모자람이 없이 느긋하다. |
글뛰다 | 동경하는 마음이 뒤끓다 |
글컹거리다 | 【…을】 남의 심사를 자꾸 긁어 상하게 하다. 글컹거리다. 글컹대다. |
기껍다 |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다. |
까집다 | 【…을】 【속되게】 흰자위가 드러나게 부릅뜨다. |
깨단하다 |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게 되다. |
꺼물거리다 | ① 약한 불빛 따위가 사라질 듯 말 듯 움직이다. ② 멀리 있는 물체가 보일 듯 말 듯 희미하게 움직이다. ③ 의식이나 기억이 희미해져서 정신이 있는 둥 없는 둥하다. |
껑짜치다 | 열없고 어색하여 거북하다. |
꼬나보다 | 【…을】 【낮잡는 뜻으로】 눈을 모로 뜨고 못마땅한 듯이 사람을 노려보다. |
꼬느다 | ① 무게가 좀 나가는 물건의 한쪽 끝을 쥐고 치켜들어서 내뻗치다. ② 마음을 잔뜩 가다듬고 연필 따위를 힘주어 쥐다. |
꼰질꼰질 | 지나치게 좀스럽고 꼼꼼한 모양. |
꾀바르다 | 어려운 일이나 난처한 경우를 잘 피하거나 약게 처리하는 꾀가 있다. |
꿈만하다 | 어찌하여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
끄무러지다 | 마음이 침울하게 되다. |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 |
끙짜놓다 | ① 불쾌하게 생각하다. ② 즐겨서 듣지 않는다. |
나슨하다 | ① 잡아맨 끈이나 줄 따위가 늘어져서 좀 헐겁다. ② 나사 따위가 좀 헐겁게 죄어져 있다. 나슨히. |
남우세스럽다 |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
내발리다 | 생각이나 태도가 겉으로 드러나 보이다. 또는 그렇게 하다. |
내풀로 | 내 마음대로. |
너누룩하다 | 감정이나 심리가 좀 느긋하다. |
네오내오없이 | 너나없이. |
넨다하다 | 어린아이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
노그라지다 | ① 지쳐서 맥이 빠지고 축 늘어지다. ② 어떤 일에 마음이 쏠려 정신을 못 차리게 되다. |
농치다 | 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 노그라지게 하다. 눙치다. |
뇌꼴스럽다 | 보기에 아니꼽고 얄미우며 못마땅한 데가 있다. 뇌꼴스레. |
누그럽다 | 마음씨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융통성이 있다. |
눅지다 | 기세나 성미 따위가 부드러워지다. |
눈길다 | 시선이 좌우로 꽉 차다. |
뉘우쁘다 | 뉘우치는 생각이 있다. |
느꺼이 | 어떤 느낌이 마음에 북받쳐서 벅차게. 느껍다. |
느껍다 | 어떤 느낌이 마음에 북받쳐서 벅차다. 느꺼이. |
느끄름하다 | 표정이 어둡다. |
느즈러지다 | ① 꼭 졸라맨 줄이나 끈 따위가 느슨하게 되다. ② 기한이 밀리다. ③ 긴장이 풀려서 느긋하게 되다. |
늘키다 | 시원하게 울지 못하고 꿀꺽꿀꺽 참으면서 느끼어 울다. |
늣먹다 | 【…을】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다. |
다부닐다 | 바싹 붙어서 붙임성 있게 굴다. |
달가이 | 거리낌이나 불만이 없어 마음이 흡족하게. |
달근달근하다 | 재미가 있고 마음에 들다. |
달막거리다 | 마음이 자꾸 조금 설레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달막대다. 달막이다. 달막달막. 달막달막하다. |
달치다 | ① 지나치도록 뜨겁게 달다. ② 몹시 안타깝고 들뜨다. |
닳아먹다 | 【속되게】 세파에 시달리거나 어려운 일을 많이 겪어 성질이나 생각 따위가 몹시 약아지다. |
더덜없이 | 더하거나 덜함이 없이. |
더럭하다 | 어떤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갑자기 생기다. 또는 어떤 행위를 갑자기 하다. |
더리다 | ① 격에 맞지 않아 마음에 달갑지 않다. ② 싱겁고 어리석다. ③ 마음이 더럽고 야비하다. |
덤거칠다 | 우울하고 답답하다. |
덧들다 | 깊이 들지 않은 잠이 깨어서 다시 잘 들지 않다. |
덩둘하다 | ①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② 어리둥절하여 멍하다. |
데바쁘다 | 몹시 바쁘다. |
데알다 | 자세히 모르고 대강, 또는 반쯤만 알다. |
덴덕스럽다 | 산뜻하고 개운한 맛이 없고 조금 더러운 느낌이 있다. 덴덕지근하다. |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다잡아 가지다. |
돌리다 | 화를 풀게 하다. |
두남받다 | 【…을】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
두덮다 | 【…을】 접어 두고 관심을 두지 아니하다. |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
뒤두다 | 【…을】 어떤 일 끝에 좋지 않은 감정이나 느낌을 버리지 않고 마음에 계속 품다. |
뒤보깨다 | 【…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몹시 번거롭게 쓰이다. |
뒤설레다 | 【…이】 몹시 설레다. |
뒤슬뒤슬 | 되지못하게 건방진 태도로 행동하는 모양. 뒤슬뒤슬하다. |
뒤쪼다 | 【…을】 마구 사정없이 쪼다. |
들렁들렁하다 | 【…이】 설레거나 흥분하여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다 |
들멍거리다 | 【…을】 손이나 어깨, 엉덩이 따위가 천천히 자꾸 들렸다 놓였다 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들멍대다. 들멍이다. 들멍들멍. 들명들멍하다. |
들이웃다 | 몹시 심하게 웃다. |
듬쑥듬쑥 | 자꾸 손으로 탐스럽게 쥐거나 팔로 정답게 안는 모양. |
땀지근하다 | 말이나 행동이 좀 느리고 무게가 있다. 땀직하다. 땀직이. 땀직하다. 땀직땀직. 땀직땀직하다. |
뚜렛뚜렛 | 어리둥절하여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모양. 뚜렛뚜렛하다. |
뜨악하다 | ①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② 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하다. |
마뜩하다 | 【주로 ‘않다, ’ 못하다‘와 함께 쓰여】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
마정스럽다 | 매정스럽다. 마정하다. |
말짱하다 | 정신이 맑고 또렷하다. |
맘문하다 | 만만하다. |
맞갖다 | 【주로 ‘맞갖지 않다’의 구성으로 쓰여】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
매욱스럽다 | 어리석고 둔한 데가 있다. |
맥맥하다 | ① 코가 막혀 숨쉬기가 갑갑하다. ② 생각이 잘 돌지 않아 답답하다. ③ 기운이 막혀 감감하다. |
맥쩍다 | ① 심심하고 재미가 없다. ② 열없고 쑥스럽다. 맥적다. |
맵살스럽다 | 말이나 행동이 남에게 미움을 받을 만한 데가 있다. 맵살스레. |
머쓱하다 | ① 어울리지 않게 키가 크다. ② 무안을 당하거나 흥이 꺾여 어색하고 열없다. |
면구스럽다 | 낯을 들고 대하기에 부끄러운 데가 있다. 민주스럽다. |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하다. |
무르춤하다 | 뜻밖의 사실에 놀라 뒤로 물러서려는 듯이 하여 행동을 갑자기 멈추다. |
무작하다 | 무지하고 우악하다. 무작스럽다. 무작스레. |
무춤하다 | 놀라거나 어색한 느낌이 들어 하던 짓을 갑자기 멈추는 모양. |
뭉때리다 | 능청맞게 시치미를 떼거나 묵살해 버리다. |
밀맡기다 | 【…을 …에/에게】 일이나 책임 따위를 밀어서 맡기다. |
밀몰다 | 【…을】 ① 한곳으로 밀어서 몰다. ② 차별하지 아니하고 같은 것으로 치다. |
밉광스럽다 | 보기에 매우 밉살스러운 데가 있다. 밉광머리스럽다. |
바끄럽다 | 【…이】【-기가】 ① 일을 잘못하거나 양심에 거리끼어, 남을 대할 면목이 없거나 떳떳하지 못하다. ② 스스러움을 느끼어 수줍다. 바끄러움. 바끄러워하다. 바끄러이. 바끄럼. |
바람맞다 | 몹시 마음이 들뜨다. |
바잡다 | ① 마음이 자꾸 끌리어 참기 어렵다. ② 두렵고 염려스러워 조마조마하다. |
바질바질 | 속이 상하거나 안타까워서 애가 자꾸 타는 모양. |
반반히 | 잠이 오지 아니하여 눈이 말똥말똥하게. |
반송반송 | 잠은 오지 아니하면서 정신만 말똥말똥한 모양. 반송반송하다. |
발리다 | 【…을 …에】 생각이나 태도 따위가 겉으로 드러나다. |
발쪽하다 | 이가 드러나 보일 듯 말 듯 입을 작게 벌려 소리 없이 가볍게 웃다. |
밥맛없다 | 아니꼽고 기가 차서 정이 떨어지거나 상대하기가 싫다. 밥맛없이. |
방시레 | 소리 없이 입을 예쁘게 벌리고 밝고 보드랍게 살그머니 웃는 모양. |
밭다 | 근심, 걱정 따위로 몹시 안타깝고 조마조마해지다. |
배뚜로 | 성이 나서 조금 틀어지게. |
배라먹다 | 【…을】 【속되게 】남에게 구걸하여 거저 얻어먹다. |
배쓱 | ① 대수롭지 아니한 일에 틀어져서 돌아서는 모양. ② 경솔하게 돌아서는 모양. 배쓱거리다. 배쓱대다. |
배참하다 | 꾸지람을 듣고 그 화풀이를 다른 데다 하다. |
백주에 | 드러내 놓고 터무니없게 억지로. |
백줴 | ‘백주에’의 준말. |
버름하다 | ① 물건의 틈이 꼭 맞지 않고 조금 벌어져 있다. ② 마음이 서로 맞지 않아 사이가 뜨다. |
버슷하다 | 두 사람의 사이가 서로 잘 어울리지 않다. 버슷버슷하다. |
버적버적 | ① 진땀이 나는 모양. ② 마음이 몹시 안타깝게 죄어드는 모양. ③ 열이 나거나 안타까워서 입 안이나 입술이 자꾸 마르는 모양. |
번드치다 | ① 물건을 한 번에 뒤집다. ② 마음 따위를 변하게 하여 바꾸다. |
벋버듬하다 | ① 두 끝이 버드러져 나가 사이가 뜨다. ② 말이나 행동이 좀 거만하다. |
벌다 | 서로의 사이가 버성기게 되다. |
벌벌거리다 | 【…을】 추위, 두려움, 흥분 따위로 몸이나 몸의 일부분을 크게 자꾸 떨다. 벌벌대다. |
범하다 |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다. 범히. |
벙벙하다 | 어리둥절하여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다. |
보르르 | 갑자기 가볍게 성을 내는 모양. 보르르하다. |
본숭만숭 | 건성으로 보는 체만 하고 주의 깊게 보지 않는 모양. 본숭만숭하다. |
볼메다 | 【‘볼멘’ 꼴로 쓰여】 말소리나 표정에 성난 기색이 있다. |
볼물다 | 못마땅하여 골이 나다. |
부듯하다 | ① 집어넣거나 채우는 것이 한도보다 조금 더하여 불룩하다. ② 기쁨이나 감격이 마음에 가득 차서 벅차다. |
부레끓다 | 【속되게 】몹시 성이 나다. |
부르돋다 | 우뚝하고 굳세게 돋다. |
부질부질 | 매우 속이 상하거나 안타까워서 애가 자꾸 타는 모양. 부질부질하다. |
비꾸러지다 | ① 몹시 비뚤어지다. ② 그릇된 방향으로 벗어나다. |
비끼다 | 얼굴에 어떤 표정이 잠깐 드러나다. |
비죽배죽 | 비웃거나 언짢거나 울려고 할 때 소리 없이 입을 내밀고 실룩샐룩하는 모양. 비죽배죽하다. 비쭉배쭉. 비쭉배쭉하다. |
빗들다 | 마음이나 생각 따위가 잘못 들다. |
빗쏠리다 | 마음이 그릇된 방향으로 치우치다. |
빙빙하다 | 【…이】 갑자기 정신이 계속 어찔해지다. |
빛없다 | ① 생색이나 면목이 없다. ② 보람이 없다. 빛없이. |
빛접다 | 떳떳하고 번듯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다. |
빠근하다 | 【…이】 어떤 느낌으로 꽉 차서 가슴이 빠개지는 듯하다. 빠근히. |
뻐개다 | 【속되게】 매우 기뻐서 입을 벌리다. |
뻐득뻐득 | 부사」말이나 행동이 고분고분하지 아니하고 뻑뻑한 모양. |
뻘쭝하다 | 【속되게】 어색하고 민망하다. |
뻥당그리다 | 【…을】 고개를 옆으로 배틀면서 마음에 맞지 아니하거나 싫다는 뜻을 보이다. |
뻥뻥하다 | ① 어리둥절하여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다. ② 어떻다고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
뼈지다 | ① 겉으로는 무른 것 같으나 속은 옹골차고 단단하다. ② 하는 말이 매우 야무지고 강단이 있다. |
뽈끈 | 흥분하여 성을 왈칵 내는 모양. 뽈끈거리다.. 뽈끈대다. 뽈끈하다. 뽈끈뽈끈. 뽈끈뽈끈하다. |
삐삐거리다 | 어린아이가 듣기 싫게 찌르듯이 자꾸 울다. 삐삐대다. 삐삐하다. |
삐질삐질 | 몹시 난처하거나 힘들 때에 땀을 흘리는 모양. |
삘죽하다 | 성이 나거나 불만스러워 입술 끝을 한 번 쑥 내밀다. |
삥등그리다 | 【…을】 고개를 옆으로 비틀면서 마음에 맞지 않거나 싫다는 뜻을 보이다. 뺑당그리다. |
삥삥매다 | 어쩔 줄을 몰라 쩔쩔매면서 돌아다니다. |
사로자다 |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다. |
사리사리 | 감정 따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양. 서리서리. |
사위스럽다 | 마음에 불길한 느낌이 들고 꺼림칙하다. |
산비하다 | 슬프거나 참혹하여 콧마루가 시큰하다. |
살뜰하다 |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자상하고 지극하다. 살뜰히. |
살차다 | 성질이, 붙임성이 없이 차고 매섭다. |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살천스레. |
삼사하다 | 지내는 사이가 조금 서먹서먹하다. |
삼하다 | 어린아이의 성질이 순하지 않고 사납다. |
삽삽하다 | 태도나 마음 씀씀이가 마음에 들게 부드럽고 사근사근하다. |
상그레 | 눈과 입을 귀엽게 움직이며 소리 없이 부드럽게 웃는 모양. 상그레하다. |
상략하다 | 성격이 막힌 데가 없고 싹싹하다. |
상막하다 | 기억이 분명하지 않고 아리송하다. |
새겨듣다 | 【-ㄴ지를】 말하고자 하는 본뜻을 잘 헤아려 듣다. |
새무룩이 | 마음에 못마땅하여 별로 말이 없고 언짢은 기색으로. |
새침스럽다 | 보기에 쌀쌀하게 시치미를 떼는 데가 있다. |
새퉁맞다 | 조금 어처구니없이 새삼스럽다. |
생게망게 | 하는 행동이나 말이 갑작스럽고 터무니없는 모양. 생게망게하다. 생가망가하다. |
생그레 | 눈과 입을 살며시 움직이며 소리 없이 부드럽게 웃는 모양. 생그레하다. |
생급스럽다 | ① 하는 일이나 행동 따위가 뜻밖이고 갑작스럽다. ② 하는 말이 터무니없고 엉뚱하다. 생급스레. |
서름하다 | 남과 가깝지 못하고 사이가 조금 서먹하다. |
서머하다 | 미안하여 볼 낯이 없다. 서머서머하다. 서머히 .서머서머하다. |
서슴서슴 | 말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자꾸 머뭇거리는 모양. 서슴서슴하다. |
선겁다 | ① 놀랍다. ② 재미가 없다. |
설면하다 | ① 자주 만나지 못하여 낯이 좀 설다. ② 사이가 정답지 않다. 설면설면하다. 설면설면히. |
설워하다 | 【…을】[‘…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한다.] ‘서러워하다’의 준말. |
섬쩍지근하다 | 무섭고 꺼림칙한 느낌이 남아 있다. 섬쩍지근히. |
성풀다 | 일어났던 성을 가라앉히다. |
소들하다 |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마음에 덜 차다. |
소마소마 | 무섭고 두려워서 마음이 초조하다. 소마소마하다. |
소스치다 | 몸을 위로 높게 올리다. |
소양배양하다 | 나이가 어려서 함부로 날뛰기만 하고 분수나 철이 없다. 쇠양배양하다. |
소용돌다 | 힘이나 사상, 감정 따위가 힘차게 설레어 움직이다. |
소용돌이치다 | 힘이나 사상, 감정 따위가 서로 뒤엉켜 요란스럽게 움직이다. |
솟고라지다 | ① 용솟음치며 끓어오르다. ② 솟구쳐 오르다. |
솟치다 | ①【주로 ‘화’, ‘분노’ 따위의 부정적 감정 명사를 주어로 하 여】 느낌 따위가 세차게 일어나다. ②【…을】위로 높게 올리다. |
쇠양배양하다 | 요량이 적고 분수가 없어 아둔하다. |
수꿀하다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 |
수더분하다 | 성질이 까다롭지 아니하여 순하고 무던하다. 수더분히. |
수수꾸다 | 실없는 농담으로 남을 부끄럽게 만들다. |
쉬이여기다 | 【…을】 가볍게 또는 쉽게 생각하다. |
스루다 | 마음이나 속을 태우다. |
스산스럽다 | 어수선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있다. |
스스럽다 | ① 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 ② 수줍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시그러지다 | 흥분 상태가 가라앉거나 식다. |
시답다 | 【‘시답지 않다’, 시답지 못하다‘의 구성으로 쓰여】 마음에 차거나 들어서 만족스럽다. |
시들먹하다 | 시들한 기운이 있어 보인다. |
시뜻이 | ① 마음이 내키지 아니하여 시들하게. 시뜻하다. 시틋이. 시틋하다. ② 어떤 일에 물리거나 지루해져서 조금 싫증이 난 기색이 있게. 시뜻하다. 시틋이. 시틋하다. |
시름겹다 | 못 견딜 정도로 시름이 많다. 시름맞다. |
시물거리다 | 입술을 약간 실그러뜨리며 소리 없이 자꾸 웃다. 시물대다. 시물시물. 시물시물하다. 시물새물. 시물새물하다. |
시쁘둥하다 | 마음에 차지 않아 아주 시들한 기색이 있다. 시쁘장스럽다. 시쁘장하다. 시쁘다. |
신명지다 | 흥이 나서 멋들어지다. |
신청부같다 | ① 근심 걱정이 너무 많아서 사소한 일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② 사물이 너무 적거나 모자라서 마음에 차지 않다. |
실뚱머룩하다 | 마음에 내키지 않아 덤덤하다. 실뚱머룩이. |
실미적지근하다 | 마음이 내키지 아니하여 열성이 없다. |
실실하다 | 소리 없이 실없게 슬며시 웃다. |
실큼하다 | 싫은 생각이 있다. |
싫이 | 마음에 들지 아니하게. |
심살내리다 | 잔 근심이 늘 마음에서 떠나지 않다. |
싱숭하다 |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뒤숭숭하다. |
썰썰하다 | 속이 빈 것처럼 시장한 느낌이 있다. 썰썰히. |
쓰렁쓰렁 | ① 남이 모르게 비밀리에 행동하는 모양. ② 일을 건성으로 하는 모양.
Ⓐ 사귀는 정이 버성기어 서로의 사이가 쓸쓸하게 된 모양.
쓰렁쓰렁하다. |
씨물거리다 | ① 입술을 약간 씰그러뜨리며 소리 없이 자꾸 웃다. ② 한데 어울리지 아니하고 자꾸 능청스럽게 굴다. |
아니꼽살스럽다 | 지나치게 아니꼬운 데가 있다. 아니꼽살머리스럽다. 아니꼽살스레. |
아령칙하다 | 기억이나 형상 따위가 긴가민가하여 또렷하지 않다. 아령칙이. |
아수룩하다 | 겉모습이나 언행이 치밀하지 못하여 조금 순진하고 어설픈 데가 있다. |
아슴푸레 | 기억이나 의식이 분명하지 못하고 조금 희미한 모양. 아슴푸레하다. 아슴푸릇하다. |
안고나다 | 【…을】 남의 일이나 잘못을 도맡아 짊어지다. |
안달머리스럽다 | 얄밉도록 안달하는 성격이 있다. |
안달복달 | 몹시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볶아치는 모양. 안달복달하다. |
안추르다 | ① 고통을 꾹 참고 억누르다. ② 분노를 눌러서 가라앉히다. |
알근하다 | 【…이】 술에 취하여 정신이 조금 아렴풋하다. 알근히. 알근달근 알근달근하다. |
알랑똥땅 | 어떤 상황을 얼김에 살짝 넘기는 모양. 또는 남을 엉너리로 살짝 속여 넘기게 되는 모양. 알랑똥땅하다. 얼렁뚱땅. |
암만하다 | 【흔히 ‘암만해도’ 꼴로 쓰여】 ① 이러저러하게 애를 쓰거나 노력을 들이다. ② 이리저리 생각하여 보다. |
암상하다 | 남을 시기하고 샘을 잘 내는 마음이나 태도가 있다. |
암암하다 | ① 기억에 남은 것이 눈앞에 어른거리다. ② 깊숙하고 조용하다. |
앙글거리다 | ① 어린아이가 소리 없이 자꾸 귀엽게 웃다. ② 무엇을 속이면서 자꾸 꾸며서 웃다. |
앙버티다 | 끝까지 대항하여 버티다. |
애나다 | 안타깝고 속이 상하다. |
애달프다 | ① 마음이 안타깝거나 쓰라리다. ② 애처롭고 쓸쓸하다. 애달피. |
애당기다 | 마음에 끌리다. |
애바쁘다 | 시급하다. |
애발스럽다 | 보기에 매우 안타깝게 애를 쓰는 데가 있다. |
애살스럽다 | 보기에 군색하고 애바른 데가 있다. |
애초롬하다 | 웅숭깊게 새뜻한 맛이 있다. |
애틋하다 |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듯하다. 애틋이. |
앵돌아앉다 | 토라져서 홱 돌아앉다. |
앵돌아지다 | ① 노여워서 토라지다. ② 홱 돌려 돌아가다. |
앵하다 | ① 토라져 짜증을 내는 모양. ② 홱 틀려 돌아가는 모양. ③ 기회를 놓치거나 손해를 보아서 분하고 아깝다. |
약비나다 |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진저리가 날 만큼 싫다. |
약약하다 | 싫증이 나서 귀찮고 괴롭다. |
양냥거리다 | 만족스럽지 못하여 짜증을 내며 종알거리다. 양냥대다. 양냥양냥. 양냥양냥하다. |
어뜩하다 | 【…이】 갑자기 몹시 어지러워 정신을 잃고 까무러칠 듯하다. 어뜩어뜩. 어뜩어뜩하다. |
어련하다 |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잘될 것이 명백하거나 뚜렷하다. 【대상을 긍정적으로 칭찬하는 뜻으로 쓰지만, 때로는 반어적으로 비아냥거리는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
어룽어룽 | 눈물이 그득하여 넘칠 듯한 모양. 어룽어룽하다. |
어리바리하다 |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
어리치다 | 독한 냄새나 밝은 빛 따위의 심한 자극으로 정신이 흐릿해지다. |
어줍다 | ① 말이나 행동이 익숙지 않아 서투르고 어설프다. ② 몸의 이루가 자유롭지 못하여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다. ③ 어쩔 줄을 몰라 겸연쩍거나 어색하다. |
어쭙잖다 |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
엇대다 | 【…을】 은근히 비웃으며 비꼬아 빈정거리다. |
엉버티다 | 【…을】 화가 나서 팔다리를 크게 벌려 으르거나 잔뜩 버티다. |
엉켜돌다 | 생각이나 감정 따위가 복잡하고 착잡하게 얽혀서 떠오르다. |
여북 | 【주로 의문문에 쓰여】 ‘얼마나’, 오죽‘, ’작히나‘의 뜻으로, 언짢거나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낼 때 쓰는 말. 여북하다. 여북하면. 여북이나. |
여울지다 | ① 생각 따위가 천천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일어나다. 여울지다 [-지어][-어/-여][-져[저]], -지니 ② 생각 따위가 천.천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일어나다. 여울지다 [-지어][-어/-여][-져[저], -지니. ③【비유적으로】 물살이 세게 흐르는 여울처럼 감정 따위가 여울처럼 감정 따위가 힘차게 설레거나 움직이다. |
여울치다 | 【비유적으로】 여울물이 흐르는 것처럼 감정 따위가 매우 설레거나 움직이다. |
연득없다 | 갑자기 행동하는 면이 있다. 연득없이. |
열고나다 | ① 몹시 급하게 서두르다. ② 몹시 급한 일이 생기다. |
열뜨다 |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여 주변 일에 우왕좌왕하다. |
염의없다 | 예의를 잊고 부끄러움이 없다. |
오달지다 |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
오련하다 | ①형태가 조금 나타나 보일 정도로 희미하다. ② 빛깔이 엷고 곱다. ③ 기억 따위가 또렷하지 않고 희미하다. |
올곧잖다 | 심사 따위가 다소 뒤틀려 있다. 또는 좀 못마땅하다. |
올랑거리다 | 【…이】 ① 놀라거나 두려워서 가슴이 자꾸 두근거리다. ② 속이 매슥매슥하여 자꾸 토할 것 같아지다. 올랑대다. 올랑이다. 올랑대다. 올랑올랑하다. |
옹그리다 | 【…을】 몸 따위를 옴츠러들이다. 옹동그리다. |
옹송망송 | 뒤숭숭하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고 흐리멍덩한 모양. 옹송망송하다. 옹송옹송하다. |
왜쭉거리다 | 걸핏하면 성이 나서 자꾸 토라지다. 왜쭉대다. 왜쭉왜쭉하다. |
왜쭉비쭉 | 성이 나거나 토라져서 소리 없이 입술을 내밀고 이리저리 실룩이는 모양. |
외다 | 마음이 꼬여 있다. |
외대다 | 사실과 다르게 일러 주다. ① 소홀히 대접하다. ② 싫어하고 꺼리어 멀리하다. |
용천스럽다 | 꺼림칙한 느낌이 있어 매우 좋지 않은 데가 있다. 용천하다. 용천맞다. 용천스레. |
우닐다 | ① 시끄럽게 울다. ② 울고 다니다. |
우둔거리다 | 가슴이 자꾸 세차게 뛰다. 우둔대다. 우둔우둔. 우둔우둔하다. |
우럭우럭 | 심술이나 화가 점점 치밀어 오르는 모양. 우럭우럭하다. |
우심충충하다 | 시름으로 괴롭다. |
욱욱하다 | 앞뒤를 헤아림 없이 격한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나다. |
운달다 | 운김에 따라서 하다. |
울가망하다 |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기분이 나지 않다. 또는 그런 상태. |
울럭김에 | 여럿이 욱하는 김에. |
웅숭깊다 | ①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 ② 사물이 되바라지지 않고 깊숙하다. |
은결들다 | ① 상처가 내부에 생기다. ② 원통한 일로 남모르게 속이 상하다. |
의초롭다 | 화목하여 우애가 두텁다. |
익삭이다 | 【…을】 분한 마음을 꾹 눌러 참다. |
일쩝다 | 일거리가 되어 귀찮거나 불편하다. |
자글거리다 | ① 적은 양의 액체나 기름 따위가 걸쭉하게 잦아들면서 자꾸 소리를 내며 끓다, ② 걱정스럽거나 조바심이 나거나 하여 못마땅하여 마음을 졸이다.
지글거리다. ③ 어린아이가 아파서 열이 자꾸 나며 몸이 달아오르다. |
자닝스럽다 | 애처롭고 불쌍하여 차마 보기 어려운 데가 있다. 자닝하다. 자닝히. 자닝스레. |
자자분하다 | 모두가 잘고 시시하여 대수롭지 아니하다. 자질구레하다. 자차분하다. |
잔밉다 | 몹시 얄밉다. |
잔지르다 | 【…을】 몹시 자지러지게 하다. |
잦바듬하다 | ① 뒤로 넘어질 듯이 비스듬하다. ② 어떤 일에 대하여 탐탁해 하거나 즐겨하는 빛이 없다. |
재미적다 | 마음에 걸리어 편하지 아니하다. |
재장바르다 | 무슨 일을 시작하려는 첫머리에 좋지 못한 일이 생겨 꺼림칙하다. |
쟁글쟁글하다 | ① 보거나 만지기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매우 흉하거나 끔찍하다. ② 미운 사람의 실수를 보아 아주 고소하다. |
저어되다 | 【…이】【-기가】【-ㄹ까】 염려되거나 두려워지다. |
저어하다 | 염려가 되거나 두려워지다. |
점직스럽다 | 보기에 부끄럽고 미안한 데가 있다. 점직하다. 점직스레. |
점직하다 | 【…이 …에/에게】, 【-기가 …에/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 |
정겨이 | 정이 넘칠 정도로 매우 다정하게. |
정차다 | 정이 있어 몹시 따뜻하다. |
젖어오르다 | 눈물이 겉으로 괴어오르다. |
제사날로 | 남이 시키지 않은, 제 혼자의 생각으로. |
조릿거리다 | 【…을】 자꾸 조바심이 나서 마음을 놓지 못하다. 조릿대다. 조릿조릿. 조릿조릿하다. |
조마거리다 | 【…을】 닥쳐올 일에 대하여 자꾸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지다. 또는 그렇게 하다. 조마롭다. 조마스럽다. 조마조마. 조마조마하다. |
조마롭다 | 매우 조마조마하거나 조마조마한 데가 있다. 조마스럽다. 조마조마. |
조바심치다 | 조바심을 몹시 나타내다. |
조비비다 | 【흔히 ‘조비비듯’ 꼴로 쓰여】 조가 마음대로 비벼지지 아니하여 조급하고 초조해진다는 뜻으로, 마음을 몹시 졸이거나 조바심을 냄을 이르는 말. |
줄통뽑다 | 호기가 나서 객기를 부릴 때, 옷깃을 헤치는 기세로 목 아래의 속 옷깃을 뽑아 올리다. |
지르퉁하다 | 못마땅하여 잔뜩 성이 나서 말없이 있다. |
지어먹다 | 【…을】 마음을 다잡아 가지다. |
지지러지다 | ① 아주 몹시 놀라서 몸이 주춤하면서 움츠러들다. ② 병이나 탈이 나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오그라지다. |
짐벙지다 | 신명지고 푸지다. |
짐짐하다 | ① 음식이 아무 맛도 없이 찝찔하기만 하다. ② 어떤 일이나 생활이 아무런 재미나 흥취가 없다. |
짓쩍다 | 부끄러워 면목이 없다. |
징얼징얼 |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에 못마땅하여 짜증을 내며 자꾸 중얼거리거나 보채는 모양. 징얼징얼하다. |
짜드라웃다 | 여럿이 한꺼번에 야단스럽게 웃다. |
짬하다 | 【…을】 속으로 언짢아하다. |
짭짭하다 | 입맛이 당기며 무엇이 먹고 싶다. |
짱당그리다 | 마음에 못마땅하여 얼굴을 매우 찡그리다. |
쭝그리다 | 긴장하여 몸을 잔뜩 쭈그리다. |
쯧쯧거리다 | 【…을】 연민을 느끼거나 마음에 못마땅하여 자꾸 가볍게 혀를 차다. 쯧쯧대다. |
찌무룩하다 | 마음이 시무룩하여 유쾌하지 않다. 찌무룩이. |
찐덥지다 | 보기에 매우 흐뭇하고 만족스러운 데가 있다. |
찐하다 | 【…이】 안타깝게 뉘우쳐져 마음이 언짢고 아프다. |
찜부럭하다 | 몸이나 마음이 괴로워 짜증이 나다. |
착착 | 매우 친근하게 대하거나 고분고분하게 구는 모양. |
찹찹하다 | 【…이】 마음이 들뜨지 아니하고 차분하다.
찹찹히. |
초라떼다 | 격에 맞지 않는 짓이나 차림새로 창피를 당하다. |
초름하다 | ① 넉넉하지 못하고 조금 모자라다. ② 마음에 차지 않아 내키지 않다. 초름히. |
치굴리다 | 【…을】 눈알 따위를 위로 굴리다. |
칙살하다 | 하는 짓이나 말 따위가 잘고 더럽다. |
친친하다 | 축축하고 끈끈하여 불쾌한 느낌이 있다. |
클클하다 | ① 마음이 시원스럽게 트이지 못하고 좀 답답하거나 궁금한 생각이 있다. ② 마음이 서글프다. |
타끈스럽다 | 치사하고 인색하며 욕심이 많은 데가 있다. 타끈하다. |
타분하다 | 입맛이 개운하지 않다. |
포실하다 | 감정이나 마음이 너그럽고 편안하다. 포실히. |
푸닥지다 | 【비꼬는 뜻으로】꽤 많다. |
하리망당하다 | ① 정신이 맑지 못하고 조금 흐리다. ② 옳고 그름의 구별이나 하는 일 따위가 흐릿하여 분명하지 않다. ③ 기억이 분명하지 않고 흐릿하다. 흐리멍덩. |
하뭇하다 |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하무뭇하다. |
한포국하다 | 흐뭇하게 가지다. |
할긋 | ① 곁눈으로 살짝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긋거리다. 할긋대다. 할긋하다. 할긋할긋. 할긋할긋하다. ② 눈에 알씬 보이는 모양. 할긋하다. 할긋할긋. 할긋할긋하다. |
할기다 | 【…을】 눈동자를 옆으로 굴려 조금 못마땅하게 노려보다. |
할기시 | 은근히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
할기족 | 눈을 할겨 족 훑어보는 모양. 할기족거리다. 할기족대다. 할기족하다. 할기족할기족. 할기족할기족하다. |
할깃 | 가볍게 한 번 할겨 보는 모양. 할깃거리다. 할깃대다. 할깃하다. 할깃할깃. 할깃할깃하다. |
할깃흘깃 | 가볍게 자꾸 할겼다 흘겼다 하는 모양. 할깃흘깃하다. |
해끄무레하다 | 생김새가 반듯하고 빛깔이 조금 하얗다. |
해들거리다 | 웃음을 참지 못하고 조금 싱겁게 자꾸 웃다. 해들대다. 해들해들. 해들해들하다. |
해뜩 | 다른 빛깔 속에 하얀 빛깔이 섞여 얼비치는 모양. 해뜩이다. 해뜩하다. 해뜩해뜩. 해뜩해뜩하다. |
해밝다 | 희고 밝다. |
해찰궂다 | ① 마음에 썩 내키지 아니하여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려 해치는 버릇이 있다. ②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는 다른 짓을 하는 버릇이 있다. |
해찰스럽다 | ① 보기에 마음에 썩 내키지 아니하여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려 해치려는 데가 있다. ② 보기에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는 다른 짓을 하려는 데가 있다. |
허수하다 | ① 마음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② 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 허수히. |
허영거리다 | ① 앓고 난 뒤처럼 걸음걸이가 기운이 없어 쓰러질 듯 비틀거리다. ② 속이 텅 빈 것처럼 매우 허전한 느낌이 자꾸 들다. |
허희하다 | 한숨을 짓다. |
헝겁스럽다 |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허둥거리는 데가 있다. |
헤대다 | 공연히 바쁘게 왔다 갔다 하다. |
헤덤비다 | ① 헤매며 덤비다. ② 공연히 바쁘게 서두르다. |
헤뜨다 | 자다가 놀라다. |
호호 | ① 입을 오므려 내밀고 입김을 자꾸 내뿜는 소리. 또는 그 모양. ② 입을 동그랗고 작게 오므리고 간드러지게 웃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홋홋하다 | 딸린 사람이 적어서 매우 홀가분하다. |
황기끼다 | 겁을 내어 두려워하는 마음이 일어나다. |
회동그랗다 | ① 놀라거나 두려워서 크게 뜬 눈이 동그랗다. ② 일이 모두 끝나고 남은 것이 없어 가뿐하다. ③ 옷맵시나 짐을 싼 모양 따위가 매우 가뜬하다. |
회동그래지다 | 놀라거나 두려워서 눈이 크고 동그랗게 되다. 회동그스름하다. 회동그스름히 |
후덥다 | ① 감정이 절절하고 뜨겁다. ② 남에 대한 마음 씀씀이가 후하고 따뜻하다 |
훔훔하다 | 얼굴에 매우 흐뭇한 표정을 띠고 있다. |
훗훗하다 | ① 약간 갑갑할 정도로 훈훈하게 덥다. ②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 주는 듯한 훈훈한 기운이 있다. |
휘영하다 | 마음이 텅 비어 허전하다. 휘영휘영. 휘영휘영하다. |
흐놀다 |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 |
흐늑흐늑 | ① 계속 흐느끼는 모양. 흐늑흐늑하다. ② 물건 따위가 느슨하게 자꾸 된 모양. |
흠흠 | 냄새를 맡으려고 잇따라 콧숨을 들이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흠흠하다. |
흥뚱항뚱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않고 꾀를 부리거나 마음이 들떠 행동하는 모양. 흥뚱항뚱하다. |
10.03.03. 작성.
11.07.15. 재편집.
16.01.24. 보충.
18.09.17.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