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3대 봉우리 노고단(길상봉)
노고단(길상봉)은 해발 1,507m로서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의 하나이며, 옛날에 지리산 신령인 산신할머니(노고 - 老姑)를 모시는 곳(단 - 壇)이라 하여 노고단(老姑壇)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또한 이 곳은 고산지대로서 전망이 좋고 시원해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의 심신 수련장으로 이용 되었다고 하며, 과거 1920년대에는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치료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여름을 보냈다고 한다.
이곳 노고단 지역은 한 여름에도 기온이 서늘한 아고산(亞高山) 지대로서 약 30만평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최대의 원추리 군락과 각종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다.
노고단은 높은산에 꽃밭이 펼쳐진 주변경관이 빼어난 곳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각종 시설물들이 들어서고 무분별한 이용으로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되었다.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가족과 함께 지리산 노고단 정상을 다녀왔다.
천은사에서 성삼제 휴게소까지 차량으로 이동, 휴게소에서 노고단까지 등산, 왕복 3시간여 걸렸다.
추석연휴 동안 노고단 정상 등반한 것이 제일 보람되고 잘 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천왕봉에도 도전 해 보고싶다. 그런날이 올 수 있을까?
여기서 부터 등산시작


넓은길로 오르기에 완만하게 만들어져있다



여기서 부터 오르막, 가파른 돌계단으로 되어있다. 편한길도 있지만 돌아서 가야한다.


산 중턱에 '대피소'


노고단 고개 가는길, 아주가파르다. 제일 숨이 찬길, 12살 손주가 제일 잘 오른다.

힘들게 올랐는데 여기가 정상이 아니다.

갑자기 구름으로 산을 덥는다

정상으로 가는 길, 저기 정상위에도 돌탑이 보인다.

나무길과 나무 계단으로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한라산, 덕유산, 무등산 등 꼭대기에만 있다는 80년 된 자랑스런 우리의 나무 '구상나무'


드디어 정상

투구꽃

오이풀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