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쉬르반샤 궁전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쉬르반샤 궁전을 보게 된다.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코카서스의 자연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실 더운데 쉬르반샤 궁전을 보는 것에 그리 관심이 없다.어제 쉬르반샤 궁전
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쉬르반샤 궁전을 보게 된다.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코카서스의 자연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실 더운데 쉬르반샤 궁전을 보는 것에 그리 관심이 없다.
그리고 가이드 입장에서는 계획의 차질로 인해서 시간이 낭비가 되면 난감해 지게 되는데 다음 스케줄이 꼬이기 때문이다.
숙소가 바쿠에서 40k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당초 출발시간보다 좀 일찍 출발하기 위해서 아침 식사도 일찍 하기로 했는데 호
텔 측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7시에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갔더니 준비가 되지 않았다.
어찌하여 식사를 하고 바쿠의 쉬르반샤 궁전으로 출발을 한다.
숙소에서 보는 주변의 경치 이곳은 압셰론 반도의 북쪽이다.
카스피해가 보이지 않는 쪽
호텔은 카스피해와 접해 있는 호텔이다.
밤에 들어갔다가 아침에 나오는 바람에 호텔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고...이런 호텔인 줄도 모르고
아침 식사가 부실하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불평만 하고 나왔다....결국 우리 가이드가 잘못한 것 같지만
7시에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준비가 되지 않아서 7시 반에 식사를 하게 되었다.
바쿠로 가는 길...어제 밤에 오는 바람에 보지 못했던 길이다.
바쿠로 가는 풍경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은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지역 소위 코카서스 3국은 남쪽의 이슬람세력과 북쪽의 러시아
세력으로부터 오랜 세월 동안 침략을 받았던 곳이다.
쉬르반샤 왕조는 861년부터 1538년까지 통치했으며, 이는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 된 왕조 중 하나로 16세기까지 융성하
다 오스만 트루크의 술탄 무라트 3세에 의해 성은 함락되면서 멸망하고 말았다.
이후 18세기에는 러시아에 의해 함락된다. 이후 러시아제국에 편입됐고, 소비에트연방 시절을 지나 1991년 소련 붕괴와 함께 독
립했다.
쉬르반샤 궁전은 높은 언덕(4m로 바쿠의 해발이 –28m)에 위치해 있었으며 15세기에 쉬르반샤 왕조가 건설한 궁전이다. 1501년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크게 파괴되었으며 오스만제국이 지배하던 1585~1603년 사이에 일부 복구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오스만제
국의 몰락 이후 잊혀져 갔고, 1964년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메이든 타워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쉬르반샤궁전이 약간 언덕에 있어서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날씨가 더워서 힘이 든다.
궁전은 아주 조그마하여 금방 끝나게 되며 관광객들의 입장에서는 볼만한 것이 없다. 다만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이 조금 좋
다는 것뿐....
쉬르반샤 왕궁으로 들어가는 성벽...어제 저녁을 먹을 때 봤던 곳이다.
비탈길을 걸어서 올라가고...
얼굴이 그려진 나무...모든 사람들의 블로그에 반드시 등장한다.
죄측이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가는 곳이다.
살구들이 익는 것이 보인다.
쉬르반샤 탑 사이로 플레임 타워가 보이고..
이곳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주변의 전망이 다 보인다.
쉬르뱐샤 궁전의 성곽 모형도
궁전 내부...설명서를 읽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훑어 보고 니가간다.
무슨 설명서인지??
문양이 아름다눈 문??
궁전이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궁전의 규모가 아주 작다.
말 장식
코란이 이곳이 이슬람 국가였음을 상기시켜 주고
악기의 일종...
하프 같이 생긴 것도
쉬르반샤 궁전은 아제르바이잔 건축의 진주라고 불리웠다고 하는데...
궁전 내부의 전시실들..차분히 보면 볼 만한 것들이 많은 곳이지만...언제나 그렇듯이 패키지 관광객은 시간이 없다...대부분의 사
람들은 이런데 문외한이고..
쉬르반샤 왕조의 가계도인 듯하다.
내부 구경을 마치고 나오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다.
올라왔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간다.
제법 가파르고...날이 더울 때 올라오면 조금 힘이 들 수도 있다.
내려 가면서 보는 나무에 그려놓은 그림
길 옆에 있는 카페 겸 음식점
쉬르반샤 궁전을 관람하고 나자미 파크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Nizami Gəncəvi (니자미 갠재비 1141~1209 )의 동상...니자미는 페르시아의 시인으로 아제르바이잔의 간자시에서 태어난 사람으
로 이란 등 아랍세계에서 유명한 시인이었다고 한다. 이 사람의 육필원고가 바쿠와 모스크바, 카이로, 뉴델리, 런던, 파리 등 세계
여러 도시들의 명문 도서관이나 박물관들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며. 1991년에 유네스코(UNESCO)는 니자미 간자비의 850 주년을
기념해 니자미를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했다고 한다.
쉬르반샤 궁전을 관람하는데 한 시간 이상을 사용하였고 다음 목적기가 멀기 때문에 불바르 공원은 차로 지나가면서 본다고 하였
더니 일행중 한 사람이 일정에 적혀 있는 대로 해야지 무슨 소리냐고 그렇게 하려면 가이드를 하지 말아야기 하면서 가이드에게
인격 모독에 가까운 항의를 하여 주변에서 달래고 생쇼를 하게 되었는데...
가이드도 극한직업임에 틀림이 없다.
사실 불바르 공원이라는 것이 해변에 있는 산책공원으로 볼 만한 것이 없고 햇빛을 받으며 더운데 걸어가는 것은 어쩌면 고역일
수도 있다.
그래서 가이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생략을 하자고 한 것인데 그 난리가 난 것이다.
결국 불바르 공원을 보고 가게 되는데 불바르 공원은 카스키해변가에 있는 산책로 같은 곳으로 이곳은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 아
침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30여 분 정도 불바르 공원을 보고 출발을 하는 시간이 고부스탄으로 출발을 하는 시간이 12시로 오늘 점심을 세 시에 먹게 되었다.
그리고 가이드 입장에서는 계획의 차질로 인해서 시간이 낭비가 되면 난감해 지게 되는데 다음 스케줄이 꼬이기 때문이다.
불바르 공원으로 가는 길...어제 저녁에 보았던 대관람차로 밤에 보는 것과 낮에 보는 그림은 천지차이다.
불바르 공원의 나무들
뙤악볕 속에 광장을 지나간다....앞에 보이는 둥그런 건물은 호텔이다.
뒤에 플레임 타워도 보이고...어제 저녁에 푸른 빛으로 보였던 곳이다.
꽃처럼 보이는 곳은 쇼핑몰
공원을 가로질러서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암각화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11시 50분에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