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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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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2) 편지 / 고혜숙
월하 추천 0 조회 51 24.10.13 22:0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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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3 22:31

    첫댓글 선생님 박종민 학생이 보고 싶군요? 편지를 다 쓰시다니요.

    4년 6개월을 남겨두고 퇴직한 선생님의 고뇌가 읽힙니다. 비록 정년을 다 채우지 못하였어도 교육 현장에서 재직하는 동안에는 참 스승이셨을것 같습니다.

  • 24.10.13 22:47

    선생님을 글로만 뵈었지만 영어랑 어울리지 않는데요. 하하!
    오랫동안 교단에서 고생하셨네요.

  • 24.10.13 23:39

    영어 선생님이셨군요.
    그런데도 글을 이렇게나 잘 쓰신다는 말씀인가요?
    놀라워요.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나는 친절한 교사였던가? 학생들에게 부당하게, 또는 과하게 꾸짖고 화냈던 일은 없었던가? 그 어떤 질문에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으니 말이다. 교육을 앞세웠지만 너희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려는 노력은 뒷전에 두었던 것 같아.

    특히 여기에서 뜨끔했습니다. 꼭 제 맘 같아서요. 저는 없었던가? 가 아니라 과하게 꾸짖고 화냈던 일이 잦았습니다.

  • 24.10.14 03:17

    그당시 영어교육학과는 성적이 제일 좋은 학생이 갔었지요. 교직생활을 돌아보시는 편지글 속에서 선생님의 지난 날을 알 수 있어 좋네요. 글을 참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 24.10.15 08:47

    종민 학생에게 큰 상처를 준 것도 아닌데 그 일을 오래 담아 두신 걸 보면 선생님은 세심하고 따뜻한 분인 거 같아요. 글에서도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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