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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los님의 글 중에는 상당부분 타당한 것도 있습니다.
상당히 분석적이시고 논리적이시네요
앙겔los님의 글을 읽고 제가 생각하는 바를 몇자 적겠습니다.
1. 평신도 모임은 언제 결성되었으며 목적은 무엇인가?
어제 (주일) 나누어 주던 유인물을 보면 "평신도 모임" 이라고 쓰여 있는데
우리 교회에 평신도 모임이 언제부터 있었는지요?
저도 평신도의 한 사람입니다만, 그러한 기구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모임이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 활동도 만만치 않았을 터인데 저의 근시안적 교회활동이 부끄럽습니다.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무엇을 목적으로 활동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신도 모임은 유인물에 쓰인 문자 그대로 평신도 모임이지 정식절차를 거쳐 만들어진 기구가 아닌건
우리 평신도 모두가 알고 있는사실입니다. 담임목사님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에 뜻 있는 몇분들이 앞장서주신 것
아닙니까? 저 또한 가입한 사실 없지만 전 제가 평신도모임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유인물을 나눠주면서 공식적인 이름이 없으니 "평신도 모임"이라고 썼겠지요 그리 과민하게 반응할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2. 유인물 및 토론방의 정보의 근거는 충분한가?
- 가장 가까운 주일(어제)의 유인물에는 "5월 8일 당회에서 사임서가 철회 되었고 구역장모임에서 권순호 목사님의
발표가 있었다"라는 내용입니다.
우리 교회의 평신도 모임은 교회의 중차대한 결정을 선포도 되기 전에 전 교인들에게 유인물을 통하여
발표하는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건가요?
그때에 또다시 어느 정보(?)라고 외치며 뇌화부동하여 유인물을 나누어 주실건가요?
=> 평신도들의 관심이 초집중되고 있고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공식적인 발표를 미루고 있기에
평신도 모임에서 궁여지책으로 유인물은 만들어 배포한것이 아닙니까? 그 유인물이 없었다면 지난주일도 지지난주일처럼
교회안에 소란과 분쟁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유인물내용은 최소한의 확인된 사실만 게재한 것 같은데
뇌화부동하면서 마치 헛소문을 게제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 목사님 부임시의 부채와 잔액에 대한 언급입니다.
=> 물론 앙겔los님 말씀처럼 자세히 기록하면 좋겠지만 2010년 결산이던 2011년 4월 결산이던 중요한건 부채가 줄었다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그 주동자들 말처럼 파탄지경이 아니란건 확실하지 않냐 이 말입니다. 아니 주동자들이 거짓을 말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2010년결산과 2011년 4월말 결산과 뭐 얼마나 차이가 나겠습니까? 사소한 것은 덮어두고 큰거 중요
한거만 말합시다.
- 신천지인지 주동자인지의 명단에 관하여
눈치 채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세번에 걸친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유에서 거명되었던 이름들이 어떤 이유로 삭제되는건가요?
신천지라고 했던 그들이 왜 갑자기 주동자 동조자로 신분이 바뀌는겁니까?
신천지면 신천지고 주동자면 주동자지 왜 일부의 이름을 밝히고 나머지 다수는 사태를 봐아가며 공개하겠다는겁니까?
여기에도 소위 와이로가 있는겁니까?
일단 의심이 가면 신천지고 아니라고 항변하면 지워주고...그렇다면 아직 이름이 삭제되지 않은 그들은 확실한 겁니까?
=> 분명 검우동홀릭님의 119번 글에는 7800명의 성도들을은 오열하게 한 자들이라 하면서 불온메일을 작성한 사람
과, 이에 동조한 자들과, 부정적이고 비방하며 당을짓는자들이라하며 명단을 공개하였지 신천지란 말은 전혀 언급
하지 않았습니다
관련 댓글에서도 "신천지 출입금지, 발견시 법적조치"란 현수막도 같이 걸자고 제안했고, 천천히님은 이단 이라고
단정하는 일은 우리 모두 자중합시다라고 했고, 또 기도님은 이단(신천지)인지 증거가있으면 교회계시판에 증거와
함께 명단을 붙이기기를 바랍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앙겔los님은 마치 신천지 명단이라도 공개한 듯 말씀하시는지요? 그렇게 논리적이고 정확하신분이 ......
또한 이름을 넣었다 뺐다 고쳤다 그 이유는 소위 와이로 아니냐고 하시는데 빨간안경쓰고 보면 세상이 다 빨개보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이름을 넣었다 뺏다 고쳤다하는것을 잘 아시는지 참 대단하십니다.
한번 읽었던 글도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으시나 봐요 아님 그 명단에 아주 관심이 많으셔서 그랬나요?
3. 성도들은 왜 숫자에 집착하는가?
불행한것은 그 숫자를 믿는 성도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 앞에서는 저 역시 자신 할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국민투표 과정에서는 한표의 중요성과 잘못되었을때의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엄격한 절차와 방식등을 거치고 또 검증을 통하여 귀중한 표로 힘을 엮어 나가는것이지요.
그렇기에 한표의 부정이라도 발견되면 투표 자체가 무효화되는것이기도 하고요.
7800의 서명자중 중복자는 없습니까? 혹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는 어린아이의 이름은 없나요?
일부 구역장님들의 무더기 서명이라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요?
혹 국민투표처럼 한표의 부정행위로 모든것이 무효화 되는것처럼 이번 서명에도 그리 적용할 할 의지는 있나요?
=> 투표와 서명은 엄연히 틀립니다. 투표는 한표의 부정이라도 있다면 무효가 되지만 서명은 아니지요
그래서 투표와 서명은 진행방식부터 틀리지 않습니까? 서명은 선거인 명부도 없구요 신분확인도 없구요 감독자도
없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투표는 비밀입니다. 투표용지에 투표자의 신분이 기록되어 있지 않지요 그러기에 한표만
부정이어도 전체가 무효가 될 수 있지만 서명은 실명입니다. 서명한자의 신상이 기록되어 있기에 부정이 있다면
당연히 그 것만 무효이지요 그리고 5월8일 황목사님이 서명자가 7731명이고 그 중 중복자가 400명이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7800명이란 말은 대명사처럼 되어 버렸고 7731명 중 400을 빼면 7331명이지요. 중복자를 뺀다 해도 경이로운 숫자임
엔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요. 어린아이가 서명은 했다느니 구역장이 무더기로 했다느니 이런 근거없는 터무니 없는 발언
은 하지 마십시요 앙겔los님 같이 정확하신 분이 그런 근거 없는 말씀을 하시면 이는 7800명의 서명을 평가절하 하시기 위한
발언이 아닌가 의심 받으십니다.
그리고 제생각엔 대부분의 성도들 적어도 7331명의 서명한 성도들은 그 숫자를 믿을 것 같은데요
- 제가 어제 교회에 갔다가 들은 이 숫자 또한 검증된 말은 아니지만 높은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중에도 이와 관련된 말을 들은것이 있기에 그러합니다.
서명을 주도하셨던 분들께서 전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명하지 않은 성도들을 분류했는데 그 대상이 600여명이다
라는 놀라운 이야기. 600명은 우리교회 성도로서의 자격이 박탈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실이라면 분류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하는일에 동참하지 않는 성도는 모두가 이단시 되며 신천지로 분류되어 퇴출되어지는 겁니까?
=> 어떻게 앙겔los님은 한 입으로 두 말하십니까? 어찌 하나의 글 속에서 다른 말을 하냐 이겁니다
검증되지 않을 말을 주중에도 들었다는 등 개연성이 있다는 등 주관적 판단으로 600명 어쩌구 하면서 이 카페에
그일을 소문을 내십니까?
바로 위에서 유인물 및 토론방의 정보의 근거가 확실하냐고 열변을 토하시던 분이 어찌 600명 어쩌구 하면서 또 다시
교회를 분열시키고자 하냐 이말입니다. 누가 600명을 이단으로 몰며 성도의자격을 박탈한다 했냐고요?
4. 목사님은 왜 시소를 타고 계시는가?
- 목사님께서는 사임의 변을 말씀하시며 안수집사들로부터 10개월 전부터 고통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지하시다시피 목사님께서는 말미에 신천지를 언급하셨습니다.
누가 들어도 그 뜻은 안수집사들이 적어도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말씀이었지요,
그래서 지금도 유인물을 나누어 주시는 분들이나 이 카페에 글을 올리시는분 들도 신천지를 성토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그리하여 각부 예배후에는 신천지에 대한 분기로 말미암아 교회가 시끄러웠던것을 기억하시겠지요?
=> 주동자들이 신천지가 아니어도 그 날의 혼란은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날의 혼란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을 잃어버린
힘없는 평신도들의 절규와 그 주동자들과의 부딪힘이었지 신천지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신천지 이단을 성토하는 것은 주동자들이 주고받은 메일속에 신천지들이 쓰는 용어가 가득했고
그 메일을 당회에 제출했다는 소식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시소라는 표현 참 거북하네요 그래도 한때는 존경했다면서................
- 그렇다면 목사님께서는 신천지로부터 그 고통을 받으시고 결국은 사임을 하시게 되었다라는 것인데...
강북에서 제일 크다는 교회의 목사님께서, 차세대 리더의 한 분 으로서, 양떼를 거느리고 보호해야 할 목자로서,
7800명이라는 지지를 받는 목사님께서 고작 신천지 몇명에게 패하여 사임을 하셨다 라는 겁니까?
설혹 그들이 신천지라면, 아니 늦게라도 그들의 신분을 알게 되었다면 사임이 최선이었을까요?
상식으로 판단을 해 봅시다. 제가 어느 부대의 지휘관이라 합시다. 그런데 부대에 간첩 몇이 잠입했습니다.
그런데 부대원들은 간첩을 때려잡아야 한다고 난리인데 지휘관인 제가 앞장서지는 못할 망정 간첩한테 질렸다라는 취지로
군 복을 벗을테니 부대원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라며 부대를 떠난 후 군복도 벗지도 않고 부대 주위를 서성거리다가 간첩이
소탕된뒤 나 전역 못하겠다라고하며 돌아 온다면 지휘관으로서의 자질은 매우 훌륭한것 인가요?
간첩이 발견되기전에는 자상한 아버지같고 휴가도 잘 보내주곤 하던 지휘관은 간첩이 자신을 위해할것이라고 여겨지자
도망하였었는데도 향후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영이 제대로 설 수 있을까요?
=> 황목사님을 차세대리더다 7800명의 지지를 받는 목사님이라고 치켜세우시더니 비겁한 지휘관에다 비유하고 지휘관의 자질
어쩌구 하시면서 향후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냐 영이 제대로 설 수 있겠냐고 폄하시키시네요
앙겔los님은 황목사님이 신천지 몇명에게 패하여 사임했다 생각하시나요? 주동자들에게 질려서 사표를냈다고 생각하시나요?
주동자들이 위해할까봐 뭔가 꿀리는게 있어서 사표를 냈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사표를 내놓고 교회주위를 서성이다가 사태
가 진정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고 앞으로 우리교회를 잘 이끌지 못할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9000명 성도의 대형교회 담임목사 쉽게 내려 놓을수 있는것 아닙니다. 세상말로 얼마나 좋은직장 좋은 대우 입니
까? 자녀가 셋이나되고 다 학업중인데 그만둔다는거 쉬운거 절대 아니지요. 목사님도 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진 가
장입니다. 그것도 그동안 받은 목회활동비까지 반납 하시면서요 제가 아는 교회 다 물어봐도 목회활동비 영수증 처
리한다는 교회 없습디다. 내역도 제출하지 않는다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임하겠다고 하신 이유 "교회문제를 세상의 법에 심판받을 수 없다" 전 이 부분때문에
황목사님을 더욱 신뢰합니다. 세상의 법정이 무서워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영광을 가리기 싫어서 아닙니까?
목사님은 성경대로 실천하고 사시는 겁니다.
비겁한 지휘관이라구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이익, 권익을 다 내려 놓을 수 있는 것....
가장 용기 있는 지휘관입니다
어제 기도 중에 황목사님께서 어떠한 인간적 손해를 감수하고 교회를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에 하나님이 7800명의
마음을 움직 이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닳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지혜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하나님의 가장 어리석음만 못합니다
때로은 가만히 있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는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황목사님은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지켜보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기도하라고 하시는거 아닙니까?
황목사님은 가장 유능한 지도자이며 영적아버지인 것입니다.
- 그렇다면 목사님은 그것을 몰라서 사임을 하신것 일까요?
집사들은 무엇을 근거로 대들었을까요? 그 53가지 목사님의 죄목일가요? 아니면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집사 그들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어찌하여 그들에게 10개월이나 시달림을 받다가 결국은 항복입니까?
5. 시카고 한인 장로교회.
=> 53가지 죄목(?)외에 또 무엇이 있진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무협의로 끝난 시카고 한인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우연이라 하면서 극히 자연스럽게 언급하여 어찌 의심을 갖게하고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시는지...., 53가지 외에 또 무엇이 있었다면 목사님에게 입에다 담기도 민망한 욕을 해대는
그 들이 여태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심히 앙겔los님의 저의가 의심스럽군요
처음에 앙겔los님의 글을 읽을땐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쓰기 위해 반복해서 읽어보니 솔직히 앙겔los님이 무지 궁금해졌습니다
앙겔los님은 "여당내의 야당" 입니까????
아님 "여당을 가장한 야당"입니까????????
첫댓글 "야당을 가장한 여당" 같죠^^
여호와 라파 어쩌구 하더니 자연스럽게 목사님 비방하구요....
5. 시카고 한인 장로교회.
우연이었습니다.
시카고 한인 장로교회가 열려 있다는것을 안것은요.
시간되시는분들 들어가 보시지요.
예쁜 교회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목사님에 대한 애증이 남아 있더군요.
어려워 하실것 없습니다. 그냥 다음에서 "시카고 한인 장로 교회" 만 치시면 됩니다.
앙겔los? 시카고한인장로교회. 들어가보라고요? 가봤습니다. 가서 뭘보라는건가요?
목사님에 대한 애증이 보인다고요? 愛는 보이는데(2009년인가요? 황목사님을 부흥강사로 초청했더군요)
憎은 안보이던데요?
무슨 말씀믈 하고 싶으신건가요?
뭔가 교묘한 여운을 남기시네요.
그것 참.....
주님께서 심판하실것입니다...
"여당내의 야당?? 여당을 가장한 야당???"
공산당 같은데요~^^;;
주님께선 아시죠 가라지를 내버려두라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너희들은 다 죽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