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유명한 이끼계곡은 평창의 장전리 이끼계곡과 삼척의 무건리 이끼계곡 그리고 영월의 상동 이끼계곡이 있다.
백두대간 가리왕산(1,561.8m)의 한 계곡으로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의 깊은 산중에 위치한 이끼계곡은 숲이 울창하고 그늘이 짙어 이끼가 잘 자라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 이끼는 그 동안 방문자들이 밟아 훼손하고 물도 적어서 썩 좋지는 않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계곡 상류에는 물이 거의 없다.
계곡 내 야영과 취사 등 몰지각한 행동을 차단하고자 최근 산림청이 입구를 철망으로 막아 놨으나.
일부 방문객만 아주 힘들게 개구멍을 통해 진입하고 있다.
팔석정은 봉평면 평촌리 앞들 물가에 위치하고 있는 명승지를 말한다.
이 곳에는 8개의 큰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바위들은 주변의 풍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팔석정은 8개의 바위를 가리켜 붙여진 이름이다.
양사언이 강릉부사로 재임시 강릉지역을 두루 살피다가 이곳 봉평 평촌리에 이르러,
그 자연경치에 탄복하여 정사도 잊은 채
8일을 신선처럼 자유로이 노닐며 경치를 즐기다가 팔일경이란 정자를 세우게 하고
1년에 세 번씩 찾아와 시상을 다듬었다.
그 곳에 가면 바위 둘레에 적힌 글들을 볼 수 있다
첫댓글 영월의 상동 이끼계곡은 도로변에서 접근성이 제일 좋아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다.
영월에 갈때 가봐야 할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