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일 다니엘 1-2장 다니엘의 결심 p,138 23.5.25다니엘 포로 – 꿈 1 “다니엘은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01030072188]

260일 다니엘 1-2장 다니엘의 결심 p,138 23.5.25
다니엘 포로 – 꿈 1

“다니엘은 왕이 내린 음식과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환관장에게 자기를 더럽히지 않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다니엘서‬ ‭1‬:‭8‬ ‭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다니엘 1-2장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비시 605년에 바벨론 1차 포로로 끌려 갔습니다 이후 다니엘은 뛰어난 지혜와 실력으로 바벨론과 페르시아 두 제국에서 가장 높은 관직에 오르는 최고의 행정가가 됩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기도중에 환상을 보고 미래에 있을 일을 예언하는 깊은 영성의 사람이 되는데 남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예언이나 비유 표적 상징등을 사용합니다

특히 제국의 변동 즉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로 이어지는 제국 변동의 밑그림을 예언합니다 다니엘은 책의 서론격인 1장은 히브리어로 기록했고 다니엘 2장 4절 하반절부터 7장까지는 당시 고대 근동의 공용어인 아람어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8장에서 12장까지는 다시 히브리어로 바꾸고 이방인 통치 아래에 놓은 유대 민족의 미래를 그립니다

오늘의 말씀 다니엘 1-2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시날 바벨론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여호야김 느부갓네살 아스부나스 다니엘(벨드사살)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 갈대아 술사들 이리옥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 포로가 된 때는 여호야김 왕 때였습니다
1:1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1: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단 1:1-2)

시날은 두강 사이라는 뜻입니다 시날은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의 바벨론 평지로 니므롯이 세운 바벨 에렉 악갓 갈레등의 성읍이 있었던 곳입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의 기명들을 시날 땅 자기 신전으로 가져갔고 남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끌어와 이곳 시날에서 지내게 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면서 남유다에게 요구한 것은 조공을 바칠 것과 남유다에서 월등한 청소년들을 인질로 끌어가겟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가 이 때 바벨론 포로가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 계획은 이미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는데 이제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통해 제사장 나라가 제국과 비교해서 얼마나 월등한지를 밝히시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식민지 정책을 투 트랙으로 펼챘습니다
첫 번째 트랙은 바벨론 제국의 이데올로기 교육입니다
각 나라에서 상위 0.1퍼센트 인재들을 선발해 바벨론 식으로 교육한 것입니다
두 번째 트랙은 각국에서 끌어온 기술자들을 바벨론 제국 건설을 위한 강제 노동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정책은 바벨론 제국의 이데올로기 교육과정입니다
즉 바벨론 제국 경영 프로젝트로 이는 왕실의 특별관리 과정이었습니다
왕의 음식을 제공하고 왕 수준으로 관리하며 최고의 교수들을 동원해 교육합니다
바벨론의 학문과 언어를 비롯해 바벨론 제국의 식민지 경영을 위한 각종 과목을 가르친 것입니다 이렇게 바벨론 교육에 따른 다니엘과 세 친구의 최종 성적은 아주 놀랄만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열배나 높은 성적을 낸 것입니다

사실 느부갓네살 왕의 교육정책은 식민지에서 끌어온 인재들에게 바벨론 식 교육을 해 친 바벨론 주의자로 만드는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세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오히려 느부갓네살의 정책을 사용하여 남유다에 희망의 씨앗들이 바벨론에서 극상품 무화과로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밝히셨던 바벨론 포로 70년 프로젝트였습니다
바벨론에 이데올로기 교육에 동원된 식민지 각 나라의 청소년들은 바벨론 제국의 왕의 음식과 왕의 포도주를 받았습니다

이 때 청소년 다니엘이 뜻을 정합니다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1: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단 1:8-9)

바벨론 왕실의 음식은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제사장 나라 율법에 맞지 않은 음식으로 부정한 음식이었습니다 이에 청소년 다니엘은 그 음식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정한 것입니다 이 결심은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당연히 환관장 아스보나스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다니엘의 소원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다니엘이 열흘동안 자신들을 시험해 보라고 환관장과 협상을 합니다 (단 1:12)

이와 같은 다니엘의 결심은 제사장 나라가 제국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승부수였습니다 다니엘은 어려서 부모를 통해 제사장 공부를 했고 그 기초위에 바벨론 제국이 원하는 공부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덧 입혀 주십니다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단 1:17)

마침네 다니엘이 바벨론 제국에서 월등한 성과를 내기 시작합니다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단 1:20)

어느 날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 이로인해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이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들을 불러놓고 꿈의 내용을 알려주지도 않고 꿈의 해석을 내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창세기에서 애굽왕 바로는 요셉에게 자신이 그 꾼 꿈을 말하고 해석을 듣기 원했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은 전부 말할 것을 갈대아 술사들에게 요구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요구를 들은 바벨론의 술사들은 역사적으로 그러한 주문은 없었다며 다소 미웃듯이 대답합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은 그들에게 속지 않겠다며 한 마디로 꿈의 내용을 밝히지 못하면 그 해석은 믿지 못하겠다고 다급해진 바벨론 술사들은 지금 왕의 요구는 어떤 인간도 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이 진노하여 명령합니다
2: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2: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단 2:12-13)

일반인들과 달리 느부갓네살 왕의 말은 곧 법입니다
이때 다니엘이 하늘의 하나님을 믿고 구합니다
다니엘 2장16절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창세기에 요셉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꿈을 주관하시고 해석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다니엘이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세 친구에게 기도를 부탁합니다
다니엘 2장18절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응답해 주심으로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의 꿈의 내용을 말하고 그 꿈을 꾼 이유에 대해 해석해 줍니다

2: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2: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단 2:44-45)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의 꿈은 앞으로 있을 제국변동에 관한 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의 꿈을 통해 하나님의 세계 경영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즉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로 이어지는 제국 변동의 밑그림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 앞에 엎드려 절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세워 온 지방을 다스리는 고위 공직자로 등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통해 다니엘에게 오히려 제국의 끝을 미리 보게 하셨습니다

또한 손대지 아니한 돌 즉 뜨인 돌 즉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다니엘은 선지자가 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