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일 대하34-36장 요시야의 신앙 개혁
2024.5.16
34장 요시아 종교 개혁 35장 요시아 유월절 36장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기반으로 개혁을 당행한 요시아의 선정에도 불구하고 남유다는 마지막 최후를 맞이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역대기는 요시야 왕의 신앙 개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 합니다
요시아 왕의 1차 신앙 개혁은 우상 척결이었습니다
대하 34장3절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먼저 역대기는 요시야 왕이 즉위 8년 째 열여섯 살이 되던 때에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기 시작하여 스무 살 되는 해에 신앙 개혁을 당행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의 신앙 개혁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하 34장3-7절
34:3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34:4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34:5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34: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34:7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첫째 히스기야 왕에 이어 산당들을 없엤습니다
둘째 바알의 제단 태양신 아세라 목상을 비롯한 각종 우상들을 제거했습니다
셌재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우상에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렸습니다
넷째 우상을 섬겼던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남유다를 정결하게 했습니다
다섯째 북이스라엘의 황폐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 지역에 거쳐 우상을 제거하고 우상들을 빻아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요시야 왕이 이토록 철저하게 우상을 빻아 가루로 만들고 태운 것은 그동안 여러 왕의 신앙 갱신운동에도 불구하고 우상숭배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고 우상숭배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완전하게 차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어서 요시야 왕은 왕이 된지 18년째인 스물여섯 살에 2차 신앙 걔혁을 일으킵니다
2차 신앙 개혁은 우상 척결과 성전 청결과 성전 수리였습니다
대하 34장8절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요시야 왕은 성전 수리 중에 율법책을 발견하고 그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너무나 참담하여 자지 옷을 찢습니다 요시아 왕과 힐기야 제사장은 여선지자 훌다에게 이를 알리며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훌다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씅을 듣고 요시야 왕이 신앙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힙니다 요시야 왕은 남유다 백성들에게 율법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주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갱신합니다
대하 34장29-30절
34: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4: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남유다 모든 백성이 모세가 쓴 다섯 권의 율법책 즉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면서 남유다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서의 특권과 사명을 이행하는 민족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요시야 왕이 행한 아름다운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요시야 왕은 모세의 율법대로 유월절을 지킵니다
요시야 왕은 사무엘 시대 이후 단 한 번도 규례대로 지켜진 적이 없었던 유월절을 온전히 지킵니다
대하 35장18-19절
35:18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35:19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 왕하면 유월절이 생각난다고 말할 정도로 성경은 요시야의 유월절 내용을 자세히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요시야 왕 때의 유월절 이야기는 역대기 기록에 잘 담겨 이후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70년을 지내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집니다
세 번째 포인트
요시야와 시대에 스바냐 선지자와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애굽 왕 느고가 하나님으 명령을 이야기했으나 요시야 왕이 이를 듣지 않고 므깃도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역대기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하 35장21-23절
35: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내가 오늘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와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에게 명령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르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35:22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변장하고 그와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35:23 활 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을 입었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이 내용은 열왕기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편 요시야왕 시대에는 스바냐 선지자와 예레미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실판으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요시야 왕 가문의 사람으로 온몸을 다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는 요시야 왕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또한 남유다 왕정의 마지막을 목도하며 눈물로 사역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 왕 통치 13년째에 등장하여 요시야 왕 통히 31년째 죽는 그 순간까지 약 18년간 요시야 왕과 함께 남유다를 새롭게 하는 데 큰 힘을 보탱을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 왕을 정의와 공의를 행한 왕으로 평가하며 그의 통치를 그리워했습니다
렘 22장15-16절
22:15 네가 백향목을 많이 사용하여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네 아버지가 먹거나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였느냐 그 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22:16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변호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 번째 포인트
남 유다 17대 왕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그리고 19대 왕 여호야긴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갑니다
요시야 왕이 므깃도 전투에서 전사한 후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아하스(살륨)가 남유다의 17대 왕이 됩니다 여호아하스 왕은 겨우 3개월간 남유다를 다스리다가 애굽 왕 느고에 의해 포로로 애굽에 끌려갑니다 애굽의 왕 느고는 여호아하스 대신 그의 형제 엘리야김을 여호야김으로 이름을 바꾸고 그들 남유다의 18대 왕으로 삼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11년간 남유다륵 다스리는 동안 바벨론 1차 포로로 다니엘 등이 끌려갑니다 통치 11년 만에 여호야김 왕이 죽자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남유다의 19대 왕이 됩니다 여호야긴 왕은 겨우 100일 동안 남유다 왕으로 있다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바벨론 2차 포로로 끌려갑니다 이후 여호와긴 왕은 38년간 바벨론 감옥에 있다가 그 이후에는 풀려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바벨론에서 생을 마칩니다
왕하 25장27-30절
25: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5: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5: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25: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다섯 번째 포인트
남유다의 마지막 20대 왕 시드기야는 쇠사슬에 묶여서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고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요시야 왕의 아들이자 여호야긴 왕의 숙부인 시드기야가 남유다의 20대이자 마지막 왕이 됩니다 시드기야를 비롯하여 그 시대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고 결국 남유다는 끝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음으로 나라가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비롯해 많은 선지자를 보내셨으나 남유다 백성들이 끝내 회개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렘 26장5-6절
26: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6: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남유다는 바벨론 제국에게 성전의 기명들은 약탈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예루살렘 땅은 70년 동안 안식하게 됩니다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 70년을 예루살렘 땅의 안식 70년으로 기록합니다
대하 36장21절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유다 백성들은 페르시아 제국 고레스 왕의 귀환 명령을 바독 바벨론으로 끌려간 지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열왕기는 포로로 글려간 여호야긴 왕의 석방으로 끝을 맺고 있으나 역대기 기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귀환 공동체에게 소망과 앞으로 해야할 일을 강조하기 위해 고레스의 조서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