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최고위원 후보 재등록의 변 : 중원전쟁의 총성이 울리다〕
저는 작년 12월 11일 <2023년 한국정치 전망>을 “6공화국의 ‘마지막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The Last War of 6th Republic
그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 당시 저의 전망이 맞는 거 같습니까, 아니면 틀린 거 같습니까?
아마도 그 동안의 정치 상황을 보시면, 전자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보다 2달이나 이전인 작년 10월 20일에 〔 더뷰 선정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빛낼 「쓰리동」(Three 東, 三東) 〕 글에서 3명의 유망주를 예상했습니다.
그 중에 ① 인사이드(Inside)부문과 ③ 오프사이드(Offside)부문의 유망주는 언론에 부지런히 기사가 나오는데, 대체 ② 아웃사이드(Outside)로 셀프 지목한 유망주는 언론에 이름이 전혀 안나오니, 아마도 현 시점에서만 보면 후자가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저 정동희 다음주 초 최고위원 후보 재등록하는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저는 별칭이 조금 있는데, 대표적인 예는 입니다.
왜 “3시 정동희”고 물어보시는 관계로 다음 2가지로 세분하여 답변드립니다.
첫째, 중원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난 저의 청춘을 많이 이를 위해 바쳤고 돈도 많이 깨먹었습니다.
둘째, 한국경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후3시에 2019년부터 진입해있다고 저는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6월입니다.
그리고 올해 12월부터는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 관계로, 사실상 2023년은 6개월(6∼11월) 밖에 정치적으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저는 12월부터는 시간적으로 긴박하게 진행되겠지만 총선 전쟁의 승패는 이 기간 중에 20% 내지 30% 승패요인 기간으로 보고 있고, 지금부터 6개월이 80% 내지 70% 승패요인 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12월부터는 모든 정치인이 좋은 이야기나 유리한 이야기만 할 수 밖에 없고 2024년4월 총선을 염두에 둔 ‘단기처방전’에 현실적으로 매달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6∼11월에도 ‘단기처방전’에 매달릴 경우 그 후유증은 총선 직전에 배가된 충격으로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결국 정치적으로 양 극단에 치우친 ‘평행선을 달리는 정국 대국’은 표면적으로 지속될 수 밖에 없겠으나, 내면적으로 ① 정치적인 중원지대 확보와 ② 경제적인 중원지대에 숨통을 터이는 경기활성화라는 중기적인 접근을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요약되겠습니다.
저 정동희가 이 어려운 난제가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전투병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를 저의 가슴 속에 새기고, 중원전쟁을 알리는 총성을 울립니다.
이 전쟁에서 이길 때 ‘경제의 발목을 잡는 정치의 악순환’을 단절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와룡이 일대백 3시 정동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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