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칠_송도해변/ 2021.03.28.
▣ 송도해변
▣ 용두산 공원(수양복숭아꽃 만개)
해변의 철사다리,데크길은 수리를 위해서 폐쇄되어 있다.
해변의 낭만에 들뜨는 청춘들.
돌고래 장식
인어 아가씨를 사랑하는 어부 총각
분수대 위로 향나무
팽나무 멋진 가지
팽나무 새싹이 돋는다.
도로 옹벽의 대나무 그림
송림공원에 영산홍이 만발했다.
영산홍이 송엽국채송화 밭에서 피었다.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학정은 인물 사진을 포기했다. 다행이 금산과 이남수 회장이 폰으로 찍은 게 있어서 마스크 한 것은 빼고 몇 장이나마 정리해 본다.
용두산 공원의 봄풍경
* 자갈치에서 점심을 마치고 학정은 용두산공원을 찾았다. 단조로움을 보완한다.
* 코로나로 인하여 부산탑은 폐쇄되어 덩그렇게 혼자 서 있었다. 편의점 하나 있었는데, 철수하고 텅 비었다. 면세점도 물론 문을 닫았다.
* 평소에 알지 못했던 아름다운 수양복숭아꽃이 만발하여 산책,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의 명칭인 <용두산공원>은 옛날에는 <우남공원>이었다.
* 우남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건국대통령의 아호다.
* 부산이 6.25때 임시수도가 되면서 붙여진 명칭이다.
용두산공원에서 광복동 내려가는 계단에 있다.
용두산공원에서 광복동 내려가는 계단에 있다.
황금사철나무가 꽃처럼 아름답다.
용두산공원 꽃시계
황금사철과 팬지꽃 위에 꽃시계
부산탑, 폐쇄중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임진왜란시에 부산포 해전의 장엄한 승리를 기념한다.
* 1592년 음력 9월 1일, 양력 10월 5일(부산시민의 날 유래)
* 왜선 100 여 척 격파.
* 정운 장군 전사.
부산에서 백산상회 사업을 하면서, 독립운동 자금 조달, 임시정부와 국내를 연결하는 연락 책임을 맡는 등, 임정첩보요원 36호 비밀요원,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
대통령 박정희는 빼 놓은 것을 학정이 써 넣었다. 정말 애국애족과 투철한 교육철학이 힘차게 담겨있다. 철학자 박종홍 교수가 짓고 박정희 대통령이 1968년에 공포했다. 우리들은 학창시절에 이것을 다 암송했다.
국민교육헌장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에 뿌리박은 상부 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며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국가 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 정신을 드높인다.
반공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1968년 12월 5일
대통령 박정희
용두산공원이라고 마땅히 용 조각이 존재한다.
수양복숭아꽃
옛날에 4.19기념 탑이 있던 곳인가보다. 4.19탑은 아마도 대청공원으로 옮겨졌을 것.
이렇게 아름다운 꽃나무가 있다니, 적기에 와서 대박을 맞았다.
빨간 봉봉데이지꽃 너머로 수양복숭아꽃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의 탄성이 들린다.
수양복숭아꽃 끝
참나무 새순
토끼야, 눈은 있는거니? 확실히 좀 떴으면 좋겠다.
외국인들이 한복을 대여하여 입고, 촬영에 나서려나 보다.
외국인들이 한복을 대여하여 입고, 촬영에 나서려나 보다.
자갈치 활어시장 앞 친수공간에 있는 조각상
자갈치 활어시장 앞 친수공간에 있는 조각상
천마산 원경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공원에서 당겨본다. 온산에 벚꽃 장관이다.
첫댓글 봄에 피어나는 꽃이 저렇게 아름다울 진대 가을에 단풍 또한 더 아름답겠네요.
수양복숭아꽃이라~
처음 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