옭매다 <타동사>
(1) (ㄱ) (기본의미) [(명)이 (명)을] (사람이 무엇을) 올가미 따위로 단단히 동여매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은 그녀에게 절개라는 것은 삶을 옭매는 올가미였을지도
모른다.
(ㄴ) [(명)이 (명)에 (명)을][(명)이 (명)을 (명)으로] (사람이 어디에 끈이나 줄을, 또는 사람이 사물을 끈이나 줄로) 단단히 동여매다.
아버지는 자물쇠 꼭지를 철사로 옭매셨다.
우리는 수도꼭지에 철사를 옭매어 호스를 연결했다.
(2) [(명)이 (명)을]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꾀를 써서 같이 걸려들게 하다.
피동사 옭매이다(2)유의어 옭아매다(2)
(3) [(명)이 (명)을] (사람이 노끈이나 새끼 따위의 매듭을) 잘 풀리지 않도록 고를
내지 않고 마구 잡아매다.
졸업 [卒業] <명사>
(1) (기본의미) 등록한 학교나 학원의 학업 과정을 마침.
그녀는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유학을 떠났다.
우리들은 졸업을 앞두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2) 어떤 일이나 학문 따위에 통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난 당구에 관한 한 이제 졸업을 한 지가 오래다.
좀비 [zombie] <명사>
서인도 제도 아이티 섬의 부두교 의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살아 있는 시체를
이르는 말.
바쁜 생활과 반복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은 종종 좀비에 비유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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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Zombie] 이미지 크게보기 지역 중남미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
주술사가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컫는 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시체라서 썩어 있기도 한다.
..
생채기 <명사>
손톱이나 날카로운 것 따위로 할퀴어지거나 긁혀 생긴 작은 상처.
어디서 넘어졌는지 형주의 팔에는 큰 생채기가 나 있었다.
엄마가 한눈을 파는 사이 그 개구쟁이는 손톱으로 엄마의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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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한것에 반비례해서 무는 힘과 손톱 힘은 좋은 것인지 물거나 할퀴었다 하면 높은 확률로 사람의 몸에 생채기가 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
리스크가 있어야 스릴도 있으니. 하지만 워낙 좀비물이 많다보니 점점 기존과는...
노파가 으깨진 푸성귀를 따로 가려내어 생채기 난 손자새끼 어루만지듯이 정성스럽게 어루만지는 게 보였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베개(베게 ×) 덮개(덮게 ×) 도르래(도르레 ×) 맷돌(멧돌 ×)
부지깽이(부지껭이 ×) 뻐개다(뻐기다, 뽀개다 ×) 생채기(생체기 ×)
술래(술레 ×) 알맹이(알멩이 ×) 요컨대(요컨데 ×)
엿새(엿세 ×) 주책(주착 ×) 찌개(찌게...
센티하다 [sentimental--] <형용사>
[(명)이] (사람이나 그 기분이) 어떤 일에 쉽게 슬퍼하거나 감동하는 데가 있다.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슬퍼하는 안 씨는 우리 회사 내에서 센티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어정뜨다 <형용사>
(1) (명)이] (사람이) 태도가 불분명하여 이쪽도 저쪽도 아니다.
준영은 군대를 어정뜨게 가는 것보다 차라리 남자답게 해병대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남편이 조기 축구를 그만둘 지 결정하지 못하고 어정뜬 태도를 보이자 아내는
토라진 채 안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2) (기본의미) [(명)이]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거나 태도가 분명하지 않다.
자네는 일을 이렇게 어정뜨게 해 놓고 낮잠이 오는가?
속담 1건
어정뜨기는 칠팔월 개구리
마치 칠팔월의 개구리처럼 태도가 엉성하고 덤벙거린다는 뜻으로, 마땅히 할 일은 하지 않고 공연히 덤벙대는 것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