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캔씨 안약이랑 췌장효소가 빛의 속도로 도착했어요~
몽냥이님 너무 감사감사^^
우리 방울이는 백내장은 아니고 핵경화 상태인것 같다고 하셨는데...
전문 안과 검사를 받아본게 아니라서...
어쨌든 예방차원에서 캔씨 안약을 사용해 볼라구요.
예방차원에서는 하루 한번씩만 사용하면된다고 전에 읽었던것 같은데...
(1) 하루 한번씩 한방울씩만 넣어주면 되는거 맞나요?
(2) 그리고 췌장효소(판크레아틴)는 7kg인 아이에게 하루 얼만큼씩 먹여야 하는 건가요?
(3) 그리고 췌장효소는 반드시 공캡슐에 나눠담아서 줘야만 하는 건가요?
그냥 캡슐없이 밥에다 섞어주면 약효가 없어지는 건가요?
(4) 췌장효소는 혹시 먹였을때 부작용 같은거는 없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는.. 다른제품을 먹여서.. 3번만.. 약은.. 캡슐제로 나오는 것은 캡슐이 약이 위에서 위산에 녹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캡슐제로 나오는거거든요.. 약들마다 성분과 작용해야하는 장기가 다르기 때문에..그 위치까지 전해지기위해
캡슐..당의정..지속정..등 연구하에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약은 될수 있으면 포장되어 있는 방식으로 먹이시는게 좋아요.. 그래서 캡슐제는 공캡슐 사셔서 조그맣게 잘라 소분하셔서 먹이시는게 좋구여..
아가가 캡슐제먹기가 힘들다면 어쩔수 없이 뿌려 주시지만 아무래도 약효는 떨어지겠죠...
그리고 췌장효소는 따로 부작용은 없다고 알고있어요...그래도 아가 상태가 호전되면 휴지기 가지면서
먹이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모모상태가 중증이다보니.. 소량씩 휴지기 없이 매끼니 먹이구 있어요...
음...아직 답글이 없어 부족하지만.. 남겨봅니당..^^;
당뇨초보엄마로써 공캡슐이 왜필요한지 명확한이유를 몰랐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핵경화와 백내장은 육안으로도 어느정도 판별이 가능하긴한데... 경험이 좀 필요로 하고요... 기왕이면 안과전문병원에서 촬영을 해보시면 확실히 알수있으세요...
핵경화는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시력엔 전혀 지장이 없어요... 그래도 핵경화에 숨어서 백내장이 자랄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하합니다.
캔씨는 치료차원에선 3~4회고 예방,관리차원에선 1~2회 맞습니다.
무엇보다도 혈당에 영향을 받으니 혈당관리가 선행되야하고요...
참고로 또야의 경운 1~2주정도 간수치가 원인모르게 튀면서 혈당에 영향을 주는 바람에 3~4일만에 급격하게 백내장이 진행된 케이스였어요....
우리 아기도 백내장일때 (지금은 수술했지만) 캔씨를 치료차원에서 넣어주었는데 이것이 혈당을 올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