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희 피아노 독주회
Hwang Moon Hee Piano Recital
PROFILE
Pianist 황문희
서정적인 톤과 탄력 넘치는 소리로 선율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잘 조절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결합 그리고 특히 드뷔시 작품에 대한 탁월 한 해석의 연주로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황문희는 이태리 IBLA Grand Prize 국제 콩쿠르 입상, 미시간 MTNA 콩쿠르에서 우승, New York International Solo Competition에서 1등, Artist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Special Award 수상으로 뉴욕 카네기 와일홀에서 2001년 4월 뉴욕 데뷔 독주회를 가졌으며 2018년 7월에 다시 한번 카네기 와일 홀에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뉴욕 청중들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솔리스트로서 국내에서는 춘천 시립 교향악단 (춘천문화예술회관), 팬 아시아 필하모니아 (인천종합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서울 아카데미 앙상 블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협연했으며, 해외에서는 불가리아의 소피아필, 플레벤필, 체코의 야나첵필, 러시아의 국립 에미타쥐 오케스트라, 폴란드의 오폴레필 등 유럽 현지 초청 협연무대를 가지며 활발한 연주를 하였다. 특히 2013년 5월에 는 헝가리의 피델리오(Fidelio) 음반사와 계약하여 베토벤 협주곡 3번과 쇼팽과 드뷔시의 솔로곡이 수록된 음반을 헝가리, 한국, 미국에서 발매하며 음반발매 기념 독주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를 열었다.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도이치 오퍼 베를린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토마셉스 키, 피아니스트 빈센트 드 브리스, 바이올리니스트 동생 황순빈 등과 두오 리사이틀을 수 차례 함께했고, 트리오 에스텔라를 창단하여 페리지홀 런치 콘서트와 프라움 악기박물관의 토요 음악회에 초정 되어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뉴욕 맨하탄의 멀킨홀, 야마하홀, WMP Concert Hall의 Strad for Lunch 콘서트시리즈, 보스턴의 독일문화원과 스타인웨이홀, 펜실베니아의 피터홀, 중국 베이징의 한국 문화원 등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메노스 앙상블의 영화, 클래식을 만나다(KT 체임버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하모니 (영산아트홀),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 랑 나눔 음악회(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대강당), 서울역사박물관 재능 나눔 콘서트, 화정 박물관 연말 콘서트, 서울과학기술대학의 월요공감 음악회 등에서 다양한 연주를 했으며, 미시간 피아노 카메라타, 한국 피아노 두오 협회, 앙상블 예무스의 멤버로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예원학교와 서울 예고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미시간 주립대에서 학사를 최우등(Summa Cum Laude)으로 뉴욕의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 와 전문 연주자과정을 보스턴 음대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드뷔시 에튀드 2권에 관한 연주 분석” (A Performance Analysis of Claude Debussy’s Douze Etude Livre II)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또한 미국, 영국, 폴란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한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피아노 페다고지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가하여 공부하며 연주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성장하였다. 교육자로서 미국 펜실베니아 모라 비안 대학에 재직하였고 귀국 후 가천대 및 동 대학원, 상명대, 명지대 산업 대학원 출강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겨울 유로 뮤직 아카데미의 교수 로 초청되었다. 현재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안양대 겸임교수, 서울예고, 선화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음악 산책 III
Franz Schubert (1797-1828) Sonata in A Major D. 664, Op. 120
I. Allegro Moderato
II. Andante
III. Allegro
Claude Debussy (1862-1918) Images Book II (영상 2집)
Cloches á travers les feuilles (잎으로 흐르는 종소리)
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ût (황폐한 절에 흐르는 달)
Poissons d'or (금빛 물고기)
Intermission
Issac Albéniz (1860-1909) Selections from España Op. 165 (스페인 모음곡 중에서)
Preludio (프렐류드)
Tango (탱고)
Capricho Catalán (카탈류나 기상곡)
Robert Schumann (1810-1856) Sonata No. 2 in g minor. Op. 22
I. So rasch wie möglich
II. Andantino: Getragen
III. Scherzo: Sehr rasch und markiert
IV. Rondo: Pre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