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권세를 알아야한다!
말씀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매주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창 1:3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다. 빛을 오직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에 놀라운 비밀이 있다. 왜 예수님께서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라고 하셨는지 이 구절에 해답이 있다.
우리는 말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말씀을 기대감과 경외감으로 대하게 된다. 이것은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다. 정말 깊이 묵상해야 될 말씀이다.
자연계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본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바람과 바다에게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실 때 즉시 순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생물과 무생물까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 천하 만물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온 우주의 주인이심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하나님의 창조는 인격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비인격체에게도 그 영향력이 행사된다. 이것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려주신다. 또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을 이루시는 데 말씀이 아주 중요한 수단임을 알 수 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의 원리로 다스리고 있다.
하나님이 말씀만 하셨는데 무(無)에서 유(有)로 빛이 생겨났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권세에 대해 배워야 한다. 말씀의 권세를 알 때 성경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고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신다.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찔리기도 하고 치유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 말씀이 내게 파고들기 때문이다. 말씀을 들을 때 나의 관절과 골수까지 말씀이 들어가기 때문에 치유가 일어난다. 이를 통해 말씀이 얼마나 강력하고 놀랍고 전능한지를 인식해야 한다. 이 말씀의 권세 앞에 해결되지 않을 인생의 문제가 무엇이겠는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요 5:25
말씀을 들을 때 죽은 자들이 살아난다. 죽은 나사로에게 예수님께서 “나오라”고 말씀하셨을 때 죽었던 자가 살아나오는 역사가 있었다. 이것이 말씀의 능력이다.
이 말씀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매주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나님은 나를 향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데, 내가 말씀을 받지 못하면 그 계획이 실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신앙생활하면서 우리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부분이 말씀을 받는 것이다. 말씀은 신앙의 모든 것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씀 받는 것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매주 반복적으로 말씀이 선포되기 때문에 말씀을 가볍게 생각하고, 심지어 말씀 시간에 졸기도 한다. 이것은 말씀에 대한 경외심과 체험이 없는 사람이나 하는 행동이다. 말씀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면 말씀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진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씀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내가 그 말씀에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영원하다. 하나님은 내가 들었던 말씀으로 심판하신다. 만약 내가 오늘 말씀 시간에 졸았다고 해서 그 말씀이 사라지는가? 아니다. 천지는 없어지나 말씀은 영원하다. 내가 거부하거나 무시한다고 말씀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인간에게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분이 아니다. 이것을 알아야 겸손해진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내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크기가 아니라 내 믿음의 크기이다. 내 믿음에 의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행하여지는 것이 결정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못하실 일이 없는 전능하신 분이다. 문제는 나의 믿음이다. 그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입을 크게 열라”라고 말씀하셨다. 말씀은 성취된다. 그래서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천하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간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인간의 말에도 권세가 있다. 그래서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내가 말한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사례들을 살펴보자. 가수들의 노래에 관한 재미있는 통계 자료가 있다. 가수들은 자신의 히트곡을 평생 3,000번 이상 부른다고 한다. 노래의 가사도 말이기 때문에 많이 부르면 그대로 현실이 된다. 당대 유명 가수들의 노래 중에서 빨리 사망한 가수들의 히트곡을 조사했는데, 놀랍게도 그 가사대로 죽은 사람들이 많았다.
모 가수는 30세에 신장염으로 0시에 사망했다. 그런데 그의 노래 중에 ‘0시의 이별’이라는 곡이 있었다. 그 외에도 30대에 요절한 가수들의 노래 중 가사가 슬프고 죽음을 부르는 곡들이 많았다. ‘사의 찬미’를 부른 가수 윤심덕은 노래 제목처럼 현해탄에서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다. 가수들이 3천 번이나 노래하는 동안 그 말대로 이루어진다. 말이 씨앗이기 때문에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반대 사례도 있다. 송대관 씨는 오랫동안 무명가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해뜰날’이라는 곡을 발표하고 그 가사 그대로 무명 시절이 끝나고 쨍하고 해뜰날이 돌아왔다. 노사연도 ‘만남’이라는 곡 이후 가수 이무송과 결혼하게 되었다. 윤항기 씨도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처럼 행복한 목사님이 되셨다. 조미미 씨는 ‘바다가 육지라면’이라는 곡을 부르고 나서 현해탄을 건너 재일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가수들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말에는 권세가 있다. 말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꼭 열매를 맺고 끝난다.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나도 과거에 이것을 모를 때는 함부로 말해서 내 인생에 좋지 않은 열매를 많이 맺고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하나님 말씀의 권세를 깨닫고 나서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었다.
어느 날 내가 신문을 보고 있었다. 신문의 헤드라인이 “사상 최대의 청년 실업난 문제”였다.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다. 그 기사를 보고 나서 바로 고개를 돌렸는데 우리 아이가 인터넷을 하며 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곧바로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저 녀석, 공부 안 하네! 저렇게 공부 안 하는데 대학이나 가겠어? 아니 대학도 못 가는데 취업은 하겠어?’ 방금 읽은 기사와 연관 지어서 나는 자녀를 향해 이렇게 고함쳤을 것이다.
“너, 그렇게 공부 안 해서 어떤 인간이 될래?”
그러나 말의 중요성을 알고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다. 아이를 불러서 이렇게 말해주었다.
“너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할 때 회사 10곳에 합격되어 네가 원하는 회사를 골라서 가게 될 것이다!”
긍정의 말로 자녀를 축복해주었다.
나는 말씀의 권세를 깨달은 후 부정적인 정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고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반대로 선포해야 한다.
나에게 부정적인 정보가 들어오더라도 그 정보를 통해 들어온 부정적인 생각을 내쫓고 축복의 선포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믿음의 선포를 들으시고 내 말대로 일하신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반드시 믿음의 선포와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 부모의 믿음의 선포에는 권세가 있다.
– 하마성경 창세기, 정은수
† 말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 여호수아 1장 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 마태복음 5장 18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히브리서 11장 1~3절
† 기도 주님, 말씀의 능력을 나의 믿음으로 받게 하시고 그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어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믿음의 말이 나의 입술을 통하여 흘러나와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를 기도하며 말씀의 능력을 믿음으로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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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