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청년목장 소식입니다.
오늘은
유진목자님의 섬김으로
2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
다들 배가 고프니 허겁지겁 먹다보면
항상 아차 하지만
오늘은 다행히 제가 한 장을 남겨놓았군요 ^.^
1인 1파스타에 마늘 바게트까지
두둑하게 먹고는 화평이가 준비한 초콜릿 후식까지
완벽한 저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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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면서 친척들과 이야기 나누다 생각지도 못하게 한 사촌과는 일적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인 것을 알게 되며 여러모로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언니의 이번주 가장 큰 기도제목은 요즘 가장 큰 이슈인 기후동행카드 재고 구하기 였으나, 정말 감사히도
기대없이 간 회사 밑 편의점에서 마지막 하나 남아있었던 카드를 사올 수 있어 가장 감사했다고 합니다.
입사 이래로 항상 허허벌판에서 길을 만들고 찾는 것 같이 전혀 갈피가 잡히지 않는 일들에 매번 어렵지만
지혜와 버틸힘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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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이는 이번 명절은 정말 마음껏 자고 먹고 아주
만족스러운 휴일을 보내 너무 감사하다고 합니다.
2관으로 수업공간을 옮기고나니 쾌적한 환경에 아주
만족스럽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예의없는 행동을이어나가는 학생때문에 2관의 다른 분들의 분노도
불러일으키고 있어 속히 모두가 평온을 찾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곧 화평이의 생일이 다가와 이번 주일에 친구들이
생일선물(?) 겸 교회에 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친구들이 꼭 와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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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큰 맘먹고 오래 쉬어본 휴가를 아주 감사히도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일어나면 먹고 자다가 눈뜨면
먹고 그래서 살도 통통하게 올랐지만 행복해서
찐 살이라 오히려 기분이 좋은, 그것마저 감사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할머니가 교회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되셔서 그 오랫동안 지내던 제사를 아예 없애셨고 그 덕분에 친척들이 모여 농담이라도 교회에 관련된 얘기를 하다니
신기하고 감사한 명절도 보냈습니다 !
하지만 행복도 잠시,, 서울에 아침기차 타고 올라오자마자 폭탄맞은 학원을 정신없이 돌보다보니 정말
너무 지치는 한 주 였지만 그래도 푹 쉬다 왔더니
화낼 에너지가 있는것이라도 감사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무조건 행복해지기로 다짐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고민하지않고 마음껏 좋아할 수 있도록,
또 그러기위해 다른 더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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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는 졸업인 줄 알고 학사모까지 대여하며
한껏 설렜지만 남은 학점이 있어 졸업이 미뤄졌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공수업도 아니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조금의 수업이라 마음의 부담이 없어보여 감사한 것 같습니다.
요즘 다들 취업이 어려워 힘들어 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유정이가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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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각자의 개인사정으로 많은 목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돈독하게 삶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것 같습니다.
늦은 소식이지만 많이 기도해주시고,
아침해가 뜨면 모두들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 💛
첫댓글 유정이가 아쉽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