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이스라엘 대통령이 오는 14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함.
- 한-이스라엘 FTA 조기 타결 및 문재인 대통령의 이스라엘 답방 문제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임.
2.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에 정구철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고 함.
3. 자한당이 다음 주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비하기 위해 화력 보강 차원에서 검찰 출신인 김진태 의원을 투입한다고 함.
4. 의석이 2석뿐인 우리공화당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며 자한당 의원들을 포섭하고 있다고 함.
- 우리공화당이 후보를 내면 영남권과 수도권에 타격을 입힐수 있기 때문임.
5. 북한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에 향후 핵 관련 논의에서는 한국이 빠지는 게 좋겠다고 요구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WTO에 제소하고 국제사회에 부당함을 설명하는 등의 외교적 대응을 한다고 함.
- WTO 제소는 최소 2년이 걸리고 승소하더라도 일본이 이행을 미적거릴 경우 제재할 수단이 없어,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가 일본에 타격을 줄 보복 카드가 마땅치 않음.
2. 전국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현금 복지 정책을 재검토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함.
- 성과가 없다고 결론난 현금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는 폐기를 추진하고, 효과가 있는 특정 사업은 전국 단위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임.
[ 경기종합 ]
1. 정부가 사이비 단기 공공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마구 만들고, 최저임금을 급격히 인상하고, 근로시간을 강압적으로 단축하는 정책으로 기업이 주36 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를 단시간 근로자로 대체하면서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가 20만개 줄었들었다고 함.
2. EU가 한국이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을 비준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며 노동조항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마지막 단계의‘전문가 패널 소집’을 요청했다고 함.
- 한국이 첫 분쟁해결 사례인 만큼 본보기로 삼을 것으로 전망됨.
3. 촛불정부 탄생에 기여했다고 자부하는 민노총과 한노총이 문재인정부 들어 집회가 급증하며 과도한 청구서를 내밀고 있다고 함.
- 양대 노총이 주관한 집회가 차지하는 비중이 박근혜정부 4년 차인 2016년 8.0%에서 지난해 21.6%로 급증하더니, 올해 1~5월에는 42.5%로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음.
4. 외국계 담배 브랜드인 BAT가 신제품 담배를 이달 1일부터 8주간 3500원에 판매하는 '꼼수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고 함.
- 청소년의 흡연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질서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임.
5. 일본산 문구 제품을 쓰지 말자는 시류에 따라 한국 문구기업인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얻어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29.88%(765원)오른 33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함.
6. 직원 99%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며 홍보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비정규직 전환자와 기존 정규직 직원을 구별할 수 있게 직급체계를 만들었다고 함.
- 정규직으로 입사한 기존 직원은 '전임' 명칭을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출신들에게는 ‘선임’명칭을 부여함.
7. 현대자동차그룹이 노조법 위반에도 불구하고 두달에 한번씩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쪼개는 내용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한다고 함.
- 기본급을 올릴 경우 다른 수당까지 자동으로 인상되면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폭탄을 맞기 때문으로, 매달 지급되는 상여금은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되기 때문에 최저임금법 위반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음.
8. 기아자동차가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선수율에 제한을 두지 않고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 금리를 적용하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인 '제로백'을 시행한다고 함.
9.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지난달 한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정석기업 고문직으로 합류해 막후 영향력을 행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함.
- 정석기업은 딸 조현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복귀한 곳으로 한진 그룹 경영과 승계과정에 키를 쥔 곳임.
10.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illet)`의 한국 판매 법인이 아웃도어산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매각으로 나온다고 함.
11. 고용노동부가 제주항공 인사팀의 폭행사건과 취업방해 건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함.
- 지난 2월 제주항공 인사팀 간부와 직원들이 대기발령 난 정비팀 직원을 감금·폭행한 사건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4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0.61% 상승, 코스닥은 0.26%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8월부터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신용평가 결과를 다시 산출해 달라고 금융회사에 요구할 수 있게 된다고 함.
3. KEB하나은행이 내년부터 정기 공채 제도를 없애고 연중 수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함.
4. 금융당국이 무해지·저해지 보험상품의 환급금 설계 기준을 손 본다고 함.
- 납입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 사이에 환급금이 0원에서 최대 수천만원까지 달라져 민원 발생 우려가 높고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임.
[ 사회/이슈 ]
1.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 측이 판사 출신 변호인과 생명과학 전공 변호인 등을 포함한 5명을 선임했다고 함.
2. 국제적 테러단체인 IS를 추종하는 20대 남성이 IS 가입을 예비하고 자생적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군 복무 중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친 혐의로 적발됐다고 함.
3.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도로에 있던 차량 3대를 덮쳐 여성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함.
4. 4일 광주 한 아파트에서 4인조 강도가 침입해 두 살아기를 인질로 수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함.
5.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함께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무한도전이 방송되던 토요일 오후 6시30분대에 그대로 전파를 탄다고 함.
[ 국 제 ]
1. 4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은 유럽과 미국의 중앙은행 모두 금리를 내려 돈줄을 풀 것이란 기대감으로 6일째 랠리를 펼치며 0.09% 상승 마감했다고 함.
2.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하락 마감했다고 함.
3.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4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함.
4. 인텔이 오는 9월 스마트폰과 PC 간 경계를 허문 10세대 '아테나 프로젝트노트북' 출시로 시장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함.
-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PC를 추구하면서도 스마트폰의 장점을 대거 살려, 1초 안에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9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과 16시간 이상의 비행기 모드에서 동영상 플레이도 가능함.
5. 올해 2분기 중국 주요도시 37곳의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 1년 전보다 7.9% 늘어난 14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함.
6. 이란이 7일(현지시간)부터 이란핵합의에 명시된 우라늄 농축도 상한(3.67%)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핵합의 탈퇴를 본격화하자, 이스라엘과 사우디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고 함.
7. 프랑스가 4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49억7200만 유로(약 6조5천600억원) 어치의 10년물 국채를 -0.13%의 금리로 발행했다고 함.
8. 인도가 세계 최대규모의 전투기 114대 구매에 150억 달러(약 17조5500억 원)를 투입한다고 함.
- 입찰에는 최소 85%의 전투기 생산은 인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글로벌 방산업체는 인도의 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는 매달 고용통계를 발표할 때 한 주 1시간 이상 일하면 취업자로 계산하기 때문에, 1시간 일을 하든 40시간 일을 하든 똑같이 1명의 취업자로 계산한다고 함.
2. 음주단속 기준이 강화되자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과 음식점은 매출 하락이 나오는 반면 숙취해소음료 판매는 10% 증가했다고 함.
3. 방문 취업 비자, H2는 중국동포가 가장 많이 발급받는 장기비자로, 법무부가 지정한 별도 자격이 필요한 다른 비자와 달리 ‘전과 기록’만 없으면 받을 수 있다고 함.
- 신청자는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문제는 중국에는 이 증명서를 발급받는 공식 절차나 체계가 없어, ‘뒷돈’을 주지 않고는 만들기 어렵고 돈을 더 주면 아예 전과를 지울 수도 있다고 함.
4. LG전자 의류건조기의 핵심기능인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고 함.
-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먼지를 제대로 씻어내지 못한 탓에 콘덴서는 먼지범벅이 되고, 눌러붙어 악취를 유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