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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 영화 달짝지근해....믿고보는 유해진...평점 좋네요 ❤️
비스타 마이클 앤 프레디 추천 0 조회 63 24.07.18 20: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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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18 22:54

    첫댓글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
    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제대로 엮이게 된 ‘치호’.

    매일 쳇바퀴 같은 삶을 살던 그의 인생이
    버라이어티한 변화로 뒤덮이기 시작하는데...

    OMG 세상에 이런 맛이! 올여름,
    달짝지근해진 그가 온다!

    영화 그냥 잘만들었네요.

    과하지도 않으면서 모자름도 없이...

    유해진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진짜
    국보급 이네요 ㅎ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해지고
    한편으론 눈물샘을 자극시키는 감독의
    연출력은 박수를 쳐줄만 ...

    평점 8.5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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