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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가로수인 플라타너스는 은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로수 중 하나다.
매연 등에 관계없이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고 넓적한 잎은 햇빛을 가려주고 소음까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플라타너스(Platanus)는
나무의 속명(屬名)이자 영어 이름이다. 플라타너스 나무에는 버즘나무와 양버즘나무가 있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은 거의 다 양버즘나무다.
양버즘나무는 공 모양의 열매가 가지 끝에 한 개 달리고 잎이 얕게 갈라지는 반면, 버즘나무는 열매가 2~6개 달리고 잎이 깊게 갈라지는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양버즘나무 ⬇️
버즘나무 ⬇️
하지만 국내에는 버즘나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버즘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나무껍질에 생기는 얼룩무늬를 피부병 버짐에 비유해 붙인 이름이다.
북한식 명칭은 방울나무다.
얘네들이 더 나은게 있다니...
2.
침대는?
본격적으로 침대를 쓰기 시작한것은 기원전 3600년경 고대 이집트인들이 끈으로 엮어 만든 나무 틀 침대를
쓰기 시작한거다.
당시 침대는 잠자는 동안 바닥에서 올라오는 해충이나 습기를 피하는 목적이였다.
이후 고대 로마 시절부터 침대에 양모나 깃털을 채우면서, 지금 형태로 발전했다 중세에는 침대가 사각 탑처럼 화려해졌고, 모양새는 지위와 부의 상징이 됐다. 최근에는 코일 스프링과 매트리스 공학의 발달로 침대의 본질은 안락함으로 바뀌었다.
누울곳이 있다는게 진정한 행복이다
감사하자
3.
경남 김해 분성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카메라를 단 풍선을 우주로 날려 지구를 촬영하고 회수하는 일에 성공했다.
분성고 1·2학년 학생 10명과 3학년 학생 1명으로 구성된 과학 동아리 ‘에어 크래프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날려보낸 풍선은 33km를 날아
성층권에 진입했다.
이후 풍선은 바람을 타고 1시간40분가량 비행한 뒤 압력에 의해 터져 떨어졌다.
Video Player
이 전체 과정은 학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해 분성고등학교 사이버 과학관’ 영상 속에 2시간30분 분량으로 담겨있다.
지구는 둥근거 맞네
4.
의외의 간장게장 레시피.
싱싱한 꽃게에 진간장과 콜라를 1대1로 부은 후 고추나 파를 썰어 넣고
한 번 다 같이 팔팔 끓인 다음 식혀서
담으면 끝이다.
콜라가 잡내를 잡아주면서 적당한 단맛을 부여해주고 간장 본연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맛을 낸다고 한다.
다이어트 콜라도 가능한건가?
5.
불교에서 육식을 금하는 이유?
중국 양나라 무제(464~549년)는
불심이 독실한 황제였다.
‘육식을 하면 자비심의 씨앗이 끊기게 된다’는 열반경 구절을 들어 네 차례나 불교계에 술과 육식을 금지하는 조칙을 반포했다.
중국 불교계에 육식 금지 계율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하지만 육식 금지는 불교계의
기본 계율이 아니었다.
남방불교나 티베트불교에서 여전히 육식을 금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고기를 먹을 수 없게 된 승려들과 신도들은 고심 끝에 대체식품을 개발해낸다.
그게 바로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뭉쳐 만든 콩고기다.
난 한우에 한표다
6.
레스토랑?
'restaurer(레스토레)'라는
프랑스어 동사(動詞)가 어원이다.
'복원하다' '부활하다'란 뜻과 함께 '체력·원기를 회복시키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동사에서 파생된 레스토랑이란 단어는 16세기 처음 기록에 나오는데 이때는
보양 음료를 뜻하는 말이었다.
그러다 차츰 보양 음식이란 뜻으로
의미가 확장됐다.
레스토랑이 식당을 의미하게 된 건 1765년이다.
당시 불랑제(Boulanger)라는 이름의 프랑스 요리사가 파리에 식당을 열면서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수프 등 다양한 레스토랑(보양식)을 판매한다'고 선전했다.
불랑제의 '레스토랑', 즉 보양탕은
큰 인기를 끌었고, 그의 식당은 레스토랑이라 불리게 됐다. 이후 레스토랑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과 미국에서 식당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친구야!
요즘 몸도 허한데 레스토랑 한그릇 어때?
뭔가 엘라강스하고 빤따스틱하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파블로 피카소
"팔짱을 낀 여인" 1937년作
캔버스에 유채 80x61cm
파리 피카소 미술관 소장.
연인이던 마리 테레즈 월터를 모델로
그린 작품으로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안다.
8.
[詩가 있는 오늘]
잃어버린 가방
김결
가방을 잃어 버렸다
주민등록증 ?
새로 발급받지 뭐
카드?
그것도
현금30만원?
3일 또 일하지 뭐
근데 지갑이랑 가방은 아깝다
하나는 짝퉁이지만
하나는 그래도 명품인데
이렇게 내가 잃어버린
내 지갑을 내가방을 보낸다
떠나간 그대를 내가 보냈을때 처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잃어버린 가방을 대하듯
긍정적인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