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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umblr
bgm : Carter Burwell - Opening ('캐롤' ost)

캐롤
(2016.02.04 개봉)
감독 : 토드 헤인즈
출연 :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첫댓글 케이트 블란쳇ㅠㅠㅠㅠㅠ
하...넘나인새영화... 진짜 케이트루니가 다했어 진짜... 연출도 넘 좋았고 여운쩔었어ㅠㅠ
내가 다 발린포인트가 다 애드립이라니 ㅠㅠㅠㅠㅠㅠ하..내인생영화8ㅅ8
매표에 사람 많길래 발권 도와주고 있는데 안 그래도 다른 일 때문에 짜증나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오더니 "이거 환불해줘." 이러길래 봤더니 상영 시간 지난 거.. 그래서 고객님 죄송하지만 이건 상영시간 지나서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 하세요.. 했더니 갑자기 버럭 성질내면서 "들어가기 직전에 알았는데 이거 동성애 영화라며? 왜 이상한 애들만 보는 영화라는 걸 티켓 끊을 때 미리 말 안 해줘??" 이럼;; 그래서 이거 저도 봤고 괜찮은 영화다 유명한 평론가가 별점 만점도 줬다 이러니까 너도 봤으면 너도 동성애자냐곸ㅋㅋㅋ 그러면서 이건 환불 사유가 되니까 시간 지낫어도 환불하라고 반말로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 난리를 치더라..
진짜 인생영환데ㅠㅠㅠㅠㅠ 영상미도 넘치고 넘나 예쁜 영화... 존멋..하...8ㅅ8
헐..,그래서 환불해줘써?
@호에에에에에에에엉 응 넘나 고구마라서 여시들한테는 미안하지만 해줬어ㅠㅠ..... 어쩔 수 없었음...ㅠㅠㅠㅠ 하 진짜 속으로 온갖 욕 다하면서 다음에는 상영시간 지난 건 환불 절대로 안 되세요 하고 해줬는데 끝까지 이런 영화 거는 게 잘못된 거라곤 생각 안 하냐고 뭐라하더라ㅋㅋㅋ 진짜 얼탱이...
@유노운호 뿌엥 고구마 빡친다ㅠㅠㅠㅠㅠㅠ 여시도 고생했네ㅠㅠ기분나빴을텐데
@일진이 된 아빠짱 아니 아줌마.. 그래서 무섭지는 않고 화만 났어ㅠㅠ 에휴ㅠㅠㅠㅠㅠㅠ
@유노운호 아진짜싫다.... 내인생영화 망치지말아줬으몁...
영화가 뭔가 매혹적이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케이트가 80퍼 다 했어 ㅠㅠㅠ 다 보고 케이트만 계속 생각남 ㅠㅠㅠ
난 초반에 케이트 블란쳇 뭐랄까 좀 능글거리는 건 별로였는데 루니마라의 그 얼굴이랑 연기가 정말 좋았음. 후반부 연출이랑 엔딩도 최고였고...
글서 칸에서 루니마라가 상탄 거 넘 좋았어. 난 캐롤은 루니마라가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라 생각해
진짜 잊을 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찬 영화
나무나 설레서 심장터지는 줄 ㅠㅠㅠ 시선 눈빛 거기서 사랑이 다 있어 ㅠㅠㅠㅠ
엔딩은 여태것 본 영화 중 최고였음
내 여자 이상형이 루니마란데요 여시드라 사이드이펙트 봐주라ㅋㅋㅋ 나른하고 힘 빠진 모습 진짜 이뻐..
22 사이드이펙트!!!!!
아진짜완벽...
너무좋았어...여운이 길게 남음..
근데 뜬금없는데 방금 가을뮤트글 보고와서 그런가 포스터 되게 갈뮤색같다
이때 한창 담배 엄청 피웠었는데... 아... 또 보고 싶다 내 인생 영화
블레 사야지... 젤좋아..
내 인생영화야ㅠㅠ케이트언니 사랑하구요ㅠㅠ이거 본후로 덕후됨..블레 나오면 바로 사야지
짤만 봐도 너무 설레고 브금 자동 재생된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