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기들과 거하게 식사를 하고 온 참이예요
뷔페에 갔었기 때문에 본전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6시부터 시작하여 9시 반까지 끊임없이 먹어댔죠.
같이 갔던 언니 1人은 "배가 너무 부를 땐 매실같은 찬 음료를 먹으면 배가 진정되서 더 많이 먹을 수 있어.."하며 크나큰 가르침을 하사하여 주었어요.
다섯 여자들의 대화는 짧은 근황-학점-교수얘기 (학점이 나온 후로 처음보는 친구들이라..) - 개그배틀- 연예인 얘기- 야구얘기-남자얘기 등으로 흘렀죠.. 그러다가 남자얘기를 하던 중 급격하게 분위기가 다운되더군요..;
세 명이 모태솔로인지라..
아니 이 예쁜 아이들이 어째서 모태솔로로서 외로움에 몸부림쳐야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다들 너무 어디 모난 구석 하나도 없이 이쁘고 착하고 너무 재밌는 아이들인데..
너무 마음이 안타깝지만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초라한 제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나저나 어젠 조금 일이 있어서 세시간정도 울었던 것 같은데 온 몸이 다 근육통이네요.; 너무 힘주고 울었나봐요.
그래도 친 언니와 조금 가까워 진 것 같아서 뜻 깊은 날이였습니다.
이제 4일만 있으면 봉사활동 OT에 참가하겠죠?
우와...긴장되요;; 맨날 양로원에서 봉사활동 하다가 아이들을 만나다니..
갑자기 할무니들이 보고 싶어져요..;ㅅ; 이쁘다이쁘다 많이 해주셨는데..
이거.. 2평도 안 되는 방에 모기가 들어와서는..(어제 몸살기가 있어서 장판키고 잤거든요;)
어디있는지 잡지도 못 하겠네요;; 긁으면 상처나고 안 긁으면 물집생기고
근데 왜 전 모기물린 거 안 긁으면 물집이 생기죠;;?
요즘 저와 같이 게임을 정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쁩니다.'-'
어쨌든 오랜만의 짤
이걸 보고있는 저의 마음은 이미 댄서.
사실 애프터스쿨 표절 시비가 되었던 이탈리아 뮤비를 올렸지만 차마 여기 있는 미성년이신 분들을 위하여 그럴 수 없다고 판단 되어 푸시캣돌즈로 바꿨죠. 이게 제가 봤던 최고 섹시돋는 뮤비인데.. 여자인 저도 몇 번을 헤..하면서 봤었거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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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저희 학교 앞에 블라인드 알리라는 카페에서 파는 과일빙수!
무려 눈꽃빙수랍니다ㅋㅋㅋㅋㅋ
전 팥빙수보다 과일빙수가 좋더라구요~
어째서 카페 사장님들과 이렇게도 잘 친해지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아요!
여긴 와플도 맛있다능~~~
동의합니다
이쯤에서 [에휴] 님의 댓글이 달릴때가 된거 같은데..
노래는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뮤직비디오는 첨보네요.. ^^;
낑낑님 사랑합니다 (응?)
솔로 그거슨 진리...ㅜㅜ 낑낑님 그냥 게임 하나 더 소개시켜주세요 ㅋㅋㅋ
밑에 xx같은 사람도 짝이 있다는데...ㅜㅜ(99.9999999% 구라로 보지만...) 처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