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이라 시간이 남고 ..
아기가 있어서 여행은 꿈도 못꾸고해서 전부터 보고 싶었던 미드중 24시를 시즌1부터 8까지 다봤네요..
아기 재우면서 우유먹이면서 보다보니 이틀에 1시즌 돌파로..
17일만에 다 봤군요..ㅎㅎ
평상시 시간이 없어 스토리가 이어지는 미드는 못보고 주로 csi 시리즈만 봐왔는데 이렇게 긴 스토리를 가진 미드는
프레즌브레이크(그나마 시즌3부터 스토리가 산으로가 안봄)이후 몇년만인지..
이번 8시즌으로 끝일꺼 같은데 몰입도나 내용은 제 취향으론 최고인듯 합니다..
이제 다른 미드를 비스게에서 검색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그냥 잡담삼아 씁니다...
근데 진짜 몰봐야하는지...
p.s> 미드도 미드지만 밤에 구운족발이나 간식만들어서 보는재미가 더 솔솔하다는..
첫댓글 8시즌이 아직 끝났나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했습니다. 뭐 볼수록 살짝 산으로 가거나 질질 끄는 느낌도 있는데. 정말 몰입도는 최강이죠. 시즌2 같은 경우는 야간근무 끝나고 들어와서 보다가 잠도 안자고 바로 출근해버린적도 있네요..
네..시즌8 끝났습니다.. 내용은 스포가 많아서 말을 못하겟네요..
음 그럼 저도 슬슬 시작해 봐야겠군요.
우와..전 시도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쉬엄쉬엄 보는건 체질에 안맞아서 완결된 미드만 본답니다..
옜날에 Angel이었나? 그것도 재밌게 봤었는데. 아직 완결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Friday night lights 추천합니다. 다음시즌이면 완결이라더군요. X막장 농구드라마 One Tree hill도 볼만합니다.(메이저급 밴드들이 대거 출현하다보니 듣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배갈이나 스타게이트같은 타입은 안좋아하시겠죠?
Treme 추천합니다~ 시즌1이 10편으로 끝났는데요 뉴올리언스지역 홍수 이후에 음악가들이 그곳에서 살아가는 재건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당연히 음악은 째즈 풍이고 빅벤드 스타일입니다 아직 저도 보고있는중 입니다ㅋㅋ
빅!뱅!이!론!이 최고죠 ㅋ
보스턴 리걸, 몽크, 하우스 강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주인공이 똘끼 있는걸 좋아해서 ㅋㅋㅋ 번노티스도 재밋습니다.
어이쿠! 8시즌을 한꺼번에 몰아서 보시다니....존경스러운데요. ㅎ 그리고 한번에 다 봐야하는 미드 중 최강은 역시나 로스트죠. 혹시 못보셨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마지막시즌은 저도 아직 못봤습니다만...
24시 짱인듯해요+_+ 저도 시즌 마칠떄까지 기달렸다가 한꺼번에 모아서 보면 정말시간가는줄 모르는거같아요+_+
후반 시즌으로 갈 수록 예전만 못하긴 하지만 5시즌 정도까지는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