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대학 졸업하고 전업으로 2년만에 붙은 녀석이 있는데 1차는 어느정도 열심히 하면 되는데 변시의 진수는 2차라고 하더라구요..
1차 까지는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나은건지...(장기전) 전업으로 뛰어들어야 하는건지 요새 도통...감이 안 잡히는군요...
현재 제가 연봉이 세전 5000정도 되는데 제 친구 변리사 2년차 보다는 조금 더 받더군요..
연봉 3000 정도면 변리사가 하고 싶은디..쩝... 직딩들은 내 맘 이해하시져..
학생들은 이해 안되실텐데...
여기 오는 학생들 한테 말해주고 싶은건 이거예요...
직업에서 연봉은 보통 공무원 보다 좀 많고 맞벌이 하면 하고싶은 거, 사고 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수 있어요....
더 중요한건 적성, 안정성과 정년인데 변리사가 적성만 맞다면 대기업 직장보다는 안정성과 정년에 있어서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좋은 직업이예요..
요새 변리사 비젼이 안좋다구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런데 신경 쓰지 말구
이공계 생이면 연봉 적더라도 변리사 되면 좋은거예요...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달라서 판단 기준이 다르겠지만 외국박사 나와서 교수 말구 삼성, 엘지전자 다니는 것보다도 변리사가 훨씬 나아요.. 이건 장담해요.. 국내 카이스트나, 서울대 박사 연구원하고는 비교 대상도 안돼구요... 능력이 안되면 마찬가지로 부장에서 옷벗구 음식점 차리던지 해야되요.... 공부가 쉬웠어요...알죠..바로 정답이예요..
그리고 보통 전문직은 삼성, 엘지 전무급하고 소득은 비슷하거나 높구 사회적 위치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더 높은것 같애요...
전문직 40중반~50대 초반이면 로펌사장(대표변호사 or 변리사), 병원원장 아녀..
부사장 이상은 보통 전문직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고 성취감에 있어서 더 좋을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신문지상에서 삼성전자같은데 이사 연봉이 30억이니 40억이 하는데.. 착각하지마세요.. 그건 등기이사 얘기거든요..
등기이사란 회사일에 실제 책임을 지고 경영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데 삼성같은데는 10명내외거든요..
이 사람들은 이건희회장, 윤종용부회장, 이기태사장, 진대제 전사장등 사장급 이상이거든요...
대표변호사, 대표변리사, 병원원장 하는 사람들이 전국에 만명정도가 있다고 가정 해 보았을때 그 사람들이 경쟁을 해서 그중 10명정도가 차지하는 확률과도 비슷하다고나 할까...
일반 임원(상무, 전무등등)은 일반적인 그냥 억대 언봉인데..임원되기 18-20년정도를 자기 시간 없고 가정 포기 해야하고 된 뒤에도 포기해야 하니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들 하세요...
변리사를 자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신문에 난 얘기라면 그만큼 극단적인 경우라는 거죠.. 교통사고 당할 확률정도.. 그렇다고 변리사를 접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친분있는 사람끼리 개업을 하던 하겠죠.. 해당 직종에 평생직업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기회는 오게 마련이죠..
교수말구 회사 연구원은 길면 30후반 빠르면 30중반에 관리자가 안되면 회사생활 하기도 힘들고 속칭 크지 못합니다. 박사학위 소지자 다 포함해서요. 40후에는 개발&연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변리사는 어쨋든 평생직업이란 점에서 강조한 말이니 유념하시지 말기를..
첫댓글 에너지(돈)만 충만하시면 더 다니실 필요있으시겠습니까 ? (반대해석; 에너지가 2~3년 못 버티실것 가트시면 더 다니셔야 합니다 ^^ )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습니다만, 안정성에서 변리사가 훨씬 좋다는데에는...아무래도 고용변리사는 대기업직원에 비해 훨씬 안정성 떨어지고요(규모 큰 클라이언트 하나만 떨어져나가도 몇명은 잘라야 사무실이 운영되죠)자기가 개업하면 그때부터는 오로지 영업능력에 달린거니까요.
변리사를 자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신문에 난 얘기라면 그만큼 극단적인 경우라는 거죠.. 교통사고 당할 확률정도.. 그렇다고 변리사를 접는것도 아니고 새로운 직장을 찾거나 친분있는 사람끼리 개업을 하던 하겠죠.. 해당 직종에 평생직업이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기회는 오게 마련이죠..
님의 말씀대로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요. 연구 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행위에 만족하는 사람은 변리사란 직업도 별 것 아닐 거고, 변리사로서 새로운 기술을 권리화 시키는 법률행위에 만족하면 연구원도 별 것 아닐 것이고...
확실한 건 어느 직종을 가던 평생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 공통사항 일텐데 어느직종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하기엔 좀 객관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연구원도 연구원 나름, 변리사도 변리사나름이겠지요. 평범한 직딩연구원이 짧은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교수말구 회사 연구원은 길면 30후반 빠르면 30중반에 관리자가 안되면 회사생활 하기도 힘들고 속칭 크지 못합니다. 박사학위 소지자 다 포함해서요. 40후에는 개발&연구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변리사는 어쨋든 평생직업이란 점에서 강조한 말이니 유념하시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