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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데이서울 이지"스님"입니다.ㅋㅋ
아 가장 먼저 수고하신 엠티 추진위원회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예하 진압(?)요원, 음향요원, 조리요원분들 모두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엠튀가 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각설하고 아래와 같이 엠티후기를 작성하오니 즐감바랍니다.
(참고로 모두 제 주관적인 입장의 글이니...양해바라오며^^;)
- 아 래 -
1부. [집 결]
콩이와 두시쯤 접선 후 마실거리 먹거리등을 싣고 엠티 장소로 궈궈!
아 역시 구리-퇴계원 더럽게 막히더군요...걍 경춘탈껄 ㅋㅋ
판단미스로 좀 늦나 싶었으나 도착해보니 갓 도착한 엉아들팀 발견!
음향시설 확인하고, 주방시설 확인하고, 싣고온 먹거리 각 방에 분배하고...
좀 쉬고 있으려니 어느새 사장님과 펜스까지 다 친 마이콜 삼춘의 외침!
"야! 족구하자!!!!" ㅠㅠ
샌들도 아니고 쪼리도 아니고 걍 쓰레빠로 어찌 족구를 외치시나이까...ㅠㅜ
막무가내 마이콜 삼춘. 엠티의 꽃은 족구시라며 강제징병...
피같은 땀을 억수같이 쏟아가며 족구 플레이!
마이콜님과 저는 누가누가 못하나 시합하며 삽질하고,
고수이신 선수님은 방향을 잃고 절벽으로 떨어진 공 주우시느라 개고생하시고...나중엔 풀독에 상처에...
선수형님 이 자릴 빌어 다시금 사과드립니다. 제가 내려갔어야했는데 쓰레빠라 도저히...ㅠㅜ
그리 열혈족구를 시전하고 있으니 속속들이 도착하는 오락가락 맴버들...
뤣옹, 바흐형, 반달곰님, 롤렌님, 엘리스님, 랄랄라누님, 암걍님, 딩누나, 스봉누나, "이쁜급웅님"
점점 든든해지는 이 기분!
그러나 족구의 끝은 보이지 않고...-_-;;;;
음식을 주방으로 나르자는 콩이의 절규가 들려옵니다.
이에 기회다 싶어 족구를 그만하자 외칩니다.
그러나 소귀에 경읽습니다.
맴버바뀌어 또 합니다....
숨은 고수 반달곰님...공 좀 차십니다.
숨은 개발 롤렌님... 공 좀 차보시죠????ㅋㅋ
살짝 도망나온 저는 족구를 하지 않는 몇몇 맴버들과 음식 식재료 운반 시작.
음향요원들은 합주실 장비 셋팅!
대충 정리를 하고 보니 드디어 족구마무리!
선수형님과 마이콜삼춘의 몹쓸 상의탈의 발견.
어르신들. 앞으론 자제부탁염. ㅋㅋ
슬슬 먹꺼리 씻고 다듬고 준비.
주방에서는 이쁜 아가씨들이 보글보글 툭닥툭닥.
합주실에서는 장비셋팅 및 음향 조절이 한창.
바깥에서는 못난 남정내들이 먹을 야채를 씻는데...
사장님. 왜 물에서 돌이나오나염? 흙은 또 뭥미;;;;ㅠㅜ
아 네. 자연산 북한강 1급수라 그렇다시는 군염.
야채 맛나게들 드셨죠?ㅋㅋㅋㅋㅋㅋ
건강들해지셨을꺼에염. 끗.
대충 준비를 마치고 셋팅하고 고기꿉고
해도 느즈막해질 무렵 오락가락 식구들이 모여드네염.
산타나형님, BBR형님들, 슈팅형님, 패트리샤님, 에그머니님, 쿨재즈형, 누크형, 양군님, 리오님(올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리오님팀여보컬,
보헤누님, 몽키치, ㅁㅍㅁ님, ㅁㅍㅁ동생님, 보컬래슨생분들, 뒤늦게 도착하신 범수/연석형님들, 배짱이형님, 나모 등....(쓰다보니 토하겠음. 뭐 이리 많아...ㅠㅜ 없는 분들 제 머리가 붕어라 이해해주세요ㅠㅜ)
암튼 이렇게 흥분되는 광란의 밤은 서막을 열었습니다...
1부 집결 끝.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2부는 태그로 마무리.
고기는 줄, 쓰봉누나 털썩, 딩누나 기절after파전, 건전지싸이즈?응?, 닭똥집, 맥준줄 알았지?, 훅가는 빨간소주, 배짱이형 고기간지, 드러머 집합, 콩이표 김치찌개&계란말이, 광란의 합주, 쓰봉부활, 이쁜급웅라이브, 선수형님라이브, 먹어는 봤나 자연산장어, 아침해와 반달곰님과 범수형, 사람코에 퍼즈와와우, 우렁각시 암기왕님, 기상목탁, 뱅킴님의 피아노, 모닝닭죽&라면, '아침예불'...등.
2부는 다른 분이 쓰시길 기대하며...
즐거운 오락가락 총엠티의 후기 1부를 마칩니다.
첫댓글 오~~깔끔정리..ㅋㅋ 이지스 수고했고...추진위원과...현지에서 고생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형님. 빨간소주 사랑해주세요 ㅋㅋ
2부도 있는고얌? 태그가 웃겨 ㅎㅎㅎ
2부는 누군가에게 패스-_-;;; 너무 힘들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쟁이!! 적어 논 거 읽는데도 한참 걸리네~ ㅎ
스압도 없는데 뭘 ㅋㅋ 니가 정말 고생많았음.
오 ~ 폭풍과도 같은 필체로 그 모두를 순식간에 담는군요 ㅋ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
아침의 피아노 연주는 깜놀 그자체였습니다!^^
너무 자세하고 친절한 후기네여 ㅎㅎㅎ 저 족구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ㅋㅋ 그래도 개발은 아니였던거같은데요? ㅎㅎ
ㅋㅋㅋㅋ다봤어요 ㅋㅋㅋㅋ
헉...ㅋ 선수형님은 저보고 하면 잘할꺼 같다고 하시던데 ㅋ
아 그냥 웃자고 한 예기에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ㅎㅎ
기분안나빠여 ㅋㅋㅋㅋ
어이..똥꼬투혼 알렉수는 왜 빼는거야? ㅋㅋㅋㅋ
태그 추가해드릴까요?ㅋㅋ
ㅋㅋㅋ 이지스 수고 많았고... 일필휘지의 후기까지....!!!!
아 형님의 족구실력은 쵝오였습니다. 저도 신발만 신었더라면!!!ㅎㅎ
와....후기가....^^ 일찍 와서 고생많았어요~~
형님 너무 고생많으셨어요ㅠㅜ
이지스 고생많았삼. .후기 감사 . .^^
잘 들어가셨나요?ㅎㅎ 형님도 고생 많았어요~^^
추진회원분들 고생 너무 많으셨어요,덕분에 맛있게,즐겁게 잘 놀다 왔어요~ 너무 고마웠어요^^
피부미인 보헤누님.ㅋㅋ
스님...수고 많았습니다....오~~ 후기까지....ㅋㅋ
누님도 주방에서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전 누님 일한거 알아요!ㅋㅋ
기억력 좋으신데요~ 열심히 나르고 굽고하는 와중에도 이렇게까지 할수있다니!! 고생많았습니다~
엘리스님도 주방서 고생많으셨어요^^
태그에 "아침예불"도 넣어줘
추가완료!^^
손발이 척척 오이썰기 짝꿍^ ^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넘넘 즐거운 엠티였어요☆
먼저 가서 아쉽~~~쫌 딴짓 하다 보니 사라졌드만~~ㅎㅎ
글게요,, 저도 몇 시간 못놀다와서 넘 아쉽ㆀ 조만간 합주실에서 봬요 ^ ^ 아픈곳 어여 나시구요ㆀ
귀여븐 몽 ㅋㅋ
이지스 고생많았다. 진짜다... 담에 또 가자.. ㅎㅎㅎ
고생은요 어딜가나 막내이신(?) 형님이 더 고생하셨죠^^ㅋㅋ
풉.... 오빠의 그 표정 잊을 수가 없지~ ㅋㅋㅋ
좋은 분들 만나게 되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앞으로는 종종 뵙겠습니다...^^*
네 자주뵈어요^^
흐아.. 이눔시키~! 못 간 사람 속 씨리게시리.. ㅜ,.ㅡ
그래서 2부는 태그로 대체! 형 담엔 꼭 같이 ㄱㄱ
이래서 이지스님이 인기가 많은가봐 ㅋㅋ 간만에 만나 얘기보따리 풀어 즐겁고 고마웠수^^!
형님. 가평의 새벽햇살은 따스하던가요?ㅋㅋ
니가 가져왔다는 진로25도 두깨비 쐬주만큼 따스하더구나 젠장헐....ㅎㅎ
털썩스봉을 탄생시킨 빨간소주의 정체는...두꺼비였군요
이지스님 후기만 읽는데도 제가 갔다온거 같아요ㅋㅋ 가고싶었는데...ㅠ_ㅠ
다음엔 귀여운 애기들과 꼭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