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FA중 다섯 손가락에 드는 마이크 제임스가 내일 자신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달라스 바스켓볼의 데이빗 로드씨는 그가 이 때까지 판단을 미룬 것은
MLE(미드레벨예외조항)의 정확한 금액이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스턴은 트레이드익셉션+픽을 이용해서 토론토와 사인 앤 트레이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계약은 420만불부터 시작해서 4년 계약을 골자로 하는 1950만불 규모입니다. 또한 주전가드
자리를 제시하고 있죠. 마이크 제임스의 집도 휴스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휴스턴은 MLE는 다른 선수를 보강하는데 쓰고 싶으며, MLE를 이용해서 4년씩이나
마이크 제임스를 붙잡고 싶지는 안은 것같습니다.
미네소타는 MLE 전부를 이용, 3년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단 스타팅 보장입니다.
어제 케빈 맥헤일이 그와 만났다고 합니다.
달라스도 MLE전부를 이용, 3년계약을 제시했으나 식스맨 보장입니다.
감독인 에이버리 존슨과 오너 큐반이 라스베가스에 총 출동해서 그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일단 MLE가 적다면 4년계약을 제시해도 사치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인 휴스턴과 달라스가 미네소타만큼 멀지 않다는 점에서 중간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휴스턴이나 미네소타에 비해 컨텐더로 확고한 입지를 굳힌 것도 장점입니다. 다시 우승할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이죠. 그래서 에이버리 죤슨과 마이크 제임스와의 만남을 주선한 달라스의 전략이었습니다.
이렇게 경쟁팀이 강해지자 마이애미 히트도 제임스 쟁탈전에 뛰어들었는데, 마이애미에게는
알론조 모닝과의 계약이 더 급해보입니다. 그래서 패스.
요약하자면
마이크 제임스입장에서
4년, 1950만불 VS 3년, full MLE계약(1700~1800만불규모)
간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후보나 2인자자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MJ인데............팀버울브스가 적당한거 같은데 우승권이 아니라는 점이 걸림돌이겠군요................
제임스 지난 시즌만큼만 해서 가넷 좀 살리도~
03-04시즌에 스프리와 카셀이 갈 때,미네소타가 그 정도의 저력을 발휘할줄은 누구도 예상못했어요..물론 제임스와 리키는 카셀-스프리의 비교상대론 어림없겠지만..가넷은 충분히 주도권을 양보하고 플로어리더로서 뛸 마인드와 능력을 가진 선수이고.. 제임스가 만약 미네소타로 간다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마이크 제임스가 카셀같은 플레이를 한다는 건 기대치로 설정하기에도 힘든 일이고...플레이 자체가 하나는 포스트업이 완벽하고 하나는 페이스업만 한다는 것도 있으니까요. 코트를 보는 방법도 다르고요. 마이크 제임스를 얻는 이득은 댈러스의 제이슨 테리와 같다고 봅니다. 스코어러/퍼스트브레이크 러너...그래도 미네에 클러치슈터는 부재군요.
미네가면 어울릴거 같은데..작년도 실력이라면....
실력에 비해 액수가 넘 짜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 제임스``
실력에 비해 액수가 별로 안짜다고 느껴지는데요;잠깐 반짝였을줄 모르는 FA빨 가능성, 이미 30대의 나이를 넘겨버린 나이때문에 저 정도 선이 딱 적당하다고 느끼는;
요새 NBA는 우리나라 야구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0대에 들어섰어도 기량은 만개합니다. 그리고 34이전에는 특별히 큰 부상이 없으면 노쇠하지도 않습니다. NBA선수들이 몸관리를 받는 것이나 하는 것이나 다 우수할텐데 나이탓은 좀 그렇네요. 제이슨 키드, 팀 하더웨이, 마크 잭슨, 게리 페이튼 모두 30을 훌쩍 넘어서도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시즌활약에비해서 너무 싸다는생각이 드네요. 카셀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계약정도까지의 가치가 없는것인지. 4년 연평600만불은 되야;;
찬호횽아가 생각난다...
왠지 토론토에서의 올시즌 활약이 단기적으로 끝날것 같은 예감이...........
시즌평균20득점에 6어시 한 선수치곤 무지 사네요
휴스턴은 말이 많이 바뀌었네요..경쟁팀이 많아지니 쓸쩍 빼는 분위기인것 같기도하고 뭔가를 꾸미고 있는것같네여..댈러스로 가면 식스맨이지만 적절하게 시간을 배분받을것 같기도 하고 우승도 가능하니..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번에 홐스 전에서는 꽤나 빅타임 3포인트를 작렬시키더군요.
마이크 제임스 달라스 메브릭스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