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s : 담배 Facts : 담배판매감소로실적부진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26.9%, 14.5% 감소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우리의 추정치를 17.2%, 컨센서스를 23.6% 하회했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추석 일자 차이로 인한 영업일수의 감소, 그리고 전자담배로의 수요 이전으로 국내 담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2.8% 급감한 데 기인한다.
일반 궐련의 점유율은 전년동기 58.5%에서 59.6%로 상승했지만, 전자담배시장 내 점유율이 5%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담배 수출은 원화강세 영향 등으로 0.6% 감소해 기대(+4.2% YoY)를 다소 하회했다.
한국인삼공사의 매출액은 수출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해 예상(+5.5% YoY)을 상회했지만, 마케팅비 지출이 늘어 영업적자는 기대치 75억원보다 많은 94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 감소폭 보다 순이익 감소폭이 작은 이유는 한국인삼공사의 이익잉여금관련 이연법인세 회계 처리의 기준이 바껴 법인세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Pros & cons : 배당 Pros & cons : 배당증가vs 전자담배의비용
실적과 함께 2017년 주당 배당금이 전년대비 400원 증가한 4,000원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우리의 전망치인 3,900원보다 많은 것으로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7%이다.
연간 배당금이 전년대비 400원이나 늘어난 것은 10년만이다.
반면 급격히 커지는 전자담배시장에 대한 대응이 아직은 약했다는 점은 아쉽다.
전자담배시장은 4분기에 전체 담배시장 내 비중이 6%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동사의 릴과 핏은 제한적으로 공급됐고, 이와 관련된 비용도 많이 발생했다.
Action : 영업은 Action : 영업은힘겨우나배당은확실하다
경영진의 언급대로 동사의 2018년 전자담배 판매량을 담배 판매량의 3% 정도로 가정하면 올해 전자담배시장 내 동사 점유율은 20% 미만을 기록할 것이다.
결국 전체 담배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1%포인트 이상 하락할 확률이 높다.
우리는 이러한 전망을 반영해 동사의 이익 추정치를 10% 내외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목표주가 125,000원(SOTP로 산출)은 그대로 유지하는데, 이는 2018년 Implied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