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nstylekorea.com%2F200405%2Fimg%2Fstarportfolio_t_01.gif) 박지영: 동생보다 9살 많은 나는 그녀의 흙 묻은 옷을 갈아입혀주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밥을 먹여준 엄마 같은 존재였다. 혜진인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다.
박혜진: 정신적인 지주. 또 함께 쇼핑할 수 있고, 수다 떨 수 있는 너무 편한 베스트 프렌드!
박지영: ‘미운 네 살’의 동생은 귀찮게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업어 달라고 졸랐다. 친구를 만나러 밖에 나갈 참이면 혜진이는 울었다. 그럴 땐 이렇게 말하면 됐다. “언니가 껌 사다줄게!”.
박혜진: 어린 동생 눈에 비친 언니 방은 비밀의 성이었다. 멋있는 남자 가수들의 브로마이드, 두꺼운 영어 사전, 라디오 음악 소리까지, 모든 게 신비스러웠다.
박지영: 부모님보다 언니인 나를 더 의지할 때, 내가 열심히 살아온 시간을 인정해 주는 그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주말마다 ‘아나운서 박혜진’이 진행하는 뉴스를 볼 땐 대견스럽다.
박지영: 살다보면 사랑에, 사람에 치이고 힘들어진다. 그럴 땐 참고 이겨내는 강한 ‘박혜진’을 보여주기를.
박혜진: 형부와 언니가 지금처럼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10년 후 나도‘박지영’처럼 되기를 소망한다. |
첫댓글 오오,,,,,,,,,,둘이 자매인건 처음 안사실...!!
참 참하고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자매였구나...역쉬....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이쁘다
둘다 얼굴도 이쁘고..동생은 아나운서~~ 부럽다
박혜진 아나 누굴 닮앗다 햇더니 오...
정말 참하게 생겼네....
오우~ 박지영씨 너무 조아요~